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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한양대 컴퓨터 소프트웨어학부(일반, 1차합 예비못받 최종탈),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학사, 1차없는학교라 바로 최종탈), 중앙대 기계공학부(일반, 1차합 예비못받 최종탈), 경희대 컴퓨터공학과(학사, 예비4번추합)-> 결정, 건국대 컴퓨터공학부(학사, 1차탈), 홍익대 정보.컴퓨터공학부(학사, 1차합 예비26탈), 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학사, 1차합 예비8탈), 광운대 소프트웨어학부 응용소프트웨어전공(학사, 예비3번 추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학점은행제 / 2.96 / 토익대신 텝스성적제출함(경희대) - NEW TEPS 272점
3. 편입 지원 동기
재수해서 수능가채점으로 건동홍라인 생각하고있었는데 과탐밀려써서 지방국립대 진학에대한 아쉬움이 남음. 근데 수능 한번더하기에는 군대 문제도 있고 시험장에서 국어를 또 잘볼자신이없어 3학년으로 들어가고 시험을 여러번 볼 수 있는 편입을 선택함.
4. 수강했던 편입인강
김영편입 김신근t(독해, 논리), 이진희t(문법), 류승민t(수학)
5. 수강했던 편입학원
군복무하면서 준비해서 학원은 안다녔음.
6. 공부했던 영어교재
김영편입 김신근t(독해, 논리) 인강교재, 이진희t(문법) 인강교재, 보카바이블4.0(영단어)
7. 공부했던 수학교재
김영편입 류승민t 인강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1. 경희대 : 3문제찍고 나머지는 전부풂. 시험종료 5분전에 못푼 4문제중에 미방문제가 젤 할만하다고 생각해서 계속 고민했는데 종울리기 15초전에 푼게 기억에 남음. 경희대를 젤 먼저봤는데 시험보고 최초합은 힘들거같고(3명안에 들자신은 없었음) 예비 5번대 이내로 될꺼같다고 생각함.
2. 건국대 : 경희대 시험본뒤 행복회로돌리면서 너무 풀어져 공부를 거의안하다가 시험 하루전에 건국대 기출 벼락치기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음. 문제풀면서 쉬운문제인데 문제를 안풀다가 풀어서 그런지 너무 어색했고 건국대가 타임어택이 가장 심한 대학이였는데 수학문제풀면서 어버버대느라 수학에 시간을 과하게 쏟아 영어풀시간도 부족하여 떨어진거라 생각함. 필기는 53점 나왔던걸로 기억함.
3. 홍익대, 숭실대 : 건국대 개망하고 정신차려서 시험전까지 계속 공부하다가 시험봤는데 둘다 무난하게 봤다고 생각했음. 근데 숭실대는 1명밖에안뽑아서 기대안했고 홍익대는 기대했는데 1차합후 예비떨함.
4. 한양대 : 내가 젤 가고싶었던 학교인데 시험자체는 괜찮게 봤다고 생각함.(그래서 1차합한듯) 영어 수학 각각 2문제찍었던걸로 기억함.
5. 성균관대 : 오전에 성균관대보고 오후에 한양대를 봤는데 시험볼때 수학풀고 영어푸는 스타일인데 수학에서 분명아는문제인데 공식이 기억이안나서 시간을 소모했던게 기억이남. 이부분에서 멘탈이 무너져가지고 성대는 보자마자 떨어지겠다고 생각했음.
6. 중앙대 : 11~21 미방먼저풀고 1~10 풀고 22~30풀자는 전략으로 시험장에 들어감. 11~20 푸는데 한문제에서 계산실수해서 한 3번은 다시풀어버리는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씀. 이후 1~10풀때 앞장에서 3문제정도 한번에 안풀려서 벌벌 떨었음. 이후 2번째장 푸는데 시간이 별로 없길래 초집중하고 풀었지만 미방에서 너무 시간많이써서 시간이 겁나부족했음. 2번째장 다풀고 1번째 장 푸려니까 시간이 거의 없어서 못푼 3문제중 하나만 풀고 앞장 2문제랑 22~30 전부 4번찍고 나옴... 떨어질거라 생각함
7. 광운대 : 중앙대까지 다끝나고 3일뒤에 광운대를 봤는데 중앙대 끝나니까 사실상 다 끝난거라생각들어서 그동안 계속 놀았음. 하루전에 광운대 기출풀었는데 진짜 개어려워서(모든 학교기출중에 가장 어려웠음) 멘붕오고 해설강의들으니까 류쌤이 광운대는 원래 그런학교라고 해서 멘탈치유하고 시험보러감. 영어는 쉬웠던걸로 기억하고 수학도 무난무난했다고 기억하는데 원래 광운대는 문제자체가 개어려워서 모든문제를 시간안에 못풀기때문에 풀수있는것만 빨리풀고 안풀리는거는 바로넘기라는 류t 말대로 푸니까 나름 잘풀었다고 생각했고 최초합못하더라도 광운대붙은 앞번호분들은 다른대 붙어서 갈꺼라 생각이 들어 추합이든 뭐든 무조건 붙겠구나라고 생각함.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모든사람들이 초반 2~4월에는 진짜 열심히 합니다. 저또한 그랬구요. 특히 이과는 미분학->적분학->선형대수학->다변수함수->공학수학1,2순으로 진도를 나가게되는데 실제 시험문제자체는 미분학, 적분학도 나오긴 하지만 선대, 다변, 공수위주로 나옵니다. 미분학 적분학은 이를 공부하기위해 기초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필수적으로 배워야하는거구요. 그래서 진짜 열심히하는 2~4월에는 미분학, 적분학을 배우기때문에 이걸 진짜 내가 마스터해도 선대, 다변, 공수를 마스터하지못하면 어차피 시험장에서는 점수 잘 안나올껍니다. 시험문제자체는 선다공이 위주니까요. 저는 7월부터 서서히 게을러지면서 후반에 거의 놔버린 케이스인데(그나마 경희대가 젤먼저봐서 감을 제일 끌어올린상태에서 봐서 좋은결과가있었던것 같습니다) 5~7월쯤 배우는 선대, 다변, 공수를 미분학, 적분학 공부할때처럼 했으면 시험장에서 더 수월하게 문제를 풀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편입준비하시는 이과분들은 편입은 정말 긴레이스기때문에 끝까지 멘탈관리 잘 하면서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초반에 배우는 미분학, 적분학은 초반의 열정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중후반에 배우기 시작하는 선대,다변,공수는 한번 늘어지기시작하면 진도에 치이고 날씨도 덥고 그러기때문에 커버가 힘들수 있습니다. 이점 항상 유의하시고 시험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 11/21~ 12/18 기간에 카타르월드컵을 하더라구요. 분명 이때 대부분의 수험생분들이 월드컵소식에 공부하며 방해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이과분들은 11월 전까지 진도다끝내놓으실 결심하시고 카타르월드컵할때 내가 어느수준의 상태에서 월드컵을 맞이하겠다라는 목표를 세우시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예를들어 월드컵 시작시기에 나의 상태는 김영모고 평균 7~80점정도의 성적을 유지하는 상태일 것이고 수학은 공수2까지 진도를 다나간뒤 전과목 문제지까지 2~3회독을 했고 월드컵소식이 나에게 방해가되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가 될만한 여유와 성적을 그전까지 갖춰놓겠다 라는식의 목표요) 이 월드컵 기간에 완전히 공부를 놓으신분과 그렇지 않으신분의 결과차이는 정말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때 절때 공부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 힘들면 분량을 확 줄여서 어쨋든 꾸준히 하는것을 목표로 하시는게 나중에 후회 안하실 것 같습니다. 영어에 대해 얘기하자면, 영단어는 보카바이블 4.0으로 2~3회독한뒤 퀴즐렛 어플을 통해서 모르는부분만 빠르게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초반(3~6월)에는 문법강의와 천일문을통해 문법, 구문, 영단어 공부만 하였고 7~8월부터 독해, 논리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과는 더욱이 수학에 시간투자를 많이할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영단어의 중요성이 너무 큽니다. 저는 아무리 힘든날에도 영단어만큼은 꾸준히 보았고 시험장들어가기전에 보카바이블의 단어는 전부 암기하고 들어갔습니다. 독해, 논리는 인강1~2개 들으면서 커버했습니다. 영어는 제가 조언을 구체적으로 드릴만큼 잘하지않아서 분량이 적은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 올해 편입준비하시는분들 꼭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