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구정 치례상을 준비 하며
부모님 아버님 어머님 생각에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가슴이 아프다
이제는 나의 시대을 지나면 제사을 지내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
차례상도 간소하게 변화 하지만
나는 아직 간소하게 지낼 생각이 없다
살아 계실때 불효한 죄을 조금이라도 용서을 비는 마음으로
부모님이 평소 좋아 하시던 음식과 드시고 싶을만한 음식을 생각하여
정성것 장만 한다
오늘따라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
대학 2학년때 어머님이 돌아 가셨다
참으로 철없는 시절 이였다
아버님께도 불효을 많이 하였다
부모님의 생각만 하면 눈시울이 무겁고 정말 죄인으로
죄송할 따름이다,
어머님에 대한 장사익의 노래가 생각나서 이글을 적습니다,
어머니 꽃구경 가요------- 장사익 노래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구경 봄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웅큼씩 한 웅큼씩 솔잎을 따서
가는 길 뒤에다 뿌리며 가네
어머니 지금 뭐 하나요
솔잎은 뿌려서 뭐 하나요
아들아 아들아 내 아들아
너 혼자 내려갈 일 걱정이구나
길 잃고 헤맬가 걱정이구나
----- -이노래는 고려장으로 자기을 버리려가는
자식을 위하여 숭고한 어머니의 마음 입 니다,
장사익의 어머님 꽃구경가요 라는
노래와 어머님의 생각이 난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해수욕장에 놀러가기로 하여서
돈을 달라고 하니 어머님이 거절 하셨다
그레서 화가나서 대문을 발로 박차며
장남 노릇을 앞으로 안하겠다고 큰소리로 외치고 집을 나갔다
저녁에 돌아오니 아버님이 단단하 화가 나서 매을 많이 맞았다
누구을 위하여 어머니가 돈을 절약 하느냐고 하셨다
아버님이 공직을 퇴직하고 친구와 사업을 하다가
친구의 배신으로 회사가 부도가 나서 어려운 시절 이였다
그충격으로 어머님이 많이 불편해 하셨으며
대학 시절 어머님이 위암으로 치료을 받아 오셨는데
아프신 어머님을 보살필 생각은 안하고
친구들과 놀려 다녔던 철없던 대학 시절이 떠올랐다
이 노래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장사익의 서글픈 가락 소리로
들으면서 정말 많은 후회로 가슴이 저려 왔었다
오늘날의 나을 있게 하여주신 부모님을 생각 하면서
참으로 철없던 나의 젊은 시절을 많은 번민과 괴로움으로
오늘 부모님 제사을 지내며 정말 많은 생각을 하여 봅니다
아버님 어머님 저는 용서 받지 못할 불효 자식 입니다,
첫댓글 몇년전 잠실체육관에서
연예인들과.장사익씨노래
들으니 맘이짠했어요
어머니 꽃구경가요
가사가 눈시울을 적셔주네요
사주선배님
새해도
소원성취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부모님 은혜는 정말
끝이 없지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장사익씨 노래들으면 눈물이 나서 절대 안들어요.
.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신나는 노래...
현숙 정말로,설운도 다함께 차차차...
남진 둥지...
장사인 봄비가 유명 하지요
저는 장사익 노래을 좋아 합니다
트롯트등은 듣지 않습니다
@사주 어머니말씀이 청승맞은 노래들으면 너도 그렇게 된다고 해서 질질짜는 노래 사절입니다.트로트도 팝송도 샹송도 엔카도
짜는노래 싫어합니다.
.
.밝고 경괘한 노래만...ㅎㅎ
@음유시인 맑은 노래가 좋을때도 슬픔노래가 좋을때도 저는 있습니다,
누구나 후회 없는 삶이 있기란 흔하지 않지요
설날 차례를 지내시며 많은 상념에 잠기셨군요
장사익님 노래는 너무 슬퍼서 잘 안듣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설날이라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자식들이 부모님의 1/10만
하여도 효자라 합니다
장사익 노래가 민요 소리등
저는 구수하게 들립니다
새하 복 많이 받으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모님께 가장 효도하는일이
대화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가장 ,쉬운데
실천하지 못하였 습니다
참으로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것이 참으로 후회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