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시부모님께 도움이 되고싶어 인터넷으로 팔겠다며 시골에 사진찍으러 갔었는데 ㅎ
어머님이 KBS6시 내고향팀이 촬영 다녀갔다셨다 ㅎ
아버님과 어머님은 말주변이 없으시다며 ㅎㅎ 그냥 촬영은 안하셨다 하셨는데 방송을 타셨다~!
얼굴 정면은 아니지만,, 어머님의 보라색 유니폼!(혼자만 이 색깔을 입으신다 ㅎㅎ)을 발견하곤
"어머어머~! 여봉~ 어머님 나오셨어 !!ㅎ"라며 전화를 했따 ㅎㅎㅎ
매생이하면 강진,장흥을 많이 떠올리지만 ㅎㅎ
약산 바다가 매생이 품질이 좋아 도매상이 많이 온단다 ㅎ
고생하시는 부모님,,정직하게 일하신만큼 땀의 댓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
기념으로 동영상 캡처를 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 시댁 주소는 전남 완도군 약산면 여동리 137번지! 캬~ㅎㅎ
( 첨 신랑 만났을때 완전 섬촌놈이라 생각했는데 ㅋㅋㅋ)
요기요기 우리 어머님~♡
이렇게 일일이 붙은 매생이를 훑어야 하는데..엎드려서 저걸하는거 정말 고역이다 ㅠ_ㅠ
그래서 매생이는 거의 인건비라는것~!
여긴 저번에 시골가서 시부모님뵀을때 작업 하우스에서 티비나왔다며 자랑하시던 아재 ㅋㅋ
그리고 우리 약산 바다 완전 깨끗 +_+
주문해주시는 분이 뻘도 없고 파래도 안 섞였다며 품질 최고라고 해주시니 뿌뜻할뿐이다 ^^*
매생이로 해먹는 맛있는요리~!ㅎ
난 다 먹어봤따 -_-ㅋㅋㅋ 굴전도 맛있지만 매생이로만 한 찌짐! 와따!! 최고!!
여러분들~!
매생이 많이 드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버님,어머님께 그날 저녁 전화를 드렸었다
"방송 타신거 축하드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울 고향에서는 모래등 바닥에 쫙 깔려서 자라는데 지금은 매립해서 공장들이 들어와 있네요. 이젠 거가대교 개통으로 엄청 분벼요. 말려서 고추장이나 된장에 넣어 두었다가 먹으면 별민데... 빨레줄 처럼 줄을쳐서 말려서 팔면 소득이 훨씬 많았어요. 겨울에서 봄까지 온 동네가 매생이 말리느라 매생이로 덮여 있었는데 아련한 추억으로....
ㅎㅎ 매생이도 청각처럼 말려서 먹는군요,,ㅎ 첨 알았습니다 ^^
갓 잡은 매생이를 냉동시켜서 초봄에 먹으면 아주 꿀맛이였떤걸로만 기억하구있어요 ^^무우도사님은
좋은추억이 많으시네요 ^^*
저두 티비봤어여~~~~~매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햇었는데..... 맑고향기롭게님의 부모님도 나오셨군요~~~신기하고 좋으셨죠? ....... 생각이 나서 식당에서 사먹어 보니 생각보다 매생이가 넘 적게 들어 가서 실망 했는데....
식당에선 원래 물을 많이 넣구 굴을 조금넣어 준답니다 ^^* 신랑도 식당에서 사먹곤 실망했다네요 ㅎㅎ 저희는 집에서 바로 먹을수있어서 복받은거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