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거자필반
삼성역 근처 회사원의 해장을 책임지는 곰탕집. 제주 돼지 갈빗살을 오래 고아낸 맑은 국물이 깔끔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미니 화로에 올려 나오는 한우암소 떡갈비를 국밥과 함께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숟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
ADD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108길 8
TIME 11:30~21:4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일요일 휴무
INQUIRY 010-8692-2562
두루올순대
국내산 소창으로 빚은 30년 전통의 순대 국밥집. 고기와 채소로 꽉 채운 소와 쫄깃한 식감의 껍질은 입안 가득 만족스러운 식감을 느끼게 한다. 맵싸한 얼큰 순댓국부터 구수한 시래기 순댓국까지 다양한 순댓국밥을 맛볼 수 있다.
ADD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9길 13, 캐스텔가든 1층
TIME 10:00~22:00
INQUIRY 02-355-8255
안암
매콤한 청양고추 기름이 매력적인 퓨전식 돼지국밥에 잔술을 한 잔 곁들일 수 있는 곳. 탁 트인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따뜻한 국물이 꽤나 낭만적이다. 재료가 소진될 수 있으니 조금 이르게 찾아갈 것을 추천한다.
ADD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길 10
TIME 11:30~21:00(브레이크 타임 14:30~17:30), 일・월요일 휴무
INQUIRY 010-6874-8818
황태일로
술 마신 다음 날 이른 아침 눈뜨자마자 해장하러 가기 좋은 곳. 오전 7시부터 아침·점심 식사만 가능하다. 수제 황태굴림만두를 밤새 끓인 황곰탕에 촉촉하게 적신 뒤 오독거리는 식감의 씨앗젓갈과 함께 먹으면 숙취가 말끔히 해소되는 듯하다.
ADD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56, 1층
TIME 07:00~15:00
INQUIRY 02-794-9677
엄용백돼지국밥
서울에서 경상도를 느낄 수 있는 돼지 국밥집. 부산식과 밀양식 두 지역의 맛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명란젓은 이 집만의 숨은 비결. 날씨 좋은 날 야외에 마련한 평상에서 따뜻한 국물을 마시면 상쾌함마저 느껴진다.
ADD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3길 20
TIME 11:30~22:00, 일요일 휴무
INQUIRY 02-722-8092
암동
송아지를 낳은 적이 없는 암소를 뜻하는 미경산한우로 만든 차돌 들깨 육개장을 맛볼 수 있는 곳. 한산소곡주, 경성과하주, 추사 같은 전통주를 판매해 다양한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다. 최대 1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룸을 갖춰 프라이빗한 식사도 가능하다.
ADD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2, 401호
TIME 월~금 11:00~23: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토~일 12:00~23:00(브레이크 타임 16:00~17:00),
INQUIRY 02-6747-8324
원기옥
가게 이름처럼 1++ 특상 한우의 여덟 가지 부위를 우려낸 진한 곰탕 국물을 마시면 금세 원기가 회복되는 듯하다. 차돌, 능이버섯, 아기 삼을 넣은 솥밥 메뉴 원기반을 한 입 먹으면 보양식 한 상이 완성된다. 매실, 청귤 하이볼이 준비되어 있어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고 싶다면 추천한다.
ADD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8, 109호
TIME 11:30~15:00, 17:00~22:00
INQUIRY 02-468-2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