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2005년에 독일에서 마지막 분단국인 한국에 의미있는 선물로 베를린 장벽의 일부를 기증했습니다.
장벽의 한쪽면(구 서독측)에는 서독 시민들의 통일을 열망하는 낙서가 그려져있었고
장벽의 반대쪽 면(구 동독측)에는 서독과 다르게 장벽 접근이 쉽지않았기대문에 낙서가 거의 없는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어제 새벽 한국인 그래비티 아티스트인 hide eyes terry j가 장벽에 자신의 그래비티를 덧씌워 그린 사건입니다.
저것을 의미있는 창작활동으로 봐야할까요?
치기어린 문화재 파괴로 봐야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저것도 나름 의미가 있는거같아서 마냥 나쁘게 보이진 않는편 입니다만
그래도 법적인 처벌은 받아야겠죠.
아. 좀 더 알아보니 제가 잘못 생각한거 같습니다.
닉네임 hide eyes 와 저 눈알 모양의 로고를 이용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더군요.
아무리 의미가 있더라도 자신의 브랜드를 광고 한거라고 생각 할수밖에 없겠네요
첫댓글 유물에 낙서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식이하의 행동으로 보이네요.
개념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작품이 존경받고 싶다면 다른 이가 한 행위를 이해하고 존경해줘야죠.
아티스트인척 하는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보면 볼수록 화가 나네요.
돌아이 짓이라고 봅니다. 남대문 태우고 나서 과거를 태운 연기와 같이 자유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퍼포먼스라고 주장하면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무개념 ㅡㅡ
글쎄요...독일에서 의미있는 선물로 우리나라에 준것입니다...제 눈에는 그저 낙서 한 것으로 밖에는 안보이는군요...ㅠㅠ
지가 뭔데요? 피카소가 무덤에서 나와 그렸으면 몰라도 저런 x밥은 감옥가야합니다...
저도 처벌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 사유물도 아니고... 너무 이기적이네요.
상식이하긴 하죠.
그런데 청계천에 있는줄 몰랐었네요.ㅠㅠ
저도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는데 그냥 일반 조형물이라고 생각해서
무심코 지나치기만 했네요
다음에는 가까이 가서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이건.. 저 사람이 잘못한듯.
설마 저 벽이 뭔지 알면 못했을 것 같은데 ㅠ
혼나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