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1인분)
* 밥 1공기
* 나물거리 : 숙주, 고사리, 죽순, 무, 부추, 쑥갓, 콩나물, 도라지, 미나리, 애호박, 박, 물외, 취나물, 토란대등
각 30g 씩 청포묵 가루 (녹두전분 ) 20g, 참바지락(보탕) 20g, 우둔살 (육회용 소고기) 40g, 속대기(건)5g
* 집간장, 참기름, 깨소금, 파, 마늘 약간, 엿고추장 30g
만드는 법
1. 양지머리를 푹 곤 육수로 밥을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2. 숙주(취나물, 쑥갓, 부추)는 데쳐서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손가락 사이에 뽀얀 물이 나올 정도로
까무러지게 무친다.

3. 고사리는 끓는 물에 삶은 다음 마늘, 간장을 넣어 무쳐서 볶다가 깨소금, 참기름을 넣는다.

4. 무(물외, 박, 도라지)는 곱게 채 썬 다음 솥을 달궈 간장을 두르고 붉은 빛이 나게 볶아서 깨소금과
참기름을 친다.

5. 속대기는 티를 골라내고 잘게 뜯어서 불에 살짝 구워 비린내를 제거한 후, 간장에 물을 타서 참기름,
깨소금, 설탕을 약간 넣고 무치면서 쪽파 데친 것을 넣어 같이 무치기도 한다.
6. 청포묵 가루는 물과 1:5로 섞고 치자물을 넣어 은근히 졸이듯이 끓여 굳혀서 채 썰어 참기름, 소금에 무친다.
7. 육회용 소고기 우둔살을 가늘고 곱게 채 썰어 배즙, 청주, 간장, 참기름,파, 마늘, 깨소금을 넣고 슬슬 무친다.

8. 바지락은 다져서 참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물을 넣어 자작하게 끓여서 만든 보탕을 곁들인다.

9. 팬에 소고기 다진 것을 볶다가 엿고추장을 넣고 볶은 후 , 참기름을 치고 잣을 넣어 엿고추장을 만들어 곁인다.
@ 비빔밥의 밥은 항상 새로 지은 밥을 쓴다. 묵은 밥은 금물이다.
@ 기름을 걷어낸 양지머리를 푹 곤 국물로 밥을 지으면 윤기가 나고 고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