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이 태국하면 방콕, 파타야, 푸켓만 떠올리는 사람들에겐 빠이는 낯 선 지명이다. 그러나 빠이는 태국인들이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는 곳이다. 근래 태국을 찾는 한국인들에게도 가장 핫한 여행지기도 하다. 빠이에 사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건 ‘느린 삶’과 ‘자연’이다. 빠이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문장이다. "PAI CAN FIX BROKEN HEART" 직역하면 빠이는 부서진 심장을 고칠 수 있습니다. 의역하면 ‘빠이는 상처 난 영혼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일 것이다. 여느 동남아 관광지에선 쉽게 볼 수 있지만 빠이에선 볼 수 없는 것도 있다. 술병을 들고 오가는 관광객들 어린 현지인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백인 노인들은 볼 수 없다. 그래서 빠이는 가족 여행객들이 유난히 많다. 2016년 1월 19일, 매홍손 - 빠이, 150km Ferm resort는 단독룸들로 이루어져 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간섭도 받지 않는다. 문밖만 나서면 바로 숲이다 어제 저녁을 먹은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추운가 보다 목도리를 하고서 계란을 원하는대로 요리를 해준다 숲속에서 한가로이 아침을 먹는다 새소리에 잠을 깨 보는 것도 오랜만이다 첫번째 여정은 매홍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Wat Phra That Doi Kong Mu 이다 이렇게 생긴 것은 미얀마식 사원이다 날카로움이 느껴진다 둥근 모습이 태국양식의 사원이다. 부드러운 느낌의 이런 양식이 더 좋아 보인다. 여기는 태국양식과 버마 양식이 함께 지어져 있다. 왓프라타타이콩무에서 바라본 매홍손 전체 모습이다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신비의 땅 매홍손 다음 여정은 sutongpe bridge Sutongpe Bridge 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이다. 논과 밭위로 사원과 연결되어 있다. 다리를 거너면 사원이 나온다. 사원에서 보는 주변의 경치도 매우 아름답다. Sutongpe Bridge 주차장이다. 시멘트로 포장되기 전 가보시길... 여기도 차이나타운이 있다. 호수 주위에 레스토랑과 찻집이 즐비하다 나하고 같은 종씨가 하는 식당이다 태국은 개팔자 상팔자의 나라이다. 빠이로 가는 길 경찰 지구대 같은 곳에서 쉬기도한다. 끝없는 산들의 연속이다 산과 산사이에 난 길은 끝없는 커브길의 연속이다 마을에 들러 주유도 하고.... 동네 형빨도 보고...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을 것 같은 이름 모르는 마을 사람들도 본다. 다시 전망대에 들러 경치 구경도하고 이런 그네도 본다 그네타는 모습도 보았는데 위쪽으로 올라가면 너무 무서울 것 같다 드디어 빠이에 도착 우선 호텔 체크인부터 하고 일몰을 보러 가기로 했다 호텔 정문이다. Reverie Siam Resort 2015년 최고의 호텔 상을 수상한 곳.. <계속> 다음편은 빠이의 밤 |
출처: 이성태의 바이크로하는 세계여행/허브투어 원문보기 글쓴이: 폴(이성태)
첫댓글 열대지방에서도 목도리를 하고, 코트를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