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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KTX에 틸팅기능추가시 코스트상승은 어느정도일지?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추천 0 조회 472 07.11.27 18:2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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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1.27 20:57

    첫댓글 고속차량에 틸팅기술을 도입하는 자체가 고난이도입니다. 지금 최대 한도인 8도 각도는 절대 도입할수 없고 말입니다. 기술에 대해 좀 알고 글을 작성해주시죠. 코스트가 문제가 아니라, 기술력이 문제입니다.

  • 07.11.27 21:10

    틸팅기술이라는 기술은, 열차를 기울여서 곡선부의 속도향상을 이루는, 쉽게 말해서 원심력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 기술입니다. 열차가 기울어지는 만큼, 속도가 올라갈수록 틸팅각도는 제한될 수 밖에 없으며, 또 그 범위도 제한되게 됩니다. (물론 곡선반경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현재 300Km/h로 내달리는 열차 중 틸팅기술이 장착된 열차는 대표적으로 N700계를 들 수 있는데, 그래봤자 1도밖에 안기울어집니다. 고속열차에 틸팅대차 다는게 애들 장난인줄 아시는데, 이런건 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이런 터무니 없는 정보를 언론에 뿌리고 다니는 썩어빠진 기자도 문제지만)

  • 작성자 07.11.27 22:14

    제가 분명 고속철도차량의 저속운행시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300킬로 달리면서 틸팅적용조건은 결코 거론하지도 않습니다.

  • 07.11.27 22:55

    앞으로 고속철도차량이 다니는 기존선 선구라고 해야 전라선, 경전선정도인데 직결운행이 시작될 때 즈음이면 TTX가 최고속도로 밟을 수 있을정도로 개량이 되는데 틸팅이 필요나 할까요?

  • 07.11.27 21:44

    속도가 올라갈수록 하중이 무지막지하게 커져서 많이 못 기울입니다. 만약 N700계가 "고작" 통과속도 15Km/h 올리기 위해서 255Km/h 상태에서 "5~7도" 기울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각 자체는 안 크지만 몇백톤 하는 차량의 무게에다가 속도 때문에 생기는 하중까지 해서 곡선 진행방향 쪽 차축에 상당 부분 몰리기 때문에 차량과 선로 부하가 심해지고 자칫하면 초대형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 07.11.27 22:56

    고속구간에선 의외로 각도가 적어도 통하는지 250km->270km을 이루는데 1도를 기울이는걸로 끝나더군요. 물론 그 속도와 하중에서 1도도 무시무시한 기술이긴 합니다만...

  • 07.11.28 01:18

    곡선 진행방향축에 하중이 걸리는 문제는 걱정할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진행반대편으로 생기는 하중을 분산하는 효과가 생기겠조 그것이 틸팅개발에 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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