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2024년 1월 9일(火)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뭘 하길래... 월급 외 수입이 年 2000만원 넘는 월급쟁이, 전체의 3% → 월급 이외에 금융소득이나 임대소득 등 다른 수입이 연간 2000만원 넘는 직장인 60만명... 급여 외 부수입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더 산정한다.(세계)
2. 갑상샘 암, ‘5년 상대생존율 100.1%’ → 감상샘 암 진단받은 사람들의 생존율이 국민 전체 평균 생존율보다 더 높다는 뜻으로 굳이 찾아내 진단할 필요 없다는 의미. WHO, ‘한국 진단 90%는 과잉’이라는 보고서도. 비급여인 갑상샘암 로봇수술 비용이 1000만∼1500만에 달하는 등 수술 부담은 덜하고 수익성은 높은 갑상샘암 수술에 병원들 치중한다는 지적.(문화)
3.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 지구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65m 높아질 수 있다.(아시아경제)
4. 사망자 수가 신생아 수의 10배 지역도... → 연간 출생아 수 100명 미만 시·군·구 지난해 34개, 10년 전 2개에서 급증. 영양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9명, 반면 사망자 수는 281명으로 출생아 수 대비 약 10배에 이른다.(문화)
5. 가정 경제의 바로미터... 신용카드 연체율 53.1% 급등 → 국내 8개 카드사의 1개월 이상 신용카드 연체 총액(지난해 3분기 기준)은 2조 516억원. 1년전보다 53.1% 폭증. 고물가, 고금리, 영끌의 그림자...(한경)▼
6. 현대차·기아가 가장 두려워하는 적은 도요타나 BMW가 아니라 인구감소? → 미래 고객 청년 인구 감소, 게다가 지금의 청년은 자동차를 예전만큼 사지도 않아. 2015년엔 30대 이하 1000명당 자동차 구매 대수가 60대였지만 지금은 45대에 그쳐.(아시아경제)
7. ‘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어려운 수학을 공부하게 하나요?’ → 이 질문을 받으면 나는 대개 농담조로 ‘간단한 답’과 ‘복잡한 답’이 있는데 어느 것부터 듣고 싶은가를 되묻는다. 보통은 간단한 답을 먼저 원하는데 나의 간단한 답은 ‘전 세계에 어려운 수학을 가르치지 않는 나라는 없기 때문이다’이다. 수학을 가르치는 목적이 ‘수학적 지식’ 외 ‘사고력’을 키우게 하는 것의 비중이 크다.(경향, 송용진 인하대 수학과 교수 칼럼)
8. 외국인 유학생 20만시대, 대학 내 갈등도 늘었다 → 2023년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8만 1842명. 학생 1만명당 외국인 유학생 수는 424.7명으로 6년전 대비 2배. 일부 대학, 기숙사 등 유학생 우대 지나치다는 내국인 학생 불만 늘어.(매경)
9. 北 매체 ‘김주애 띄우기’, 올 들어 더 강화 → 기사 마다 ‘존경하는 자제분께서 동행하시였다’로 강조. 2인자 등극 분석. 공개 활동 늘 듯. 앞선 보도들은 ‘김정은 동지가 자제분과 함께 등장하시였다’는 식으로 서술해 김주애가 주어로 등장하지도 않았다고.(세계)
10. 여론조사 업체 1/3 등록취소 예고 → 선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현 등록업체 88개 곳 중 30곳(34.1%) 대상. 여론조사 업체를 표방하면서 여론조사 업무는 하지 않은 채 다른 영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거나 수준 미달 업체. 취소 대상 업체 30곳 중 20곳이 2021년 이후 여론조사 실적이 한 건도 없어.(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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