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가든 : 가볍고 단촐하다의 뜻인 가든하다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가람 : 강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슬기 : 강(가람)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가람휘 : 휘(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말, 혹은 15말 들어가 있다)에 강(가람)물을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 큰 그릇이 되라고. 가림 : 좋은 것을 가리다 의 이름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 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의 중심(가온대)이 되어라.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가온대)에 빛이 가득 찬. 가온뫼 :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과 산의 옛말 뫼를 합친 말로, 산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의 뜻을 담은 이름. 가온해 : 가운데(가온대) 해, 곧 세상의 제일이라는 뜻. 가이 : 반과 어울려 반갑다는 뜻. 가자 : 높은 이상을 향해 가자는 뜻에서. 가장 : 어느 것보다 뛰어나라는 뜻에서 어찌씨(부사) 가장을 그냥 따옴. 갈 : 가을을 줄여 지은 이름. 거늘 : 출세하라는 뜻에서 거느리다를 줄임. 거울 : 세상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에서 물체를 되비쳐 주는 거울을 그대로 따옴. 겨라 : 의지적 인간이 되도록 이와 어울려 지은 이름. 겨레 : 민족. 겨루 : 지지말고 살라는 뜻으로 겨루다에서 따옴. 겨슬 : 겨울같은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나가라고 겨울의 옛말 겨슬을 그대로 따옴. 그리 : ①그네의 옛말을 그대로 따서 지은 이름. ②그리다에서 따옴. 그린나래 : 그린듯이 아름다운 날개(나래). 글고운 : 고운 글처럼 살라고. 글길 : 글로써 삶의 길을 살아가라고. 기쁨해 :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 길 : ① 잘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앞길을 잘 닦으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②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는 사람이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길가온 : 길 가운데(가온대). 꽃가람 : 꽃이 있는 강(가람). 꽃내 :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채운 : 꽃으로 가득 채운.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꽃큰 : 꽃처럼 예쁘게 크라는 뜻.
나
나길 :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라빛 : 빛나라.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찬 사람으로 자라나라. 나래 : 날개(나래)가 상징하는 것처럼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어라. 나래울 : 나래(날개)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를 줄여 다듬음. 나려 : 늘 좋은 일이 하늘에서 내려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기도 방언 나려오다에서 따온 이름. 나로 : 나로 하여금이란 말에서 따온 말. 나루해오름 :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 나봄 : 봄에 태어나다. 나빛 :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샘 : 샘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가 태어나다. 나슬 : 남들보다 더 나은 훌륭한 일을 하라는 뜻에서 나은의 방언을 삼은 이름. 나예 : 나비처럼 예쁘게를 줄여 다듬음. 나오 :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의 나오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난길 : 밝고 환한, 앞날을 향해 난 길. 난새 : 한껏 날아오른 새. 난슬 : 빼어난 슬기를 줄여 다듬은 이름. 날샘 : 언젠가 힘차게 솟아날 샘. 날애 :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 남 : 나무처럼. 남은 나무의 제주도 방언. 남은 : 늘 넉넉한(남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내길 : 시냇가로 나 있는 길, 또는 나의 길. 내꽃 :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 내담 : 힘차게 나아가라는 뜻에서 내닫다의 이름씨꼴(명사형) 내달음을 줄여 다듬음. 노아 : 놓아가다(배가 빨리 가다)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노아가다에서 따온 이름. 노을 : 노을처럼 예쁘게 자라라고. 누리보듬 : 세상의 옛말 누리와 보듬다의 보듬을 합쳐 지은 이름으로,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 누리봄 : 세상(누리)을 봄처럼 늘 희망있게 가꾸라고. 누리알찬 : 세상(누리)을 알차게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누림 :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 눈꽃 :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눈솔 : 눈이 쌓인 소나무(솔). 뉘 : 뉘는 평생, 세상의 옛말. 늘다 : 자라날 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라고. 늘봄 :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 늘빈 : 언제나 빈 마음으로 욕심 없이 살아가라.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솜 : 언제나 솜씨가 좋다. 늘예솔 :언제나 이쁘고 소나무(솔)와 같은 변함이 없다. 늘찬 : 언제나 옹골찬.
다
다가 : 어렵고 험한 일은 모두 다 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다빈 :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다. 다스리 : 다스리다의 줄기(어간)를 그대로 삼은 이름. 다슬 : ①모든 일을 다 슬기롭게 헤쳐나갈. ②다스릴을 줄여 다듬음. ③다사롭다의 슬겁다에서 첫 소리마디(음절)을 따옴. 다온 :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는. 다올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올. 다옴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 옴. 다와 : 하는 일마다 모두(다) (복이)와. 특히 정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정다와. 다은 : 다사롭고 은은한을 줄여 다듬음. 다이 : 정다이, 즉 정답게. 다이는 답게의 옛말. 다참 : 다 가득 참. 다 진실(참). 다한 :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다흰 : 모두 하얀. 다힘 : 있는 힘을 다하다. 도담 : 건강하게 자라나라는 뜻에서 어린애가 탈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나타내는 도담도담에서 따온 이름. 도도 : 돋우다의 옛말 도도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에서 따온 말. 도래 : 오래오래 잘 살라는 뜻에서 오래오래의 다른말인 도래도래에서 따온 이름. 도손 : 오손도손(→오순도순)에서 뒷말을 따온 이름. 도움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동이 : 딸 그만 낳아라라는 뜻으로 한동이 났다에서 따온 이름. 동은 :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두나 : 둘째로 얻은 아이라는 뜻에서 둘의 경상남도 방언 두나를 그대로 따온 이름. 두동 : 앞뒤가 엇갈리거나 어긋나다라는 두둥지다에서 따온 이름.모순된 삶을 살지 않겠다는 반어적 이름. 두루 : 들처럼 넓고 탁트인 마음을 가지라고. 두루는 들의 방언. 두루두루에서 따온이름. 두메꽃 :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두바다찬솔 :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닌 옹골차고 소나무(솔)처럼 꿋꿋한 아이를 두다. 두빛나래 : 두개의 빛나는 날개(나래). 두온 : 두번째로 온. 두힘 : 힘있는 아이를 두다. 드리 : 드리다에서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든솔 :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솔)처럼 살라고. 든해 :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 든해솔 :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솔)처럼. 들샘 : 들에서 솟는 샘. 들찬 : 들판 가득 찬. 들찬길 : 들판으로 박차고 나아가는 길.
라
라 : 해라, 이겨라 등에서 맺음씨꼴(종결어미)을 따온 이름.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 동그라미에서 따온 이름. 라별 : 빛나라 별들아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라와 :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 토씨(부사격조사)보다 의 옛말. 란새 : 노란새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와 어울려 지은 이름. 렁찬 : 우와 어울려 남자답게 우렁차게, 힘차게. 로다 :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너로다라는 뜻으로 너로다에서 따온 이름. 로와 : 슬기로와, 이로와 등에서 따온 이름. 로운 : 슬기로운, 이로운에서 따온 이름. 로지 : 오와 어울려 지어 오로지 , 즉 오직. 루다 : 이와 어울려 지어 이루다 , 즉 뜻하는 것이 그대로 되게 하다. 루라 : 뜻한 바를 잘 이루라고 이와 어울려 지은 이름. 루리 : 이와 어울려 지어 이루리 , 즉 뜻을 펴리. 리네 : 우리네 조상, 우리네 정, 우리네 나라들의 우리네에서 따온 이름. 리라 : 하리라, 이리라들의 씨끝(어미)에서 따온 이름. 특히 이와 어울려 지은 이름. 리리 :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음절)들을 모아 지은 이름.
마
마디 :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같은 사람이 되어라. 마루 : 산의 꼭대기. 마루나 : 꼭대기, 즉 훌륭한 인물이 될 아이를 낳아. 마루에서 태어났다 하여 마루+나다를 줄여 다듬은 말. 마루한 : 으뜸(마루)가는 큰(한) 사람이 되라고. 마리 : 머리, 즉 우두머리. 으뜸가는 사람. 마리는 머리의 옛말. 마음 : 언제나 마음을 올바르게 건사하여라. 마음새 : 마음 씀씀이. 말근 : 티없이 정의롭게 살라는 뜻에서 맑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말글 : 말과 글처럼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 맑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맑은 : 마음씨가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고. 맑은가람 : 맑은 강(가람). 맑은누리 : 깨끗한 세상(누리). 매디 : 무슨 일을 하든지 마무리를 분명하게 짓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매듭의 강원도, 전라남도,경상도 방언을 따온 이름. 모두가람 : 모두가 강(가람)이라는 뜻. 모두다 : 모두 함께.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란 뜻으로 모든+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 여러가지의, 전부의. 모람 : 가끔가끔 한데 몰아서란 뜻의 모람모람에서 따온 이름. 모아 : 늘 뜻을 모아 사는 삶을 살라고. 모은 : 값진 것을 모은 사람. 모이 : 작고도 야무지다는 뜻의 모이다에서 줄기(어간)만을 따온 이름. 모해 :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햇빛). 무들 : 광주의 옛 땅 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무슬 :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을 뜻하는 옛말 무를 변형시킨 이름.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맑 : 맑은 물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 미나 : 미덥게 나다에서 따서 지은 이름. 미나래 : 믿음성이 있다의 뜻을 지닌 미쁘다, 미덥다의 "미"와 날개의 방언 "나래"가 합쳐진 말로, 깊은 믿음을 갖고 세상을 훨훨날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미드미 : 믿음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에서 믿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미라 : 미덥게 자라라를 줄여 다듬음. 미리별 : 미리내(은하수)의 별.
바
바다 : 바다처럼 넓음 마음을 가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바로찬글 : 바르고 옹골한 글을 쓰라는 뜻으로 지음. 바론 : 바른의 옛말 바론을 그대로 삼은 이름. 바름 : 바르다의 활용형으로, 올바르게 살라는 뜻. 밝은빛누리예 :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누리)에서 예쁘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여기서 예는 예쁘다의 뜻 이외에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 밝음이 : 밝음+이로 마음이 밝은 사람이 되라는 뜻. 범한 : 범처럼 씩씩하고 큰 인물로 크라.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를 뜻하는 낱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별 : 밤하늘의 별같이 빛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별글 :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 별솔 :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솔)처럼 푸르게. 별하 : 별같이 높이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하는 대상을 높여서 부를 때 붙이는 토씨(조사). 보나 : 보람이 나타나. 보늬 : 보늬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 사람들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 보단 :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고 보다는을 줄여 지은 이름. 보담 : 어느 누구보다 더 나은 삶을 살라는 뜻에서 보다의 방언을 따온 이름. 보라나 : 보랏빛으로 피어나. 보람 : 무슨 일이나 보람을 느끼며 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 보르미 : 보름에 태어난 아이.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 보람차고 미덥게. 보미나 : 보람차고 미덥게 자라나라. 보슬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보람과 슬기. 보아라 : 나를 보라.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봄나 : 봄에 태어난 아이. 봄시내 : 봄철의 시냇물. 봄해 : 봄철의 태양. 부루 :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를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불꾼 : 사냥꾼, 지게꾼과 같은 형식으로 지은 이름으로, 불을 지피는 사람의 뜻. 넓게 말하면 쌀쌀하고 찬 기운이 도는 사람들 사이에 따뜻한 불을 지펴 서로의 사랑이 도타워지도록 하는 사람. 무슨 일이든 뜻하는 일이면 불같은 마음으로 꼭 해내는 사람의 뜻을 지님. 비사벌 : 전주의 옛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비치 : 빛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또는 비치다에서 따온 이름. 비치나 : 빛이나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빈길 : 비어 있는 길. 빛글 : 세상 사람들의 빛,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 빛길 :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 빛다 :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 빛솔 :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초롱 : 빛나는 초롱, 빛을 내는 초롱.
사
새길 :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라는 뜻. 새꽃 : 새로 핀 꽃.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난 : 새로 난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누 : 새로운 누리(옛말)의 줄임말로 새 세상 이라는 뜻. 새늘 : 언제나(늘) 새롭게. 새론 :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을 줄여 지은 이름. 새밝 : 새롭게 밝아오는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새솔 : 새로 난 소나무(솔)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에서. 새얀 : 새롭고 하얀. 세련 : 굳세게 살으련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리 : 큰 뜻을 세우고 살아가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온 이름. 세움 : 뜻을 똑바로 자리잡게 함. 세이 : 세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 힘있고 억센. 소리 : 소리(목소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소리를 삼은 이름. 소미 :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솜+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소아 : 소담스럽고 아름답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소예 : 소답스럽고 예쁘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솔관 : 천으로 된 과녁의 뜻을 지닌 옛말을 그대로 따온 이름. 솔길 :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빛길 : 네 앞에 펼쳐질 길이 솔빛처럼 희망차거라. 솔잎 : 소나무(솔) 잎과 같은 날카로움과 향기를 지닌. 솔찬 : 소나무(솔)처럼 푸르고 옹골찬. 수련 :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따온 이름. 수리 : 하는 일에서 우두머리(꼭대기)가 되라는 뜻에서 독수리 , 정수리에서 따온 이름. 슬기 : 언제나 슬기로움을 잃지 말라고. 슬아 :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아라 : 슬기롭고 아름다워라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예 : 슬기롭고 예쁘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슬옹 : 슬기롭고 옹골차다(실속 있다). 슬우 : 슬기로움고 우람한 씩씩함을 지니라고. 슬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 시내 : 시내(시냇물)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 시원 : 막힘없이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시원하다에서 어근을 따온 이름.
아
아라 : 조와 어울려 좋아의 뜻. 무엇이든 알아에서 "알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아란 : 아름답게 자란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아련나래 : 예쁘고 아름다운(아련) 날개(나래). 아롱별 :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 아름나 :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 아름다운 나라. 아리솔 : 아리땁고 소나무(솔)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 아리알찬 :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 안찬 : 속안이 꽉 찬. 알 : 어디에서나 알맹이와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알찬마루 : 알찬 꼭대기(마루)처럼 실제 높은 사람이 되라고. 알찬바로 : 알차게 바로 살라고. 알찬해 : 알찬 해처럼 더욱 남을 밝게 해주라고. 얀 : 하와 어울려 하얗다의 뜻을 지닌 이름. 얀별 : 하얀별 에서 따온 이름. 얀새 : 하얀새 에서 따온 이름. 얼 : 정신(얼)이 곧은 사람이 되라고. 엄지 : 엄지 손가락에서 따온 이름. 에가득 : 가슴에 가득 사랑을 지니라고 토씨(조사) 에에 어찌씨(부사) 가득을 붙여 지은 이름. 에다 : 안에다에서 따온 이름. 여름 : 열심히 살아 좋은 결과를 얻으라고 열매를 뜻하는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영글 : 영글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예님 : 예쁘고 고운 임(님). 예다움 :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외솔 :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 우람늘 : 우람하다(크고 위엄 있다)의 우람에 언제나를 뜻하는 "늘"을 붙여 지은 이름. 우솔 : 우람한 소나무(솔)처럼 바르고 크게 자라라고. 움찬 : 돋아 오르는 싹(움)이 힘찬. 으뜸 : 이 세상에서 이 아이가 최고(으뜸)라는 뜻. 은새 : 고은(←고운) 새, 조(좋)은 새에서 따온 이름. 은소라 : 고은 소라, 조(좋)은 소라에서 따온 이름. 은솔 : 고은(←고운) 소나무(솔), 조(좋)은 솔에서 따온 이름. 은솜 : 고은 솜에서 따온 이름. 은송이 : 고은(←고운) 송이 , 조(좋)은 송이 등에서 따온 이름. 이든샘 : 착하고 어진(이든)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 이루리 :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것이다. 이루리라 : 무엇인가를 꼭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이룩 : (원하는 바를) 이룩하다에서 이룩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솔 : 소나무(솔)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이송이 : 송이송이에서 따온 이름. 이플 : 청순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는 소리의 장점을 살려 지은 이름. 잎새 : 나뭇잎처럼 푸르름과 시원함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자
자랑 :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아이. 자올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원만한 성격을 지니라고 친하다의 뜻인 옛말에서 따온 이름. 잔디 : 잔디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끈기를 지니라고. 재마루 : 고개(재) 마루. 재미 : 세상을 재미있고 즐겁게 살라고. 재바우 : 고개(재)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바우는 바위의 방언. 재찬 : 고개(재)가 찬. 제나 : 기다리던 아이를 이제 낳아 . 제철 : 적적한 때에 잘 태어나.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조은 : 좋은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조히 :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 종달 :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나는 인물이 되라는 뜻. 주나 :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라고. 주리 : 주위 사람들에게 기쁜과 즐거움을 주리. 주미 : 주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지나 : 나쁘고 궂은 일들은 빨리 지나라고. 지니 : 많은 복을 지니라고 지니다에서 줄기(어간)을 따온 이름. 지은 : 세상을 바르게 하는 좋은 글을 지은 . 지음 :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지음 . 진나 : 진달래와 개나리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진달래 : 이른 봄의 진달래처럼 예쁘고 고으라고. 진샘 : 값진 샘에서 따온 이름. 진솔 : 한번도 빨지않은 새옷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진이 : 진달래처럼 곱고 예쁜 아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
차나 : 옹골찬 아이라는 뜻에서 찬+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차미 : 옹골차고 미더운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차분 : 성격이 찬찬하고 침착하라고. 차분나래 : 차분한 심성에 날개(나래)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차오름 :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을 지니라고. 착히 : 모든 일을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풀어가라고. 찬 :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내 :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놀 : 하늘 가득 찬 놀. 찬누리 : 복이 가득 찬 세상(누리)을 누리다. 찬늘 : 늘 가득 찬. 찬늘봄 :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찬솔나라 : 알찬 소나무(솔)처럼 자라나라. 찬솔큰 : 알찬 소나무(솔)처럼 큰 사람. 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 찬슬기 : 옹골차고 슬리롭게 살라고 참 : 언제나 거짓없는 참된 마음을 지니라고 참이 : 참되고 바르게 살아갈 이 참이삭 : 참된 이삭 채움늘 : 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채워나가라 초고리 : 작은 매(초고리)와 같이 재빠르고 날카로우라고 초롬 : 함초롬하다(차분하다)에서 초롬을 따 이를 덧붙여 지은 이름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에서 따온 이름 초롱꽃 :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 치리 : 모든 악한 것들을 물리치리
카
크나 : 크고 훌륭하게 자라나. 크심 : 마음과 덕이 큰 사람이 되라고. 큰가람 : 큰 강(가람). 큰길 :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큰깃 : 큰 새 날개의 털. 큰꽃 : 커다란 꽃. 큰꽃늘 : 큰 꽃이 늘. 큰꽃들 : 큰 꽃이 가득 핀 들. 큰나라 : 큰 인물로 자라나라. 큰나래 : 커다란 날개(나래)를 단듯이 품은 뜻을 마음껏 펼쳐라. 큰돌찬 : 바위처럼 꽉 찬 사람. 큰돛 : 커다란 돛을 단 배처럼 쑥쑥 앞으로 나아가라고. 큰마루 : 커다란 산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라고. 마루는 산의 꼭대기 . 큰말 : 커다란 마을(말)에서 널리 이름을 떨칠. 큰맘 : 크고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라고. 큰모듬 : 큰 모음. 큰모음 : 큰 모음. 큰뫼 : 큰 산(뫼). 큰솔 :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솔). 큰아 : 큰 인물이 될 아이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큰애 : 크고 훌륭한 일을 할 아이. 큰아 참조. 큰재 : 커다랗고 높다란 고개(재)처럼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인물이 되라고. 큰힘 : 큰 힘을 지녀서 올바르게 쓰라고. 클 : 앞으로 큰 인물로 자랄. 키움 :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 키클 : 키와 마음이 클 사람.
타
타고나 : 훌륭한 자질을 갖고 타고나. 터전 : 삶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라고. 터큰 :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 터 잡힌 골짜기처럼 든든하게. 텃골돌샘터 : 충청북도의 땅이름을 그대로 삼은 이름. 토리 :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도토리에서 따온이름. 통꽃 :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 튼동 :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 튼싹 :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 튼트나 :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랄 아이의 뜻인 튼튼+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튼튼 :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하라고. 틀큰 :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 티나 : 어디에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나타나.
파
파라 : 노와 어울려 지은 이름으로 높아라의 일부분을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라나 :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 파라미 : 파란 기운이 나는 이라는 뜻에서 파람+이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파란 : 파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하게 살아라. 파랑 : 파란빛처럼 시원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니라고. 파랑새 : 언제나 파랑새와 같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퍼리 : 넓고 큰 벌판을 누비라는 뜻에서 벌판의 옛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 펴라 : 온 힘을 기울여 꿈을 펼쳐라. 푸르 : 삶을 늘 푸르게 살라는 뜻에서 푸르다의 줄기(어간)를 따온 이름. 푸르나 : 푸른아이라는 뜻에서 푸른+아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푸르내 :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푸르니 : 마음이 늘 푸르니. 푸른나래 :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나래). 푸른나무 : 알차게 잘 자라서 푸른 기운이 넘쳐나는 나무. 푸른들 : 앞으로 곡식이 익을 풍성함을 준비하는 들판. 푸른마을 : 나무들이 푸르게 우거진 아름다운 마을. 풀잎 : 풀잎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자라라고. 풀큰 :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 풋내 :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 등에서 나는 풀냄새로 언제난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 피네 : 꽃이 피네. 피라 : 꽃처럼 곱고 예쁘게 피어라. 피리 : 피리와 같이 맑고 고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라고. 피어나 : 예쁘고 바르게 피어나. 핀아 :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태어난) 아이.
하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 하늬 ; 하늬바람처럼 시원한 성격을 지니라고. 하람 :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하랑 : 하 는 높다라는 뜻(하늘) 랑은 함께라는 뜻. 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뜻. 하련솔 : 하려무나(하련), 소나무(솔)처럼 지조 높은 일을. 하예라 :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 하예진 :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 한 : 크고(한) 대범한 마음을 지니라고. 한가람 :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한결 :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이 되라고. 한길찬 : 큰(한) 길에 가득 찬. 한내 : 큰 시내처럼 물이 풍족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한누리 : 큰(한) 세상(누리)을 두루 경험하며 크게 살라고. 한별나라 : 큰(한) 별처럼 차고 오른. 한봄찬 : 깊은 봄에 차고 나온. 한빛 :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한) 빛이 되라는 뜻에서. 한샘가온 : 큰(한) 샘 가운데(가온대)처럼 깊고 깨끗한. 한울 : 큰(한)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 해가빛 : 해가 빛나는. 해긴 : 매우(많이) 긴. 즉 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해는 많이의 옛말. 해길 : 해가 비추는 길을 가듯 평탄하게 살아라. 해나 : 해가 나다. 해늘 :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 해님꽃 : 해처럼 밝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라. 해련 : 밝다는 뜻의 해에다 마음이 순하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에서 련을 따와 지은 이름. 해비치 : 해 비치다에서 따온 이름. 해사랑해 : 해를 사랑해. 해샘찬 : 샘에 가득 찬 햇빛. 해솔 : 해처럼 밝고 소나무(솔)처럼 바르게. 해찬나래 :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환찬 : 환한 것이 찬. 환히찬 : 빛이 환하게 차 있는. 횃불 : 세상을 이끄는 횃불이 되라고. 희라 : 깨끗하게 살아라. 흰가람 : 하얗고 깨끗한 강(가람). 흰꽃 : 하얀 꽃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자라라. 힘차 : 힘차고 굳세게 살라는 뜻. 힘찬 :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