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folks!
안녕 친구들!
It’s Monday and you all know what that means! Today I am going to talk about the technology system in Stellaris. If you have stayed up-to-date with the information flow, you probably know the basics already: there are three types of technology: Physics, Society and Engineering. Each one has its own research track, and each department is headed by a scientist character. You thus normally research three technologies in parallel.
돌아온 월요일이네요! 오늘은 스텔라리스의 기술 시스템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일지들을 읽으셨다면, 기본적인건 알고 계시겠죠. 세 가지 기술이 있습니다. 물리, 사회, 그리고 공학이죠. 각 기술은 고유의 연구 노선을 가지고 있고, 각 부서는 과학자 캐릭터가 지휘하겠죠. 그러므로 여러분은 세 기술을 병렬적으로 연구하게 되는겁니다.
Now, I want each new game of Stellaris to be a new and different journey. That is why the game does not have a “tech tree” in the classical sense. Instead, each time you start up a new research project, you are presented with three semi-random choices. This is a bit like drawing three cards from a deck of cards, picking one and returning the other two to the deck. However, to continue with this metaphor, the trick is in the shuffling... The deck is very much stacked, so to speak. Especially in the early game, some cards are extremely likely to end up in the top, so that all players get a fair start. What happens in the background is a complex weighting of various factors, like the ethics of the empire, the traits of the scientist character in charge of the department, the techs you already have, etc. I guess you could say the result is something like a fuzzy, hidden tech tree.
자, 우리는 스텔라리스의 모든 한 판 한 판을 새롭고 색다른 여정이 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에는 "테크 트리" 가 없죠. 대신, 여러분이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 할 때 마다 거의 무작위로 세 개의 선택지를 얻게 될 겁니다. 마치 한 개의 덱에서 카드를 세 개 뽑는 것과 비슷하죠? 하나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덱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그 "기술 덱" 은 카드들로 꽉꽉 차 있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특별히 몇몇 카드들이 뽑힐 확률이 높게 설정되어, 모든 플레이어들이 공평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해놨죠. 하지만 무대 뒤에선 대단히 복잡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국의 윤리, 과학자 캐릭터의 트레잇, 여러분이 이미 가진 기술 등 모든 요소들이 개입해서 덱의 상층부를 결정하는거죠. 아마도 여러분이 탈 테크 트리는 안개 속을 뚫으며 찾아가셔야 할 것 같네요.
Certain technologies are considered rare or very rare, and these are clearly marked so that you know you should probably pick them lest you never see them again... There are also “tech cards” outside the deck (this card metaphor is really useful!), that can only be drawn in special circumstances, like when researching certain Anomalies, investigating debris, etc.
어떤 기술들은 희귀하거나 아~주 희귀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여러분이 처음 본 순간 선택하지 않으면 영영 볼 수 없는 녀석들이 되겠죠.. 또, "덱 밖의 카드" 들이 있습니다. (이야 이 비유는 진짜 쓸만한데요!) 비정상적인 현상들을 연구하거나 암석 파편들을 조사하는 등 특정 상황에서만 뽑을 수 있는 카드들입니다.
Of course, there are only so many normal technologies to research, so you will eventually have most of them. To keep things interesting even in a very long game though, there are also many procedurally generated “improvement technologies”. For example, techs that improve all types of laser weapons by a small degree. These technologies are a bit like the “Future Technologies” in Civilization except that you can start getting them long before you’ve actually run out of scripted technologies.
물~론, 여러분이 연구할 평범한 기술이 훨씬 더 많기에, 결국 여러분은 대부분을 가질 수 있게 될 겁니다. 좀 더 재밌는 후반 진행을 위해, "개선 기술" 이라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모든 레이저 무기를 약간 버프해 주는 기술이 있겠죠.
이녀석들은 문명 시리즈의 "미래 기술" 과 비슷합니다. 테크트리가 완성되기 전부터 연구될 수 있다는 점만 다릅니다.
As with any game like this, techs get progressively more expensive, meaning you cannot neglect building research labs and stations lest you fall behind the other empires of the galaxy (however tempting it might be to use your precious real estate to produce more Minerals and Energy Credits…)
이런 종류의 다른 게임들처럼, 기술은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비싸질겁니다. 연구실이나 연구소를 짓는걸 무시하면 금세 은하계의 다른 제국들에 비해 뒤쳐지겠죠. (하지만 광물이나 에너지 생산 건물을 짓는다는 탐욕을 이기는 건 참 힘든 일이겠죠... 땅덩이도 좁아터졌는데!)
피드백 환영합니다! 일부러 원문도 남겼어요!
첫댓글 오오오 감사합니다
연구하는 것은 시드마이어의 알파센타우리 비슷하게 하는군요. 기술 랜덤요소는 소드오브스타, 마스터오브오리온 3 등에서 몇몇 보긴했는데 여기에도 적용되나보네요. 기술 교류가 없으면 좀 싫은 시스템인데 말이죠.
sots나 moo처럼 연구 자체가 랜덤으로 되는형식은 아닌것 같네요.
스타룰러1편처럼 연구 순서만 랜덤이 될듯 합니다.
희귀기술을 제외하구요.
개인적으로 sots나 마오오형식의 로또기술개발은 싫어하긴한데 스타룰러처럼 단순히 개발순서만 꼬이는거면 크게 상관없다고 보네요.
일반 기술 = 전부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기술
희귀 기술 = 스페이스 엠파이어의 초능력기술이나 크리스탈기술처럼 종족의 정체성을 책임지는 일부만 배울 수 있는 기술
덱 밖의 기술 = 고대의 유적 발굴? 로스트 테크놀로지 느낌?ㅋ
정도로 보이네요.
일반기술이 대부분이고 희귀기술은 숫자는 적지만 테마/컨셉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형식이라면 전 찬성입니다.ㅋ
그리고 기술 교류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전 개발일지에서 연방(동맹의 상위느낌?ㅋ)에 포함된 종족끼리는 부품공유가 된다고 하니...
abc종족이 연방을 이루고 있으면
a라는 종족의 엔진과 b라는종족의 몸체와 c라는 종족의 무기를 조립해서 함선설계를 할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술교류가 없더라도 외교만 잘 하면 충분히 기술적 자유도?가 높을것 같네요.ㅋ
당연하다시피 초반 강력한 기술-확장 점령일 수도?
오오 지구다.. 지구가 보고싶었어
스텔라리스는 볼 때마다 자꾸 우주세기가 떠올라서 곤란;; 아 설렌다...
뭔가.. 말그대로 '보드게임'같은 게임이 되겠군요.
저 AI를 올리다보면 반란이 난다 이말이군요. 그나저나 파워아머라니, 지상군에 관한 부분일까요?
태양계는 각 행성의 위성들도 구현되나보군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겠네 ㄷㄷ
갓겜... 그나저나 생명공학은 공학 탭에 들어가려나요. 황금옥좌에서 영생하는 군국주의 지도자는 꼭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ㅎㅎ
생물학이 없는게 좀 의외고 아쉽네요.
공학으로 퉁친것 같습니다. ㅠㅠ
후반부로 간다면 제국의 모든 시민들을 육체를 버리게하고 정신만 사이버스페이스나 로봇 안으로 옮기게 하거나 고도의 정신적 깨달음을 얻게해서 전시민의 영혼을 하나로 모아 영적 통합을 이루는 기술도 나온다면 좋겠네요.
오 홀리테라이시여
엉엉 갓겜
기술들이 기상천외하고 개성 넘쳤으면 좋겠네요. 문명의 연구 항목들은 개인적으로 너무 1차원적이고 재미도 없어서... 문명이 판타지가 아니기 때문이긴 하지만요ㅋ
그나저나 3번째 여성 연구자 초상화 2번째 남성 초상화랑 다른점이...
남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