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방가로르에서 열리는 청소년 대표팀 경기 일정이 잡혔다. C조에 속한 한국은 9월15일-17일 까지 예선 전을 치르게 된다.
한국팀은 9월11일 인도 방가로르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조편성
GROUP A 중국,카자흐스탄,사우디 아라비아,싱가폴
GROUP B 이란,키르키즈스탄,일본,대만
GROUP C 한국,필리핀,레바논,쿠웨이트
GROUP D 카타르,홍콩,예멘,인도
예선전 일정표
2004-09-14 화요일
09:00 D 예멘 : 카타르
11:00 A 사우디 아라비아 : 중국
14:30 A 싱가폴 : 카자흐스탄
16:30 B 일본 : 이란
18:30 D 인도 : 홍콩
20:30 B 대만 : 키르키즈스탄
2004-09-15 수요일
09:00 C 쿠웨이트 : 한국
11:00 C 레바논 : 필리핀
14:30 D 카타르 : 홍콩
16:30 D 예멘 : 인도
18:30 A 중국 : 카자흐스탄
20:30 A 사우디 아라비아 : 싱카폴
2004-09-16 목요일
09:00 B 이란 : 키르키즈스탄
11:00 B 일본 : 대만
14:30 C 한국 : 필리핀
16:30 C 쿠웨이트 : 레바논
18:30 D 카타르 : 인도
20:30 D 홍콩 : 예멘
2004-09-17 금요일
09:00 A 중국 : 싱카폴
11:00 A 카자흐스탄 : 사우디아라비아
14:30 B 이란 : 대만
16:30 B 키르키즈스탄 : 일본
18:30 C 한국 : 레바논
20:30 C 필리핀 : 쿠웨이트
일단 점프볼에 올라온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일단 저 시각은 인도 방가로르쪽 시각으로 알고 있습니다.
9월 15일 한국 대표팀 첫경기가 너무 이른 시각이라는 것이 선수들에게 시차적응이나 체력적인 부담으로 작용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한국이 속해있는 C조는 비교적 아시아에서 농구강국들인 필리핀과 레바논이 속해있다는 것이 좀 꺼림직하네요.하여튼 청대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합니다.혹시 청대 로스터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것은 청대 12인 로스터입니다.
제18회 아시아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 대표
감독
윤세영, 삼일상업고등학교 감독
코치:
안영신, 김해가야고등학교 감독
황재호, 단대부속중학교 감독
선수:
박성진, 김해가야고등학교 3학년 182cm
박대남, 용산고등학교 3학년 188cm
이동건: 상산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185cm
박유민: 삼일상업고등학교 1학년 185cm
박성훈: 휘문고등학교 3학년 190cm
김용우: 마산고등학교 3학년 196cm
이창민: 삼일상업고등학교 2학년 185cm
송수인: 용산고등학교 3학년 196cm
방경수: 홍대부속고등학교 2학년 206cm
하재필: 안양고등학교 3학년 202cm
김진수: 삼일중학교 3학년 205cm
유성호:광신정산고등학교 1학년 201cm
빠져서 많이 아쉽지만, 박성진이 들어갔고,송수인이나 김용우,박성훈이 들어갔다면 현 상황에서는 나름대로 잘 뽑은 것 같습니다.아 진짜 김태주와 박찬희는 꼭 들어갔어야 하는데 아쉽네요.그리고 cater09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일단 한고비는 넘긴듯 싶고,(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만.)레바논전이
이번 예선 한국이 첫번째 넘어야 할 산이 되는 듯 싶군요.중동세는 우리가 청대든 영맨이든,국대든 현재,미래를 가릴것없이 경계를 늦춰선 안됩니다.기본적으로 피지컬한 능력이 보통 동양인들과 틀린 유럽쪽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고,신장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올 가능성을 가진 나라들이 꽤 있기 때문에.
청대 가드진 정말 약하고 얇습니다. 박성진-박성훈이 파울트러블이나 부상이 생길 경우 대책이 없습니다.박대남의 랭킹이 고교가드들 중 몇번째나 되는지... 박성훈의 백업인 이동건의 경우는 더 하죠. 박유민의 경우 기량은 괜찮지만 신장에서도 문제가 있고 1.5번이라는 어정쩡한 상태이기에...
하지만 3,4,5번의 경우는 정말 강하죠. 이창민 한 선수만 빠진다면 뽑을 선수는 다 뽑았습니다. 송수인-김용우-하재필-김진수-유성호-방경수라면 오히려 하승진 홀로 있던 지난 청대보다도 낫다고 느껴지네요.그리고 김재환 같은 선수가 버틴 영맨보다도 훨 낫구요.과연 가드진의 불안감을 어떻게 메꿀 수 있을지..
결국은 송수인이나 박성훈,김용우가 리딩을 가끔은 분담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셋다 휘문이나 용산,마산에서 리딩가드적인 요소를 가끔씩 보여주죠.)박성진의 리딩력이 얼만큼 올라왔느냐가 문제인데.(아직 확실히 검증되지가 않은게,박성진이 김해가야고 팀내에서 팀의 제1득점원역할까지
사실 우리나라에서 농구가 스포츠에 차지하는 비중은 야구,축구에 비해 작죠.그렇다고 축구도 국제대회빼고는 k-리그 중계를 많이 하는 편도 아니죠.어쩔 수 없습니다.여자농구는 지난번 abc대회를 생중계까지 해준 것도 그들의 공과(엘에이 올림픽 은메달,시드니 4강.)를 인정받은 점도 있다고 봅니다만.여하튼 남자
첫댓글 필리핀 애들말이 자기네는 이번 대회에 선수차출문제 때문에 제대로 멤버를 못보냈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거의 꼴지로 예상하고.. 레바논은 10명짜리 로스터만 봤는데, 그래도 프로팀 소속도 좀 있고.. 강해보였습니다.
근데 이팀이 영맨팀보다 더 강해보이네요.ㅡㅡ;;
아무리 그래도 영맨팀은 대학선수들인데요.보통 대학과 일반 고교와의 연습경기하면 점수차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납니다.여하튼 청대는 그래도 포스트진만큼은 최상으로 뽑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김진수,하재필,유성호라면 말이죠.포워드나 가드도 김태주,박찬희,전건우같은 선수들이
빠져서 많이 아쉽지만, 박성진이 들어갔고,송수인이나 김용우,박성훈이 들어갔다면 현 상황에서는 나름대로 잘 뽑은 것 같습니다.아 진짜 김태주와 박찬희는 꼭 들어갔어야 하는데 아쉽네요.그리고 cater09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일단 한고비는 넘긴듯 싶고,(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만.)레바논전이
이번 예선 한국이 첫번째 넘어야 할 산이 되는 듯 싶군요.중동세는 우리가 청대든 영맨이든,국대든 현재,미래를 가릴것없이 경계를 늦춰선 안됩니다.기본적으로 피지컬한 능력이 보통 동양인들과 틀린 유럽쪽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고,신장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올 가능성을 가진 나라들이 꽤 있기 때문에.
가드쪽은 박성진이 정말 잘해줘야될거 같습니다. 박성진만 없어도 무게가 약해보이니... 위에 제가 한말은 영맨팀의 어이없는 포스트보고 한 한탄입니다. 실질적으로 함지훈도 2미터가 안되니 2미터가 전무한 포스트진이라니 ㅡㅡ;;
청대 가드진 정말 약하고 얇습니다. 박성진-박성훈이 파울트러블이나 부상이 생길 경우 대책이 없습니다.박대남의 랭킹이 고교가드들 중 몇번째나 되는지... 박성훈의 백업인 이동건의 경우는 더 하죠. 박유민의 경우 기량은 괜찮지만 신장에서도 문제가 있고 1.5번이라는 어정쩡한 상태이기에...
하지만 3,4,5번의 경우는 정말 강하죠. 이창민 한 선수만 빠진다면 뽑을 선수는 다 뽑았습니다. 송수인-김용우-하재필-김진수-유성호-방경수라면 오히려 하승진 홀로 있던 지난 청대보다도 낫다고 느껴지네요.그리고 김재환 같은 선수가 버틴 영맨보다도 훨 낫구요.과연 가드진의 불안감을 어떻게 메꿀 수 있을지..
이거 중계하나요?
결국은 송수인이나 박성훈,김용우가 리딩을 가끔은 분담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셋다 휘문이나 용산,마산에서 리딩가드적인 요소를 가끔씩 보여주죠.)박성진의 리딩력이 얼만큼 올라왔느냐가 문제인데.(아직 확실히 검증되지가 않은게,박성진이 김해가야고 팀내에서 팀의 제1득점원역할까지
맡고 있기 때문에 리딩을 검증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죠.물론 제 생각은 작년보다는 나아진 게 보이긴 했습니다만.그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중계는 아마 하지 않을 거라 봅니다.저번 02년 쿠웨이트대회나 03년 그리스 세계청대대회도 안했는데요.^^;;
매번 이런 식이면 농구협회에서라도 인터넷으로라도 볼수 있게 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 돈을 달라면 줄 수도 있는데, 이거야..기회조차 없으니..
사실 우리나라에서 농구가 스포츠에 차지하는 비중은 야구,축구에 비해 작죠.그렇다고 축구도 국제대회빼고는 k-리그 중계를 많이 하는 편도 아니죠.어쩔 수 없습니다.여자농구는 지난번 abc대회를 생중계까지 해준 것도 그들의 공과(엘에이 올림픽 은메달,시드니 4강.)를 인정받은 점도 있다고 봅니다만.여하튼 남자
농구 abc도 중계하기 힘든 판에 하물며 청소년 대회는 더 힘들거라 보는데,여태까지 해준 전례도 없었고.다만 매스컴을 탄 김진수가 나오는 대회기 때문에 혹시나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공중파는 바라지도 않고,케이블이라도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