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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성공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성사모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오랜 만에 개신교쪽 신문을 둘러보았다.
더불어숲 추천 0 조회 215 15.01.28 01: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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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28 12:41

    첫댓글 개신교 복음주의자들, 특히 90년대 후반부터 교회개혁을 중심으로 모이고 활동하는 그룹들의 목소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신교라고 모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들의 노력과 교회갱신에 대한 축적된 역량은 높이 평가받아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성공회도 자기 모순적인 모습이 적잖이 있으니까요. 만약 주교나 사제도 개신교 개혁의 주요과제인 임기제'나 '평가제'에 대해 성공회가 이를 수용할 자신이 있을런지요. CBS는 일반언론의 범주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 같고 뉴스엔조이는 교회개혁의 관점에서, 기독교 사상같은 잡지는 신학과 영성의 관점에서 의미있을 것 같네요. 베리타스의 좋은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15.01.28 12:06

    복음주의 쪽은 필그림님 시간되실 때 가끔씩이라도 카페에 소개 좀 해 주이소 ^^

  • 15.01.28 13:03

    개신교 복음주의라고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복음주의'란 단어만큼 다양하게 쓰이는 용어도 없는 것 같더군요. 그 의미가 협의이든 광의이든 성공회 신학자인 존스토트나 알리스터 맥스라스, 톰라이트 같은 신학자들은 개신교의 신학과 영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다만 근본주의와 복음주의는 구별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저는 성공회를 지나치게 고고회나 저교회라는 도식적 틀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기준의 실체도 모호할뿐더러 그러한 구분은 다양성과 조화를 강조하는 전통보다 하위적 구분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15.01.28 13:16

    맞아요. 실제로 도식적으로 나누어 지는건 아닌데 말이죠. 좋은 교회의 모습을 찾아가는 다양한 노력들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 15.01.28 14:24

    30년전쯤
    김진홍 목사님 설교 말씀이 너무 좋아서
    어렵사리 구한 녹음 테잎이 늘어질때까지 몇십번씩 듣곤 했었쉼다.
    요즘은 목사님의 신앙적 자세가 예전과 달라지신듯 해서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 15.01.29 19:33

    저도 많이 안타깝습니다. 두레마을까지가 참 좋았는데...
    90년대 초반부터 구독했던 잡지가 '복음과 상황'이란 복음주의 잡지였는데
    그 잡지의 발행인을 도맡아 어려운 잡지의 수명을 연장하신 분이시기도 했습니다.
    그분의 정치적 변절(?)은 많은 복음주의 진영에 허탈함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 15.03.24 10:59

    성공회의 이성,전통,성서가 정말 대단하다는 말씀 동의 합니다. 곱씹어도 정말 중요한 3가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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