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 원전·셰일·전력망… 1호 대미투자 물밑 조율
미국의 압박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1호 대미 투자'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 예산과 납기를 감안하면 한국형 원전이 최적이지만 미국형 노형을 채택할 경우 수익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셰일가스 발전 사업 참여도 거론되고 있으며, AI 발 초고압 변압기 수요 급증에 따른 협업도 논의 중이다.
☞ 산업용 로봇 수출 35% 뚝… "K로봇, 이제 증명의 시간"
산업용 로봇 수출이 35%나 급감하며 위기론이 대두되었다. 내수와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휴머노이드 성장에 대한 기대로 시가총액은 올랐으나, 수출 점유율은 일본과 독일 등에 밀리고 중국에는 월 생산 능력마저 뒤처지고 있다.
☞ 저소득층 설 부담 던다… 생계·주거급여 등 복지급여 28종 조기 지급
보건복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생계·주거급여 등 복지급여 28종을 정기 지급일보다 7일 앞당겨 13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에는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입양아동 양육수당 등이 포함된다.
☞ 마스가 훈풍 기대에… SI·FI, 폐업 몰렸던 조선소까지 눈독
조선업 훈풍에 힘입어 파빌리온PE가 케이조선 인수에 가세하는 등 태광산업과 함께 최소 3파전 구도가 형성되었다. 일부 가동을 시작한 군산조선소 등 폐업 위기에 몰렸던 조선소들까지 잠재 매물로 거론되며, 현대힘스와 STX엔진 등에 대한 물밑 접촉이 활발하다.
☞ 오징어 씨 마르자 대기업에 'SOS'… 명태 잡던 배까지 남미 급파
온난화로 한반도 인근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자, 중소 원양 업계 보호를 위해 진출을 막아왔던 대기업에 'SOS'를 쳤다. 이에 명태를 잡던 배까지 남미로 급파되는 등 수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금 융》
☞ "이럴 수가… 반토막 됐다" 비트코인, 3년 만에 '최악의 한 주'
비트코인이 최고점 대비 절반까지 폭락했다가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주보다 25% 하락하며 3년 만에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했다. 대체 투자처의 부상, 희소성 약화, '워시 효과' 및 트럼프 약발 희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경상흑자 역대 최대 행진에도 고환율 왜?… "급증한 해외투자가 원인"
반도체 수출 호조로 1,230억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나, 해외 투자로 1,330억 달러가 유출되면서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코스피 5,000 시대 안착과 리쇼어링(RIA) 유도를 통해 자금 유턴을 꾀하고 있다.
☞ AI 공포에도 테크주 담은 서학개미… MS 집중 매수
미국 증시 기술주 급락 속에서도 서학개미들은 지난 한 주간 26억 달러를 순매수하며 테크주 사랑을 이어갔다. 특히 마이크론, 테슬라, 알파벳 등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 "독일 넘더니 대만도 제쳤다"… '세계 8위'로 우뚝 선 한국 증시 시총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리면서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독일과 대만을 제치고 세계 8위로 올라섰다. 실적 호조가 지수를 밀어 올리고 외국계 자금이 베팅한 결과로, 조정이 오더라도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 오천피는 남 얘기… 못 갚는 은행 대출 눈덩이
증시는 호황이지만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금리 인상과 코로나19 정부 지원 중단 여파로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다. '오천피'의 온기가 바닥 경기까지 퍼지지 못하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기 업》
☞ LG디스플레이의 반격… '반값 OLED'로 중국 LCD와 맞짱
LG디스플레이가 중국산 LCD에 맞서 최대 40% 저렴한 보급형 OLED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올해 올림픽과 월드컵 특수를 노려 상반기에 48~83인치 등 5종을 양산할 계획이며, 가격 경쟁력과 월등한 성능으로 승부한다.
☞ 삼성, 이달 내 세계 최초 엔비디아용 HBM4 양산 나선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설 연휴 직후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용 HBM4 양산 출하에 나선다. 그동안 HBM 경쟁에서 밀렸던 삼성이 HBM4를 통해 판을 뒤집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 주말 휩쓴 '60조 원 파동'… 빗썸 착오 지급 사고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62만 개를 잘못 보내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788개가 매도되면서 시세가 급락했고, 금융당국 점검반이 현장에 출동해 사태 파악에 나섰다.
☞ 전기차서 ESS로… 배터리 3사, 북미 생산 대전환 속도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국내 배터리 3사가 북미 생산 라인을 ESS(에너지저장장치)로 전환하고 있다. LG엔솔은 총 4개 ESS 거점을 확보했고, 삼성SDI는 4분기부터 LFP 배터리를 생산하며, SK온은 테네시 공장에서 ESS 배터리 생산을 검토 중이다.
☞ "10조 美 자주포 사업 따낼 것"… 한화, 현지 생산 승부수
한화가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의 미국 현지 생산을 추진하며 10조 원 규모의 미국 자주포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아칸소 탄약 공장을 내년에 착공하고, 한화필리에 이어 오스탈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미국 내 핵잠수함 건조 역량까지 확보했다.
《부 동 산》
☞ 서울 청년 5명 중 4명은 '내 집' 없다… 2030 무주택 '역대 최대'
서울 청년의 주택 소유율이 17.9%에 불과해 2030세대의 무주택 비율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청년층의 월평균 월세와 대출 이자 부담은 동반 상승하고 있으며, 주택 인허가 실적은 17년 만에 최소치로 떨어졌다.
☞ GTX·반도체 호재 많은 '경부축'… 수지·영통 신고가 행진
한강벨트의 대안으로 떠오른 용인 수지와 수원 영통 등 경부축 라인이 GTX와 반도체 호재에 힘입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노후 단지가 많아 리모델링이 활발하며, 분당 느티마을 4단지는 내달 청약을 앞두고 있고 수지에서는 삼성2차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 다주택 규제, 공유주거 업체에 '불똥'… 코리빙 스타트업 고사 위기
청년층 주거 대안으로 떠오른 임대 전문 '코리빙 스타트업'이 다주택자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다. LTV 0% 적용으로 대출이 막히고 3주택 이상 보유 시 고율의 종부세가 부과되어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
☞ 세금 부담 커진 고령층부터 내놨지만… "더 떨어질 것" 매수는 실종
이재명 대통령의 양도세 압박에 강남권 고령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으며 압구정 현대3차의 경우 한 달 새 매물이 47%나 급증했다. 그러나 매수자들은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관망하며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 매도냐 버티기냐 증여냐… 고민 깊어지는 다주택자
다주택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4가구를 임대하던 50대는 1채만 남기고 처분을 결정한 반면, 서울 2주택 보유자는 당분간 팔지 않기로 하는 등 대응이 갈리고 있다. 취득·증여세 부담으로 증여도 쉽지 않아 세입자에게 비용을 전가하거나 보증금을 올리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사 회》
☞ 포천시, 돼지 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차 발생
경기 포천시의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확산 차단을 위해 초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영장 없이 로펌 털던 시대 끝"… 변호사·의뢰인 비밀특권 첫 법제화
로펌 압수수색 10년 논란 끝에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비밀 유지권(ACP)이 법제화되었다. 이제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 로펌을 압수수색하거나 행정조사를 통해 상담 내용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검찰과 대등한 방어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 "삼성 갈래" 수천 명 몰리더니… '등록금 공짜'에도 '0명'
대학 계약학과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 주요 대학의 계약학과는 지원자가 급증한 반면, 지방대는 등록금 전액 지원 혜택에도 불구하고 3개 학과의 정시 지원자가 0명을 기록했다. 임금 격차로 인한 대기업 쏠림 현상이 주원인이다.
☞ 의정 갈등 재점화 우려 속 의대 증원 확정 임박… 10일이 분수령
정부와 의료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오는 10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열릴 예정이다. 의료계의 반발과 집단 행동 가능성이 여전해 이번 회의가 의료 정책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부르는 게 값" BTS 광화문 공연에 서울 숙박비 3배 '폭등'
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서울 시내 숙박비가 평소의 3배 이상 폭등하며 이미 만실을 기록했다. 비행기 표도 60% 급등하는 등 '메가 이벤트' 특수를 노린 배짱 영업에 서울시의 뒷북 행정 우려가 제기된다.
《국 제》
☞ "美, 대만에 추가 무기 판매 준비… 中, '트럼프 방중' 중단 가능성"
미국이 대만에 최대 29조 원 규모의 추가 무기 판매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중국은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취소하거나 발표를 미룰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 미-이란 협상 중에도 '강공' 모드… "입장 차에 갈 길 험난할 듯"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진행 중임에도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 권리를 주장하고, 미국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맞서며 난항이 예상된다.
☞ 미군, 호주에 핵잠 4척 배치 계획… "中 견제할 중요 거점"
미군이 중국 견제를 위해 호주에 핵잠수함 4척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지만, 호주 내에서는 주권 침해라는 반발도 나오고 있다.
☞ 젤렌스키 "美, 러·우 종전 협상 6월로 시한 제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 시한을 6월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내주 마이애미 회담을 제안했고 우크라이나가 이를 수락했으나, 러시아는 제안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미·러 간 12조 달러 경제 협정 논의설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자국을 배제한 합의를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 논문 대신 신기술로 학위 받은 '공학 박사' 배출
중국이 기술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논문 대신 신기술 개발 성과로 학위를 주는 실무형 '공학 박사'를 양성하고 있다. 2025년 9월 1호 박사가 배출될 예정이며, 네이처 지는 최소 11명이 학위를 취득할 것이라고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