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06일(토요일) [해파랑길 49코스+50코스] 탐방일정
3월17일 예약 완료, 39,000원 3월18일 송금 완료, 신분증 지참
탐방지 : [해파랑길 49코스+50코스]
*49코스 : [거진항 -3.4km- 응봉 -1.6km- 김일성 별장 -4.6km- 대진항 -2.7km- 통일안보공원] (총 12.3km 5시간)
*코스 개요
- 거진항에서 출발해 거진등대공원, 김일성별장, 금강산콘도를 지나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이르는 길
- 산과 호수, 바다를 모두 걷는 구간으로 고성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고루 갖춤
*관광 포인트
- 통일과 평화,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거진등대 해맞이공원
- 전시관으로 쓰이는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있는 역사안보전시관
- 희귀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등이 전시되어 있는 화진포 해양박물관
-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로 송림과 만발한 해당화, 겨울철새들이 진풍경을 만드는 화진포
*여행자 정보
- 거진 등대 해맞이공원, 화진포 응봉에서 일출과 함께 북쪽 금강산 일부 조망 가능
*해파랑길 49코스 스탬프함 QR위치
시점 :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1길 22 부근에 있는 수협활어회마트2호점
종점 : 강원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188) 통일안보공원에 있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앞
*50코스 : [통일안보공원~ (4.7km)~명파해변 입구~(1.0km)~제진검문소~(차량 이동 5.2km)~통일전망대] (10.9km, 4시간)
*코스 개요
- 해파랑길의 50번째 코스이자 마지막 코스로 고성 구간에 속함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시작해 명파해변과 제진검문소를 지나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길
- 제진검문소까지 도보를 이용하나 이후부터 통일전망대까지는 도보이용금지, 차량이용구간임
- DMZ구간으로 역사와 안보의식,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구간
*관광포인트
- 통일전망대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통일안보공원
- 군사지역으로 한시적으로만 개장되는 동해안 최북단 명파해변
- 동해안 최북단 해발 70미터 고지에 위치해 금강산과 해금강지역을 볼 수 있는 통일전망대
*여행자 정보
- 대진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1, 1-1, 1-2번 버스 이용, 안보교육관 하차
- 종점 통일전망대는 대중교통 없음,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신고 후 택시, 자가용, 대절버스 등 차량으로 이동
- 제진검문소 이후 도보이용 금지, 사진촬영 금지
-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군사지역으로 통일안보공원에서 미리 신고해야 출입가능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함 QR위치
시점 : 강원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188) 통일안보공원에 있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앞
종점 :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455(현내면 명호리 88-1) 통일전망대
탐방코스 : [ 통일안보공원(해파랑길 50코스의 시점)-(버스로 이동)-통일전망대(해파랑길 50코스의 종점)-(버스로 이동)-제진검문소-
명파해변-관동팔경 녹색경관길-술산 봉수대 왕복-통일안보공원(해파랑길 50코스의 시점이자 해파랑길 49코스의 종점)-
마차진 해변-금강산콘도-대진등대-대진항-초도항-화진포 생태박물관-이기붕 별장-화진포의성(김일성 별장)-
화진포 해맞이산소길-응봉-거진등대 해맞이공원-거진항(해파랑길 49코스의 시점) ] (약 18km/5시간40분)
탐방일 : 2023년 05월 06일(토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40분 소요)
06:50~10:00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지하철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해파랑길 50코스의 시점인 강원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188) 번지에 있는 통일안보공원으로 이동 (214km) [3시간10분 소요]
10:00~10:30 통일안보공원에 있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군사 통제지역 출입신고 [통일전망대 관람료 성인 1인 3,000원]
10:30~10:45 “좋은사람들” 버스로 해파랑길 50코스의 시점인 통일안보공원을 출발하여
해파랑길 50코스의 종점인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455(현내면 명호리 88-1) 번지에 있는 통일전망대로 이동 (10km) [15분 소요]
10:45~11:10 해파랑길의 최북단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를 탐방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발 아래의 휴전선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해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 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안보 교육용 전시물이 있다. 발 아래에는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도로로 금강산육로 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10~11:20 “좋은사람들” 버스로
해파랑길 50코스의 종점인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455(현내면 명호리 88-1) 번지에 있는 통일전망대를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제진리 160-1 번지에 있는 제진 검문소로 이동 (신분증 제시) (5km) 10분 소요]
11:20~11:30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제진리 160-1 번지에 있는 제진 검문소에서 탐방 출발하여 동해안 최북단 해수욕장인 명파 해수욕장으로 이동
[명파 해수욕장 주차장 앞쪽으로 관리사무소 1동, 야영 데크 21개면, 돔하우스 5동이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곳은 군 통제지역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해변으로 바로 나갈 수는 없다. 군에서 개방하는 시간에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는데 여름철에는 오전 7시부터 늦은 밤까지 개방하고 있어 해변 이용에 큰 불편은 없다. 참고로 명파해변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500m 길이의 고운 백사장이 어우러져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리적인 특징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적은 편이어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 옆에는 은어와 연어의 산란지로 유명한 명파천이 흐르고 있다.]
11:30~11:50 관동팔경 녹색경관길을 거쳐서 술산 봉수대(133m)로 이동
11:50~12:30 해파랑길 50코스의 시점이자 해파랑길 49코스의 종점인 통일안보공원으로 이동
12:30~13:00 마차진 해변으로 이동
13:00~13:30 금강산 콘도로 이동
13:30~14:00 대진 등대로 이동
14:00~14:30 대진항을 거쳐서 초도항으로 이동
14:30~15:00 화진포 생태 박물관으로 이동
15:00~15:20 이승만 별장을 거쳐서 이기붕 별장으로 이동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는 세 명의 옛 정치인의 별장인 김일성별장, 이승만별장, 이기붕별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이승만 별장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머물렀던 곳으로 1954년에 신축된 뒤 1961년에 폐허가 되었다가 1997년 7월 육군이 재건축하여 1999년 전시관으로 복원되었다. 별장의 외부는 별장답지 않게 아담하고 소박하며 허름하게 보인다. 내부는 침실과 집무실로 쓰이던 방 두 개와 거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유족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로 전시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기거하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단출한 가구와 소박한 물건들 그리고 생전의 사진들로 그 당시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 이승만별장은 소박하고 단출하지만 별장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한데 어우러진 화진포 두 개의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까닭에 화진포의 세 별장 중 가장 경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용히 바깥 풍광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평온하고 조용한 별장이다.]
[이승만과 김일성 별장 사이 호숫가에 위치해 있다. 이기붕 별장은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로서 해방 이후에 북한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휴전 후에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였다. 박마리아는 생전에 인근 고성군 대진읍에 대진교회를 세우고 자주 이 곳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별장 내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전자, 촛대, 문갑 등이 보관돼 있다. 위치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북위 38도 35분으로 7번 국도를 타고 통일전망대 방향으로 달리다 화진포콘도 군휴양지 입구에서 우회전해 2㎞쯤 들어가면 된다.]
15:20~15:30 화진포의성(김일성 별장)으로 이동
[김일성은 1948년부터 50년까지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 등 가족과 함께 하계휴양지로 화진포를 찾았다. 48년 8월 당시 6살이던 김정일이 소련군 정치사령관 레베제프 소장의 아들과 별장입구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김일성 별장은 당초 선교사 셔우드 홀 부부에 의해 1938년 독일망명 건축가 베버가 건축하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 건물로 지어져 당시 건축물로는 제법 화려함이 엿보인다.
김일성 별장에는 옛 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를 비롯해 김일성 가족이 사용했던 응접 세트 등 각종 유품이 모형물로 만들어져 전시 되어 있다. 해안가 산기슭에 위치한 김일성 별장은 광복 직후 건립, 한국전쟁 이전까지 김일성이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수시로 이용했던 곳으로 본래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물이었으나 전쟁 중 크게 훼손되어 64년 육군이 본래 건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1층 건물로 재건축 했었다.
김일성 별장의 절경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마주 보이는 금구도라 불리는 바위섬으로 화진포 해변에서 3백여m 떨어진 금구도는 거북 모양을 닮은데다 가을철이면 이 섬에서 자라는 대나무 숲이 노랗게 변해 섬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김일성 별장이 동해가 내려다 보이는 해안 언덕에 위치한 것과 달리 이승만 별장은 바다는 보이지 않고 화진포 호수만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서로 1km 정도 떨어져 자리하고 있다.]
15:30~16:00 화진포 해맞이산소길을 거쳐서 응봉(122m)으로 이동
16:00~16:50 거진등대 해맞이공원으로 이동
[강원도 거진읍 거진항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하얗고 우뚝 솟은 거진등대는 예전에는 유인 등대였지만, 현재는 대진등대에서 관할하면서 체육공원과 해맞이 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아침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 또한 장관이다.]
16:50~17:00 해파랑길 49코스의 시점인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1길 62-3 번지에 있는 거진항으로 이동하여 해파랑길 49코스+50코스 탐방 완료
17:00~20:30 “좋은사람들” 버스로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1길 22 부근에 있는 수협활어회마트2호점 앞에서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206km) [3시간30분 소요]
해파랑길 제 49 코스 지도
해파랑길 제 50 코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