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팀과 상무,그리고 프로 10개 구단이 모두 참가하는 ‘코리아컵 프로아마농구대회’가 오는 10월15일 개막돼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8일 “프로농구 시범경기를 대신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학과 상무에도 출전권을 부여,국내 농구계를 총망라했다”고 대회 의의를 밝혔다. 이로써 코리아컵 프로아마농구대회는 지난 97년 프로농구 출범 이전까지 실업과 대학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농구 붐을 일으켰던 농구대잔치 열기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대학팀과 상무,그리고 프로 10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아마와 프로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쳐 각 리그의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프로 1위와 아마 2위,아마 1위와 프로 2위가 크로스토너먼트로 준결승전을 펼친 후 승자끼리 대망의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한농구협회는 지난 90년대 농구대잔치의 열기를 되살리는 동시에 프로농구 발전의 토대가 되는 아마 농구 부흥에 일조한다는 계획 아래 세부 일정을 논의 중이다.
2명의 용병이 출전하는 프로팀들의 테크닉과 노련미를 대학의 패기와 스피드로 누를 수 있을지가 이번 대회의 관건. 그러나 프로팀들이 오랜 휴식기 이후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오자마자 대회가 개막되기 때문에 합숙 훈련으로 다져온 팀워크가 강점인 대학팀들과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코리아컵 프로아마농구대회는 아마팀에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농구대잔치의 판세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여 각 팀들은 최선을 다해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로팀에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전술을 시험하고 용병과 신인 선수들을 폭넓게 기용하며 실전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재미야 있겠습니다만.... 용병이 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프로팀이 너무 유리한것 아닌가 싶네요.. 전술등이 용병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 프로팀의 사정상 주축을 빼고 한 리그에 참가한다는게 부담일수는 있겠으나 가뜩이나 높아진 용병 수준을 아마팀이 얼마나 감당할수 있을지 회의적이네요.
ㅋ좋은 대회네요 울나라 농구선수들의 실력이 한단계 발전할수 있을것입니다..일단 대학가면 프로에 있는용병들하고 대적하는 일이 한번도 없으므로 대학졸업하고 프로에뛰게되면 적응못하고 실패하는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이있는거갔습니다...그러니 이렇게 바뀐다면 젊은 대학선들의 발굴도 할수있고 일단 용병들을 미리
경험할수도 있고 좋은 대회인거갔습니다....하지만 윗분말씀데로 프로팀이 몸을 사리는 플레이가 나올꺼같다는 생각은 합니다....하지만 프로에서 뛰는선수들은 다 좋은선수들입니다...그러니 재미있는 대회인거 같네여...좋은선수들이 고등학교처럼 실력을 업그레드할수있음 좋겠습니다^^
첫댓글 재미야 있겠습니다만.... 용병이 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프로팀이 너무 유리한것 아닌가 싶네요.. 전술등이 용병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 프로팀의 사정상 주축을 빼고 한 리그에 참가한다는게 부담일수는 있겠으나 가뜩이나 높아진 용병 수준을 아마팀이 얼마나 감당할수 있을지 회의적이네요.
얼마저에 프로팀(용병포함)과 시합을한 대학 농구에서 뛰는 후배에게 들었는데, 확실히 용병이 있는 프로의 힘이 강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눈에띄게 힘의 차이가 있는것도 아니라고 하더군요...물론 프로팀의 조직력이 아직은 최악이겠지만요...^^;;
용병끼고 아마팀이랑 해보시겠다라..재밌을것 같긴 한데 그래도 프로가 어느정도는 유리할것 같네요.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프로끼리 리그전에선 용병을 쓰되 아마팀과의 경기에선 용병 출전을 제한했으면 합니다.
원래 이시기 즈음엔 프로에선 프리시즌이 열리죠. 그걸 대신해서 프로 아마 대회가 신설된듯. 취지는 좋은데 기사엔 프로,아마 따로 리그전을 한다고 되어있네요. 축구 FA컵처럼 풀 토너먼트로 치뤄졌으면 좋겠는데요
연승경기 몇 경기 보고 왔는데, 용병을 막기는 조금 힘들어보이던데요. -_-;. 용병빼고 해도 프로팀이 유리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팀당 최소 9경기라는 얘기인데... 주전을 안쓴다고 해도... 시범경기보다 5경기나 더 많이 하면...
농구 대잔치의 업그레이드 판이네요. 한국 농구 인기 부활 고고고고고고!!!!!
그런데 프로팀들이 얼마나 열심히 할지... 프로농구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체력관리도 해야하기때문에 재미없는 경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ㅋ좋은 대회네요 울나라 농구선수들의 실력이 한단계 발전할수 있을것입니다..일단 대학가면 프로에 있는용병들하고 대적하는 일이 한번도 없으므로 대학졸업하고 프로에뛰게되면 적응못하고 실패하는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이있는거갔습니다...그러니 이렇게 바뀐다면 젊은 대학선들의 발굴도 할수있고 일단 용병들을 미리
경험할수도 있고 좋은 대회인거갔습니다....하지만 윗분말씀데로 프로팀이 몸을 사리는 플레이가 나올꺼같다는 생각은 합니다....하지만 프로에서 뛰는선수들은 다 좋은선수들입니다...그러니 재미있는 대회인거 같네여...좋은선수들이 고등학교처럼 실력을 업그레드할수있음 좋겠습니다^^
젊은 대학 선수들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이면서,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겠으나...축구의 FA컵처럼 프로팀이 의미없게 생각한다면 .....;;; 모두 열심히 하길..
자유계약으로 뽑은 용병들의 첫출진이라... 출전시간의 조절은 있겟지만... 프로팀들의 자존심 대결도 장난 아닐 듯 싶네여... 아마팀들은 말 그대로 패기와 스피드로... ^^ 예전 농구대찬치 고대 연대 vs 기아가 생각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