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지난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스마일키퍼스 진행자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스마일키퍼스는 학생들의 자아 및 사회적 인식 계발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93년 세르비아 벨그라드 대학교 심리학 연구소에서 시작된 놀이 활동으로서 인성 함양이 주된 목표다. 강사로 위촉된 한국비폭력대화 박진희 강사는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줘 타인과 세상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소통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 자신 알기, 느낌 표현과 올바르게 전달하기, 의사소통과 오해, 건설적인 갈등 해결 등의 주제순으로 이뤄져 이해가 쉽고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문제해결력이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의 초석이 되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