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oJ_QTMFjIY?t=131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노출하지 않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생방송 인터뷰에서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이) 미안하지 않느냐"며 감정선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정세균 후보에 이어서 김두관 후보까지 중도사퇴를 했는데 혹시 사퇴에 대해 들으신 바는 없는지"리고 묻자 "무슨 수로 알겠는가"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진행자가 "최소한, 최소한 이낙연 후보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게 보면 되냐"고 하자 이 후보는 허탈한 웃음과 함께 "그런 질문을 마구 하시냐, 미안하지 않으세요?"라고 언잖은 반응을 보였다.
당황한 진행자는 "아니요. 그런 의미는 아니다"라며 "이런 예상(사퇴)들이 나오는 가운데 본인의 의지를 말씀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한 질문이었다)"고 오해하지 말아줄 것을 청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저는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중도 사퇴는 당원과 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했다.
이 후보는 호남경선에서 기대치에 못미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선 "권리당원 대의원은 예전부터 마음이 정해져 있어 출렁이기가 비교적 어려운 분들이다"며 "상대적으로 그런 면도 있을 것"이라고 기존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자들의 마음을 돌려 세우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7080755645
첫댓글 아니.김현정뉴스쇼가 좀 집요해서 오해많이 사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다른 3자입장선 그리안보니까 유명세 있는 거 아닌가??
알고 나간 거잖아??
ㅎㅎㅎ 이 기사의 댓글들이 참 재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