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vs 이집트(펌)

[야후매니아]

[heidegger]

작전을 잘 짰군요 잘 보고 갑니다

[마법의활]

이거 상당히 문제가 있는 글인데....어째서 이런 퀄의 글을 퍼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몽골군이 더 숫자가 적은 상태에서도 전술적 위치가 더 유리한 맘루크군대에게 더 큰 병력 손실을 강요했는데 이는 몽골군 자체의 전투력도 엄청났음을 뜻하고요.

그리고 몽골군의 보급에 지장을 주기 위해 들인 맘루크 군의 피나는 노력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대체 "진짜 강국"이 어디에 있는지. 그런거 없거든요.

이후 근자감에 빠진 맘루크 군대가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를 갖고도, 몽골군에게 터키 동부에서 도전했다가 개처발리고 개망신 당한 일화는 생략되어 있네요.

[델카이저]

아니 애초에 전개 자체가... 몽케가 쿠릴타이 때문에 주력 부대 빼서 거기 갔고 부장 카트부카에게 2만으로 전역 맏겼다가 카트부카가 섣부르게 나서서 말아먹은 전투인데 말이죠...

차라리 힘으로 깼다고 하면 수부타이 일족들을 박살내준 인도왕조들 이야기가 나와야..

[마법의활]

근데 그 동네는 훗날 티무르 제국한테 처참할 정도로 개털리게 되니 좋은 예시는 아니지요. 다름아닌 무굴 제국의 경우도 있고요. 징기스칸 몽골이 인도 일대는 그닥 진지하게 손을 대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동네 더위 자체에 적응도 못한 것 같고.(.....)

[도시의유목민]

베트남 맘루크 사례는 진짜 강국이라기보다는 확장 한계선에 걸려서 더 못 간거 같은데...

솔까 고려가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그렇지 일본처럼 섬나라거나 베트남처럼 정글이거나 맘루크 처럼 본거지에서 끔찍하게 멀다면 최씨정권이 아무리 병신이여도 고려 체급상 못 막을것도 없어보이는데요

그리고 가마쿠라 정권 병력 지나치게 과평가 되어있고 남송은 뭐 이리 적음 그리고 저 표에는 저 배경이라면 있어야 할 오스만이 왜 없음 자료자체가 너무 후진데..

일칸국은 인구 3500만이 될 수가 없는데... 아니 근대 직전 페르시아도 인구 1000만이 안됬는데..

그리고 북해도도 없고 동북 지역도 완전히 제압못했고 관동지역 조차 개발하지 못한 그 시절 일본이 어째서 1000만 인구?

인구집계에 안잡힌 인구 합한 거면 고려 350만도 남송 4000만도 말이 안돼는데 근거 자료도 전개과정도 결론도 다 이상해

결론 기승전결 근거자료까지 전부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