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이 맘때.......
인천의 어느 작은 골목에 고양이 두마리가
며칠 간격으로 새끼를 낳아
3마리가 살아 남았고
수선집 사장님과 우리 집 큰 딸이
공동육아를 하고 있어요.
이 까망이가 완전 개냥이 이고
큰 딸이 이 아이를 집에 데리고 들어오고
싶어 해요.
개냥이 옆에 완전 순한 고등어냥이에요.
그리고 재킷이 많이 벗겨진 턱시도 고양이에요.
이 사진은 우리집 문 앞인데
고양이들이 나란히 앉아 큰 딸을
기다리고 있더래요.
의리있는 자식들......
매일 몸으로 놀아 주는데
이 정도는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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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곰님과 사이 안좋은 수선집 아주머니와 공동양묘! 기억나요.
달곰조카 찐으로 좋아하는가봐요. 저렇게 집앞에서 기다리다니. 🥰🥰
올블랙냥이가 정말 성격좋더라구요~
저희 남편 사무실 올블랙냥이도 유기묘인데 하도 사람울 좋아하고 반가워해서 입양 안보내고 그냥 눌러앉았어요
^^
의리있고 예쁜것들~ 오늘 우리냥이들 집합! 교육들어간닷!
검은털 지분이 많을수록 개냥이라더니 진짠가봐요. 셋다 모질도 좋고 건강해보여요. 이뿐이들
부드러운 깜냥이~ 아이뽀 했는데 고등어도 턱시도도 다 넘 예쁘네요ㅠㅠㅠ 더 추워지기전에 들왔으면 좋겠네요..
수선집 작은방에서 3마리가 따땃하게 잘 살아요.
딸 아이가 수선집 열쇠 가지고 드나들면서
놀아 줘요.
고냥님도 귀여운데 고냥님 양육하는 따님이 너무너무 이뻐요.
세상 고급지고 우아하네요
너무 이쁜 냥이들이네요 ^^ 따님도 수선집 사장님도 너무 감사해요. 복 받으실 거예요 ^^
따님도 사장님도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올블랙은 야옹이 중에 가장 개냥이에 똑똑해서
집에서 키우기 젤 좋다.. 는 수의사님 말씀에
저도 올블랙 두 마리 키우고 있어요
애들이 전부 뽀송뽀송 예쁘네요
올블랙냥이 너무 매력적이고 집 앞에서 저렇게 대기타는 두녀석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저희집 애들 데려 올때는 태비에 꽃혀서 태비로만 두 녀석 데려 왔는데 가끔 저희한테 데리고 가라 했던 깜장 냥이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귀엽고 사랑스 럽네요.
아이들 모두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