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10분 양재동 러브하우스에 도착하여 지킴이님 만나고 타일, 벽지 싣고
7시 반에 양재역에서 만나기로 한 청솔님, 청개구리님, 제임스갱님을 모시러 양재역에 도착하니 7시 17분...
이런 벌써 다 와계시네요^^
반갑게 인사하고 예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침 일찍인데도 고속도로에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로 빠져서 서해대교 중간에 있는 행담도 휴게소에서 동반자님 일행분들과
만나서 차에 싣고가던 짐을 나누어 싣고 식당에서 우동한그릇씩 맛있게 먹고 목적지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해미에서 빠져나가 봉사장소에 도착하니 집앞은 넒은 평야가 가슴을 확 트이게 하더군요.^^
공사할 집입니다... 에구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전날(5/16) 내려오신 맥가이버님, 하이디님, 하우스맨님, 인낙이님, 하스님, 월호님, 두메산골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신것
같더라구요... 짐 내놓고 일부 공사 시작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시고 ㅠㅠ
마루입니다. ㅡ.ㅡ
천정에 틀을 짜고
맥가이버님과 두메산골님께서 주로 작업을 하셨습니다.
합판을 대고
덕만님은 전기배선 작업을 하시고~~~
인상 안쓰고 해도 되는데 가끔 무지 인상을 쓰십니다... ㅋㅋㅋ
맥가이버님처럼 웃으면서 해야된다니깐요 *^_____^*
마루와 부엌 중간에도 합판을 ...
역시 폼은 동반자님이 최곱니다 ~~~
몰딩도 두르고
여기까지가 둘째날 마루 공사 입니다...
담에는 안방, 부엌, 욕실 그리고 기타 등등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럽회원님들수고만이하쎴읍니다항상행복과기쁨이충만한하루하루가되세요
수고많이 하셨어요..이번 공사는 울 럽하우스님들이 아니었으면 가능하지 못했던 공사였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어요
맞아~~~! 집에 들어서는순간 입이 떡 벌어지더군 그래서 그랬나 먼지를 조금 먹었더니 목이..(지송 몇일 수고하신분들 앞에서 아구 미안해요) 대단한 열정들이십니다라는 말뿐.................... 청하씨 반가웠구 수고했어요. 하이디님 괜찮으세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테지만 하이디님 힘들어하시는것을 첨봐서..... 맨끝의 사진은 마치 장판이 기둥인양 보이네요.ㅎㅎㅎ
마지막 사진에 보시면 처마끝 빗물받이가 오랜세월의 경륜을 말해주지요...저희들이 마무리 못하고 아쉽게 남겨둔 부분 입니다. 재정적인 문제로 해결을 못하고 돌아온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것때문에 회원님들께 제가 언성을 높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참여해주신 님들 넘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마지막날 비가 오는데 비가 마당에 튀어서 마루까지 쳐 들어오는거보면서 처마밑에 물받이를 못해서 좀 마음에 걸리데..그래도 이만큼만 해도 아주머니가 사는데 불편하지는않을거야..겨울에 난방만 잘되도 행복하실거라 믿어..오빠넘 고생했옹 쏴릉훼~
히야아아아아아~~~ 쫙쫙쫙~~~
누구랄것도 없을만큼 모두들 너무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어려운 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진심어린 사랑을 실천 하시는 럽의 가족들이 자랑스럽습니다.지킴이님의 인자하신 웃음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