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고르는 법 (한국과 유럽&남미의 차이점?)

[돌발이 후계자]

 

1. 볼감각은 발이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발에 너무 꼭 맞는 축구화를 신고 연습을 하면 발이 기억해야할 볼감각을 축구화가 기억을 해 버린답니다..ㅠㅠ
많은 외국 축구관계자들이 한국 축구인들에게 묻는 말 중 하나가 왜 한국 축구선수들은 하나 같이 축구화를 발에 꼭 맞게 신는가입니다.

축구는 축구화가 하는 것이 아니고 발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연습을 할때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꼭 맞는 축구화를 신고 해 버리고 마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습시 발이 꼭 끼는 축구화를 신고 연습을 했고 연습시 사용한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임하려고 하는데 경기 당일 축구화에 이상이 발생해서 다른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되면 피나는 연습을 했지만 축구화로 인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지 못 한답니다. 그리고선 축구화 탓하죠 ㅎㅎㅎ

연습기간 내내 볼에 대한 감각을 발이 기억을 하고 있어햐 하는데 발에 꼭 맞는 축구화를 신고 연습을 하시다 보니 볼에 대한 감각을 발이 아닌 축구화가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참 축구에 열심히신 분들께서 축구화를 고르실 때 꼭 맞는 축구화보다 현재 신고 있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사이즈를 고르시고 연습하실 때에는 축구화 끈을 너무 꽉 조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경기시에는 꽉~!



2.축구화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90년대 초 디에고 마다로나가 소속된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팀이 방한하여 대표팀과 경기를 갖기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S대 선수들을 파트너로 가벼운 훈련(미니게임이죠)을 했답니다.

이때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은 하나같이 축구화 끈을 동여매지 않을 채 훈련을 신시 이를 지켜노던 국내의 많은 축구인과 지도자들을 의아스럽게 했죠. 그러나 잠시 후 그 궁금증은 명쾌하게 풀렸습니다. 축구화 끈을 동여매지 않고 훈련을 실시하면 축구화 속에서 발이 자연스럽게 움직여 발목의 유연성이 향상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훈련시 축구화 끈을 동여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던 많은 축구인과 지도자들에게는 하나의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답니다. 한국 선수들의 축구화 선택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두 말할 나위도 없이 자신의 발에 꽉 조이는 축구화를 선택하는 것이 통례이자 관습이었죠.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방법이며 이론적 근거에도 그 불합리성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축구화선택은 자신의 발치수보다 약간의 여유가 있는 축구화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만 신체의 피로를 덜 수 있고 발(발볼)의 감각 향상은 물론 기술구사도 용이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포지션에 따른 축구화 선택도 필수입니다. 그래서 공격과 수비 포지션 선수의 축구화 선택은 엄연히 달라야한다고하네요. 상대방 공격수의 움직임에 대응해야 하는 수비수는 방향 전환과 같은 순간적 동장을 취하면서 몸의 중심 이동이 심하기 때문에 축구화 스터드 숫자가 적은(5~8개)축구화를 선택해야합니다. 또한 공격수는 정교한 동작과 스피드가 요구되므로 스터드 숫자가 많은(10~13개)축구화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하네요.(허나 동네축구에선 GG)
공격수(포워드)축구화 가죽은 얇을수록 기술구사가 용이하고 맨땅,잔디,인조잔디,수중전시에는 축구화 선택이 달라야 한다.

오전,오후,저녁 시간대 이 또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으시겠지만 결코 그렇지않답니다. 축구화 선택시간은 하루 중 오후 시간대, 즉 발이 가장 커져 있는(부어있는 상태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5~6시 사이에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 신체 활동이 적어 발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 하고 부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오후 : 신체 활동이 활발(원활)하여 발의 상태가 최적상태를 유지합니다.
저녁 : 과다한 활동으로 인하여 발이 정상 상태가 아닙니다.
이때 오른발보다는 왼발을 먼저 착용(오른발이 약간 큼)한 후 축구화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람은 오른발이 약간 크죠)

축구화 선택은 선수에게 하나의 관건이 돼버렸죠. 어떤 선수가 어떤 축구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기량 발휘도 좌우된다고봐도 좋을까싶네요.

‘검은표범’ 에우제비오는 평발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하여 고도의 스포츠 과학과 인체공학이 결합된 특수 축구화를 제작하여 착용, 평발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세계적 스타로 우뚝 섰다고 합니다..
우리 지성이형은 아무거나 신고 잘 뛰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한국(아시아?)과 유럽&남미의 차이점

1. 설기현 선수가 유럽에 가서 가장 먼저 놀라고 배운게
바로 축구화 선택에 있어서 사이즈 선택이었다고 하죠.
우리나라선수들은 딱 맞거나 한치수 작게 신는데 유럽선수들은
한치수를 크게 신으니..자신도 그렇게 신고 플레이를 해보니 훨씬
좋아졌다고 했죠.

2. 게임뛰기 전에 축구화 끈 안 묶고 헐렁헐렁한 상태에서 드리블 연습,
숏패스 등을 연습하시는 분들..주위에선 그러다가 발목돌아간다고 조심하라고 하는데요..

허나 남미쪽에서는 발목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이런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죠..

 

[질베르투 시발]

아하 ㅡㅡ;; 나도 이제부터 축구화 크게신어야겟다

[흘­렙­­]

저도 축구화 딱 맞는거 신고다니는데...또 하나 장만해야겠군요 ..흠

[여자슛돌이♪]

딱 맞는거 차면 ..왠지 강하게 맞는 느낌인데 ..

[JISUNG7]

저도 축구화 사기 전에 이글 보고 한치수 큰걸로 샀었는데 ㅋㅋㅋㅋㅋ 이말 상당히 일리 있어요~~ 겪어보니 저말이 많더군요!!

[No.7 이강진]

많 > 맞 ...

[히카르도kaka]

헐 축구할때 끈풀어놓고가 아니죠?ㅋㅋㅋ 그냥 몸풀때는 끈 안묶고 드리블 연습만 한다는거죠?ㅋㅋㅋ

[9ronaldo]

근데 이게 끈안묵는게 밑에는 다조이고 그냥 끈만 안묵는다는건지 아니면 아예 조이는거자체가 느슨한건지 궁금;;

[강수정vs박지윤]

여기서 주목해야할 긱스의 포스,,, ㅋㅋㅋㅋㅋㅋ

[선임을아시나요]

오옷!! 이제부턴 한 치수 크게 사야겠군

[공은좀차냐?]

295는 안나오는데...

[gk인배]

이글 보시고 한치수 크게사야겠다고 하시는분들많으신데 전혀 근거없는소리구요;; 개인적인의견이지만 사이즈가크면 발이 신발안에서 헛돌아서 다칠수도있고 킥할때도 문제많습니다

[gk인배]

너무딱맞는축구화는 발에 피로감이오죠 실측발사이즈에 1~2cm 큰 축구화를 사시면됩니다.

[발업질럿]

긋

[태촌킴]

원래 축구화는 한치수 크게 사는건데 두치수 크게 사면 발이 따로 놀아서 않되고 일반인 중엔 딱맞게 사는사람별로 없죠

[스 페 인]

저도 중요한 시합 아니면 끈 안묶는데ㅋㅋㅋㅋㅋ 왠지 내가 대견스럽네 ㅋㅋㅋ

[⑨F.Torres]

어른발잡이인데 전왼발이 약간큰데..........

[kaka＇]

''''''' 나 맞춰야하나 ㅠ.ㅠ 290구하기힘든데 ㅠ.ㅠ

[드록신님]

ㅋㅋ 난 한치수크게 신는데, 정답이었군

[Ns.Sin]

난 한치수 반크게 신는다는 ㄷㄷㄷ

[로날당뇨]

그럼........나이키는 295가된다는말인데..........

[天才俊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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