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참가자의 고민은 두려움으로 들어가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혜라님이 아픔(성에너지)을 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하시면서 세션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혜라님의 질문에 참가자가 (두려움 그 자체가 되어서)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엄마 무서워'를 표현하기 시작했고 곧 혜라님을 안으며 무섭다고 펑펑 울기시작했습니다.
또 1차크라가 열리면서 혜라님의 영체가 안으로 쑥들어가 온 몸에서 좋은 기운을 느끼셨다고 했는데요.
혜라님을 엄마로. 아이처럼 순수하게 믿었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였다고 하셨습니다.
수행에서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인정하기 멘트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나는 사랑을 빼앗겨서 아픈 마음입니다. 나는 버림받아서 아픈 마음입니다. 영체여 나를 도와주소서.
나는 돈을 다 빼앗긴 아픈 마음입니다. 영체여 나에게 돈이오게 하소서. 돈으로 축복하소서.'
마지막으로 참가자 가슴에 손을 얹고 위로와 축복을 해주시며 세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두 번째 참가자의 고민은 저번 달 세션을 받은 뒤 주변에서 사랑도 받고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죽고싶은 마음이 올라오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미움이 너무 심하게 올라와서 괴롭고,
죄책감이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혜라님이 성에 수치당한 아픔을 느끼기 싫어서 미움이 올라오는 것이라고 하시며
세션을 시작하셨습니다.
세션이 시작되자 참가자는 무섭고 아프다며 한참을 울었는데요. 혜라님이 참가자의 아픈 마음이 되어서
'나 너무 아파, 죽고 싶어'라고 표현하자 참가자는 미안하다며 펑펑 울었습니다.
또 신장도 치유해주시며 마음인정하기 멘트를 해주셨습니다.
'나는 아픈 마음 보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인정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마음을 무시한 죄를 지어 벌을 받았습니다. 평생을 벌벌떨며 아픔을 느끼지 않으려고 도망다녔습니다.
애쓰면서 아프게 살았습니다. 아픈 마음을 두렵다고 버린 것을 참회합니다. 영체여 나를 치유하소서'
참가자의 가슴에 손을 얹고 위로와 축복을 해주시며 세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세 번째 참가자의 고민은 안될 것 같은 마음이 올라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수치주는 마음이 있다고 하시며 세션을 시작하셨습니다.
혜라님이 아픈 마음이 되어 얘기하자, 참가자가 '무서워 저리가 보기 싫어. 꼴도보기싫어. 미워 밉다구.
저리가 무섭다구. 나한테 오지마. 싫어. 제발 저리가. 너무 수치스러워'라고 하며 울음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신장도 치유해주셨는데, 참가자는 엄마한테 버림받을까봐 무섭다며 아픈 마음을 토해냈습니다.
마음인정하기 멘트도 함께 해주셨는데요.
'나는 빼앗길가봐 두려워하는 아픈 마음입니다. 영체여 나를 치유하소서.
내 아픈 모든 마음을 당신에게 맡깁니다.'
참가자의 가슴에 손을 얹고 위로와 축복을 해주시며 세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네 번째 참가자의 고민은 그냥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혜라님이 위장에 손을 얹고 마음 인정하기 멘트를 해주셨는데요.
'나는 다 빼앗긴 거지의 아픈 마음입니다. 영체여 나를 치유하소서.'
혜라님이 '호오~'해주시자 참가자는 무섭고, 또 자신의 아픈 마음이 불쌍하다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참가자는 혜라님의 사랑을 받고 난 뒤 몸이 엄청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다며 웃음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참가자를 꼬옥 안고 축복해주시며 세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참가자의 고민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지못해서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었습니다.
혜라님이 나에게 말을 해도 된다고 하시면서 참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아빠. 고마웠어요. 아빠 덕분에 잘 살았어요. 너무 애많이쓰셨어요.'
참가자의 절절한 마음이 전해지자 명상홀이 슬픔으로 가득 채워졌는데요.
혜라님이 대신 위로해주시며 아쉽고 미안하고 보고싶은 그 마음을 토닥여주셨습니다.
또 자녀의 교육 문제가 고민이라고 하셨는데, 혜라님이 교육 때문에 가족이 떨어져 사는 것보다는
함께 사는 것이 좋다고 하시며 머리로 공부하는 것보다 마음을 인정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인정하기 멘트도 함께 해주셨는데요.
'나는 사랑을 빼앗겨서 아픈 마음입니다. 나는 삶이 두려운 아픈 마음입니다.
영체여 내 삶의 모든짐을 맡아주소서. 나와 우리가족을 지켜주소서.'
마지막으로 참가자의 가슴에 손을 얹고 위로와 축복을 해주시며 세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렇게 오후시간 세션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혜라님이 삶은 머리로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영이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에고의 부질없는 노력을 내려놓고, 애기와 같은 마음으로 사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힘들면 영체에게 내어 맡기구요 ^^
바쁜 하루를 살다보면 저도 모르게 상황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계신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마음을 인정해주고
마음세션, 정기수행, 고운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혜명님 마음세션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마음인정하기 멘트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혜명님 자세한 마음세션 후기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세션들은 빼앗긴 두려움을 많이 청산하였군요. 저도 공명되여 어제 두려움이 한바탕 몸을 휩쓸고 가더니 오늘 정신이 맑아 지네요. 요즘은 정말 마음은 한바탕이란 것을 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혜명님 이렇게 자세하게 마음세션 후기 써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읽는동안 마치 마음세션 현장에 와있는듯 당시 상황이 생생하고 세션자들의 아픈 마음들과 혜라님의 치유멘트가 제 안으로도 깊이 들어와 마음을 울렸습니당 눈물 찔끔😢😭 힐링후기 감사해요 최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