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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
청국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죠.
말로만 듣고 한번도 못가봤던 곳.... 비오는날 우연치않게 가게 되었습니다. ^_^ 와우!!
지금은 폭염상태이니..며칠전에 다녀온것이 되겠네요^^;
앞에는 10여대?정도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이 있더군요.
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다가... 바로 문앞에 주차..! 히힛
제가 도착한 시간은 11시즈음...
첫 손님이더군요.ㅋㅋ
음식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신 이모님들...
방이 따로 있지 않고 다 이렇게 된 홀입니다.
비벼먹을수 있게 홀 가운데에는 야채와 비빔그릇, 계란이 놓여져 있네요.
마음껏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중에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주일은 쉽니다"가 눈에 들어오네요...
테이블에 얼음물 1리터와, 함께 미리 셋팅되어져있는 양념고추장입니다.
^_^ 맛있더라구요.
드디어 밑반찬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열무김치, 콩나물,무채,나물 등...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4명이 갔는데요. 아래 청국장을 2개 가져다 주시네요.
2인에 1개의 뚝배기를 주는거 같아요
음...그런데 생각했던것보다 냄새는 그리 많이 나지 않더군요.
저희가 첫손님이라 그런가?^^;;;
다 셋팅된후 위에서 찰칵
일단 덕암 청국장은 ... 비빔밥해먹는 분위기.ㅎㅎㅎ
홀 가운데 있던 비빔그릇에 야채 적당히 덜어오고,
그위에 콩나물, 무채, 나물, 열무등 넣고,
청국장도 ~~~ 둘러주고,
마지막으로 양념고추장으로 적당히 비볐어요.
아~~~ 정말 맛있네요...ㅠㅠ
음... 다시 한그릇 더!~!!!
이번에는 좀 더 보기 좋게 찍었습니다.ㅋㅋㅋ
계란을 넣으시는 분도 있던데요.
으~ 저는 개인적으로는 생계란은 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계란은 생략~
김도 조금 얹어주어서 한입~~~~~~^^
공기밥 추가는 1,000원.
청국장은 인당 5,000원.
지도 검색을 해보니 "덕암청국장"으로 검색하면;;; 순창??쪽 밖에 안나오더군요.
"덕암식당"으로 검색해야 나온다는;;
비오는날...운치있게... 맛있는 청국장을 배부르게 먹었더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나중에 또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날거 같네요. |
첫댓글 오 완전 끝나끝나 나도 3년째 벼르고만있는 곳인댜 ㅋㅋㅋ
상훈아~~~ 너무햐 너 언제 볼 수있냐?
나두 비오는 날 먹었는데 입 맛 없을때 쓱싹쓱싹 비벼서 한입 꿀꺽
예전에 한번 가봤었는데....야채넣고 청국장 넣고 고추장 넣고....살짝 참기름까지 슉슉 비벼서...꿀꺽!
오오 아주 정성들인 리뷰 ㅋ 감사해요 여기 맛나요 갠적으로 취향에 따라 후라이도 주면 좋으련만
점심메뉴가 갑자기 비빔밥으로 매운고추장 많이 넣어서 먹어야 겠네
더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는집...하지만 나는 이 집에서 그냥 비빔밥만 먹는다... 청국장이 싫어..ㅎㅎㅎㅎ
ㅎㅎㅎ 저랑 똑같네여~~ 저도 청국장을 안좋아혀서리~~ 거기 감 고추장에 야채넣어 비벼서 김에 싸 묵슴다...^^
맛은 좋은데 먹고난후에 옷에 냄새가 너무 많이 배어서ㅜ.ㅜ
가끔 가는 곳인데 맛있어요.손님이 많아도 바로바로 나와서 그게 좋더라고요. 근데 덕암식당앞에 주차장... 아저씨가 항상 주시하고 있어요. 행여나 주차장이 비어 있어서 차를 대고 다른 집으로 들어가면 완전 뭐라 한다는....ㅎㅎㅎ
예전에 조립식건물비스무리할때 많이 다녔었는데....언젠가부터 없어졌길래 망해서 사라진줄 알았더니..이사를갔었네..... 여기서 밥 먹고나면 든든한게..최고!! 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정보 ㄳㄳ~~
여기 가격이 또 올랐나요 처음엔 3500원에서 4000원 올른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아닌가 기억이 가물 가물 기름값이 오르니 모두들 오르는군요 가격대비 참 좋은 집이라고 생각하는 몇집안되는 집인데 그런데 점심때는 가고 싶어도 참눈다눈 갔다오믄 온사방에 몸에서 냄시가 ^^
맞아요. 첨에 3500원하다가 4천원으로 올랐다가 다시 오천원으로....저도 가격대비 넘 괘안은 집이라 생각했는데 물가가 오르다보니 같이 올렸더라고요....ㅎㅎㅎ
중산초등학교근처에 있을때는 3500원쯤 한것으로 기억하는데 많이 올랐네요~~
건물 주변은 낯이 익은데..위치를 모르겠어요..알려주세요ㅠㅠ
본병원사거리에서(서신동 지리산빌딩앞길에서진행할때) 좌회전 하시구요...전북은행이 보이면 바로 우회전해서 직진하시다가 ...한우리 완산지부건물보이면(흑돼지 고추장구이집은 1층이구요) 바로 우회전하세요~~ 우성중산타운 못가서요~~
아~ 맛난 청국장 ^^ 중화산동 살때는 자주 갔는데 ㅠㅠ 인후동으로 이사한 뒤로는 한번 가보질 못하네요~ 음 먹고 잡다;;
어익후나~침고여요~먹구시펑지네여~가끔 저기청국장맛이 그리울때가있어요~ㅋㅋ오늘급가구싶어지는걸요~ㅋ
청국장 하면 덕암이죵.. 여러차례 먹어봤는데 역시 구수한 그맛이 일품~
안간지 좀 되었는데 가격이 벌써 저렇게 올랬네요 ㅜㅜ 아우 땡기는 군요
덕암식당 중산초등학교 앞에 있을 때부터 갔는데(3500원할때), 그때 정말 발디딜틈도 없고, 한번 갔다오면 신발 다 구겨질 정도로 입구부터 신발이 융단처럼 깔려있던 집...얼마전에 오랫만에 가보았는데...의외로 옛날 먹던 식으로 안 먹는 분들이 많더군요..고추장은 예전에 없었는데...그리고 덕암식당 청국장은 진하고 걸쭉해서 떠먹기보다는 비벼먹기에 알맞은 청국장이라 생각되는데...고추장에 밥을 비벼서 청국장은 떠먹는 분들...나갈때 상위에 반찬이 남아있는 분들...예전엔 못 보던 풍경이었는데..ㅋㅋ...제 나름 덕암식당 청국장 먹는 법을 말씀드리면...
일단 밥 나오기 전에, 대접에 치커리(예전엔 상추였는데) 조금만...생계란 하나 챙기시고 기다리시다가 밥 나오면 일단 공기밥 뚜껑 닫은 상태로 좌우로 흔들어 주시고 대접에 투하 밥한알 안남고 대접에 떨어짐ㅋㅋ...밥 가운데를 숟가락을 파헤쳐주시고...일단 나온 나물 반찬을 같이 간 사람한테 뺏길세라 대접에 쓸어담아 주심...이때 파헤쳐진 밥 가운데에는 될 수 있으면 반찬을 놓지 않습니다...그리고 남아있는 빈 공기에 계란을 깨서 놓은다음 숟가락으로 노른자만 떠내면 깨끗하게 노른자만 떠올려짐...그걸 밥 한가운데 구멍에 놓고 그다음...청국장을 그 위에 붓습니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 고추장 조금 추가...
개인적으로는 청국장은 무우생채와 젤 맛이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고추장보다는...근데 얼마전 가보니 무우생채가 조금 싱거워졌더군요...양념이 덜 해진것 같았습니다. 위에 글 중에 생계란이 비리다고 하신분 계시는데...비빌때 흰자를 넣으니까 비린 맛이 나는 듯 합니다. 노른자만 넣고 그 위에 바로 청국장을 얹으면 살짝 익으면서 비벼지기 때문에 비린맛 전혀 나지 않습니다. 내일 점심에는 덕암식당이나 가봐야할 거 같네요..^^
와~발작님 설명대로 밥 비벼먹음 정말 맛있겠네요.. 전 처음가서 그냥 옆사람들 먹는거 봐가면서 비벼먹었는데..'';; 그래도 맛이있긴하데요~ㅋ 주일엔 쉬는구나....... 그래서 전화를 안받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