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고용지표는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따른 대면활동 증가와 기저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0.8%p) 및 15~64세 고용률(+0.9%p)은 전년 동월대비 동반 상승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었으며, 실업률(2.9%)은 △0.1%p 하락하여 3월 기준 역대 최저였다.
* 고용률(15세 이상, %): (‘21.3)59.8 … (‘22.3)61.4 (6)62.9 (9)62.7 (12)61.3 (’23.1)60.3 (2)61.1 (3)62.2
* 고용률(15~64세, %): (‘21.3)65.7 … (‘22.3)67.8 (6)69.1 (9)68.9 (12)68.5 (’23.1)67.8 (2)68.0 (3)68.7
* 실업률(%): (‘21.3)4.3 … (‘22.3)3.0 (6)3.0 (9)2.4 (12)30 (‘23.1)3.6 (2)3.1 (3)2.9
취업자수는 작년 기저(’22.3월 전년동월대비 83.1만명 증가, 연간 81.6만명 증가)에도 불구하고 +46.9만명 증가하였으며(25개월 연속 증가), 실업자수는 △3.4만명 감소하였다(24개월 연속 감소).
* 취업자 증감(전년동월비, 만명): (‘21.3)31.4 … (‘22.3)83.1 (6)84.1 (9)70.7 (12)50.9 (’23.1)41.1 (2)31.2 (3)46.9
* 실업자 증감(전년동월비, 만명): (‘21.3)3.6 … (’22.3)△34.2 (6)△20.5 (9)△5.2 (12)△11.3 (‘23.1)△11.9 (2)△6.4 (3)△3.4
전월대비 취업자수(계절조정)도 2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9.4만명), 증가폭은 2월에 비해 축소하였다.
* 계절조정 취업자 증감(전월비, 만명): (‘22.3)△6.2 (6)△3.7 (9)△1.5 (12)△4.0 (’23.1)△2.7 (2)27.7 (3)9.4
숙박음식업・보건복지업의 취업자수 상승세 지속 등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인구 감소(전년동월대비 △18.1만명)・기저효과 등에 따라 청년층 취업자가 감소한 점은 한계이다.
* 업종별 취업자 증감(‘23.2→3월, 전년동월비, 만명): (숙박음식)17.6→17.7 (보건복지)19.2→18.6
* 청년층 취업자 증감(전년동월비, 만명): (’22.3)17.7 (6)10.4 (9)1.6 (12)△2.5 (‘23.1)△5.1 (2)△12.5 (3)△8.9
* 청년층 인구 증감(전년동월비, 만명): (’22.3)△19.2 … (9)△20.8 (12)△21.1 (‘23.1)△18.9 (2)△19.1 (3)△18.1
향후 고용률・실업률은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고 실업률은 작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작년 이례적 호조(’22년 +81.6만명)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글로벌 금융 불안 등으로 인해 향후 취업자수 증가폭은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고용동향을 지속 관리하는 한편,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노력 등을 통해 민간 중심의 고용창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