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 육군장교 임관후보생,국립괴산호국원 호국영령 앞에서 국토수호의지 다져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학군사관 후보생 대표 109명 국립괴산호국원 참배
육군 장교 임관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의 영전에서 국토수호 의지 다져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주영생, 이하 '괴산호국원')은 제69회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훈련 중인 학군사관 후보생 대표 109명이 국립괴산호국원 현충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195만 유엔참전용사를 기리고, 그들과 함께 싸워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선배 국군참전용사들의 호국의지를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참배에는 학군사관 후보생 대표 109명이 참여하여 헌화·분향·묵념을 실시하며,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된 약 1만 5천여 호국영령들께 추모의 뜻을 전하고, 이 분들의 국토수호의지를 계승할 것을 다짐하였다.
참배에 참여한 후보생 109명은 전국 대학교 학군사관의 대표로서 향후 육군 장교로 임관하여 전국 각지의 군부대로 배치되어 육군장교로서 조국수호와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교장 권영현(소장)]는 1985년 학생중앙군사학교로 창설되어 2012년 현 명칭으로 개편되었으며, 학군사관후보생(통칭 ROTC)의 선발 및 양성, 간부사관·전문사관·군종사관 등 총 10개 과정의 양성교육을 전담하며 육군 초급장교의 약 90%를 배출하는 육군 장교의 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