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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브라질 원산의 '사철베고니아(꽃베고니아)'
베고니아과/베고니아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짝사랑'
학명 Begonia semperflorens Link & Otto
사계절 꽃이 피기 때문에 '사철베고니아'라고 불린다. 꽃은 단성화이며, 꽃대의 위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는 취산꽃차례를 이루고, 수꽃 잎은 4개 중 2개가 작다. 암꽃은 꽃잎이 5개이고, 씨방에는 3개의 날개가 있으며 많은 종자가 생긴다. 키는 15~30cm로 자라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좌우가 같지 않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나 갈라지고, 톱니가 있는 것도 있다.
<베고니아 종류>
- 꽃이 아름다운 구근베고니아(꽃베고니아, 엘라티올베고니아, 오렌지샤워베고니아, 핑크샤워베고니아)
- 잎을 보는 렉스베고니아, 마소니아나베고니아
- 반관목으로 자라는 목베고니아, 엔젤윙베고니아
공기정화 식물로 실내 공기정화와 습도조절 능력이 우수하고, 각종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포롬알데이드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사철베고니아는 먹을 수도 있는데,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이 난다. 몸이 나른할 때 먹으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고, 상처나 염증 치료에도 좋다. 새빨간 베고니아는 술을 담그거나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면 붉은색이 우러나와 시각적 효과도 있다. 샐러드를 만들 때 이용하면 신선한 맛이 식욕을 돋구어 주고, 같은 양의 설탕과 백포도주 약간과 팩틴을 넣어 불에 조려주면 맛깔스런 잼이 되는데, 주로 샐러드 버무릴 때나 샌드위치에 많이 이용한다.
다소 건조한 듯 키워야 하는데 물을 줄 때는 반드시 화분에 물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준다. 심을 때는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여야 하고, 물을 줄 때에는 잎이나 꽃에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어야 한다. 잎만 무성하고 꽃이 피지않는 베고니아는 대부분 일조량 부족때문이다. 햇볕이 닿는 곳에 키워야 아름다운 꽃을 내내 감상할 수 있다. 번식은 잎줄기나 줄기꽂이로 하는데, 가지를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서 배수가 잘 되는 흙에 꽂아 며칠에 한번씩 물을 주면 한 달 후쯤 뿌리가 내린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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