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가 연일 미사일 발사로 인해 우리나라 국가안보상황이 한치 앞을 모르는 시기에 국군장병 위문차 서북도 NLL북방한계선을 불철주야 수호하고 있는 백령도 해병6여단과 북한이 2010년 11월23일 해상포와 곡사포 포탕탄 100어발 발사해 민간 2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은 연평도 포탄 피해현장을 오늘(4월 29일)다녀왔습니다.
한강대교 노들섬 중지도에서 항공작전사령부 소속헬기 " 시누크 헬기" 2대로 오전 9시30분에 이룍해 약 1시간 40여분만에 백령도 해병 6여단에 도착해 여단장의 인사를 받은 후 807 OP 로 이동해 백령도의 지리적 특색과 북방한계선 NLL의 안보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백령도 해병6여단 취재를 마친 후 다시 시누크 헬기로 1시간을 날아서 2010년 븍한의 포탄 무력 도발의 현장인 해병 연평부대를 방문해 OP괸측소에서 연평부대장의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브리핑을 받고난 후 북한의 곡사포 피해현장인 안보교육장을 둘러봤습니다. 포탄으로 피해 입은 가옥들이 수리나 철거없이 그대로 보존 방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날 2010년 11월23일의 끔찍했던 일을 다시한번 새겨보는 소중한 기회였던 날이었다고 봅니다.
연평부대 취재를 마치고 다시 한강다리 느들섬 중지도
헬기장으로 오는 시간은 약 40여분 걸리네요.
안산을 통과해 잠실로 오는 중에 123층으로 건립되고 있는 제2 롯데월드도 멀리서 찍어봤네요.
잘 보이시나요^-^ ^-^
참고로 백령도, 연평도 갈때는 동시에 헬기 2대가 가는데고 군관계자가 말하는데... 한대의 목적은 경호용 헬기겸 비상용 헬기라고 합니다. 다른 한대가 고장이 날 수도 있고... 위험한 지역이라 경호용 헬기가 한대 더 간다고 하는군요!!!
마무리 하면서... 연일 북한의 예상치 못한 이상한 짓과 미사일 발사를 하는 요즘 벡령도, 연평도에서 NLL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과 완벽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귀신 잡는 해병전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벡령도 취재를 마치고 연평도 가기전 해병 6여단장이 해병의 상징 색깔인 빨간색! 빨간색 모자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첫댓글 멋진 후배님의 활약 동문들 영광아니겠습니까 앞으로도 많은 활동 & 소식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