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마나 죄파 같이 보였기ㅡ C2Cㅡ !
ㅡㅡ
어제 오후 4시 번개가 걸렸고, 6시가 넘어 천호역 낙지세상.
번개 건 친구와 동문18회 님, 그리고 법무사 친구, 나 ㅡ 넷.
내 경우는 발이 좁으니 서울서 후배와 처음 으로 접하는 자리.
우린 취했고 2차로, ㅡ 천호역 앞 빵가게서 빙수와 다른 하나를 시원하게 나눠먹기 전.
ㅡ 후배님이 주문하고 선불한 아래 사진 속의 한 다과를 가까운 테이블에서 가져갔단다. 돈도 안 내고선.
씩씩한 후배님이 강수를 날리니 그쪽 손님과 험악한 시비가 붙었고, 주인은 자기들 실수라고 사과를 하며 어쩔 줄 모른다. 교육 안 된 알바생의 철없는 일처리였으리라!
전철을 탔다.
신도림을 안 지나치려 비몽사몽 자다깨다 비실 대는데,
옆에 앉은 또래가 무릎으로 내 다리를 툭! 친다. 대퇴 다리통이 내 배는 된다!
멍한 상탠 데도 기분이 더럽게 느껴진다!
'왜 날 치냐?'
'그래! 쳤어! 좌파 같이 생겼어! 꼴불견이라!'
잠이 번쩍 날아가고 약도 바짝 오르고... 술도 취하고... , 2C8 미치겠데 그랴!
몇 마디 죠짔는디 대꾸가 없으니 약이 안 풀려!
' 어디다대고 죄파냐? 2C8 문재인이가 좌파냐...? 이걸.... 씨벌 놈ㅡ!'
그래도 대꾸는 없고 늦은 퇴근길 가까이 있는 여러 승객들이 경청(!)이다.
약이 덜 풀렸는데 그만 일어섰고 두 정거장 지나 신도림서 내렸다.
아니ㅡㅡ, 나 같은 우파도 없는데...? JO까튼새끼한데C8좌파라몰리다니...
내 쌍 판이 어디가 좌파처럼 보였을까...?
착하지 못한 극 우파노무시키의 시비는 그래 끝이 났다!
둘은 노고지리통에 들가 있고 밖에선 인간 같 잖은 우파들.....!
노는꼴 하고는...!
이래가이고는운지찾이올기대나허겠나..... ?
첫댓글 난
원래 골통 보수인데
그런 나보고도
좌빨이라고 한다꼬
얼굴 안 내밀고
뒷말로만
비겁하게도
하하!
아직 혈기가 남이 있군.
용감하구만 .
껀총 있었으만 난,
벌써 깜빵이었을 듯. ㅎ ㅎ
@김창현 다같은 서울이라지만 부천에서 천호동까지 발걸음하고 마실 다니시는 힘이라면 대단하시구만...
과음은 금물이라네... 자칫하면 실수도 할수있으니 말일세...
한번 보수는 영원한 보수 파이팅!!! 어찌 좌빨같다는 거야... ㅎ ㅎ ㅎ ㅎ ㅎ
'그래! 쳤어! 좌파 같이 생겼어! 꼴불견이라!' 참으로 육박전이 일어날번 했구만...
우파에게 좌파라하니 그노모시끼 극좌파는 확실한지도 미친놈들이 있구만..
좌파고 우파고 ㅡ 종교에, 사마니즘에 맛이가 간 인간들이 너무 많은 현실인가봐! 재수가 없었지. 그래도 안 얻어터진게 다행! 이지 않아! ㅎㅎ
미친 놈과 싸워 이길 힘도 없는디...
말이야!
그자의 심리가 ㅡ울매나 좌파 같이서 쳤겠어?
인생의 70프센트는 운명이라카디말로...
C파!~^^
그렇땐 뭘 마이 묵어뿌리 배터질 지경이면 아마? 괜찬을끼라!???맞나!?? 몰;ㅣ겠넹!~^^
좌파우파 따지는 서울내기다마내기 모도 대단타!~^^특히 ...애고!~말아라!~내입에서 이런소리하믄 죄받을라~
창혀이 행님요^^힘내시요!~송편 마이 잡쑤고....으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