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의 성분은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세포내로 침입하려면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라는 효소로 사람의 세포막을 녹이고 들어가야 하는데 오셀타미비르는 이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라는 효소를 억제해서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막을 뚫지 못하게 한다.
즉,바이러스가 사람세포내로 침입하면 세포내에서 자기 복제 과정을 거친후 다시 바이러스를 방출하여 체내에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데 타미플루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막을 녹이지 못하게 하므로 바이러스가 체내에 확산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타미플루는 30mg, 45mg,75mg, 이렇게 총 3가지 용량이 있는데 지금 약국에서 배포되는 약은 모두 75mg짜리다.
30mg와 45mg짜리가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타미플루 복용법은 아침,저녁 1일 2회 복용으로 총 5일간 복용하는 것이다.
보통 2일이나 3일 정도 먹으면 증세가 많이 호전되기 때문에 중간에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경우 바이러스의 내성이 증가할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5일간 복용을 지켜야 한다.
중요한것은 타미플루가 신종플루의 예방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종플루가 염려되어 비공식적으로 무리하게 구입하여 복용을 했을 경우 정말 신종플루가 걸렸을때는 오히려 대책이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겠습니다.
성인이라면 75mg짜리 캡슐을 복용하면 되겠지만
소아일 경우 75mg짜리 캡슐을 개봉해서 조제를 하게 되므로
가루약으로 된 약을 받게 될 것이다.
미황색의 색을 지닌 타미플루 가루는 쓴맛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가루약을 못먹는 아이들 경우 가루를 설탕물이나 요구르트 초콜렛시럽등에 타서 먹여도 된다.
또한 타미플루는 음식물과 관계없이 복용을 해도 되기 때문에 식전이나 식후 상관없이 복용을 해도 된다.
또한 약 복용후 가장 흔히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은 구역과 구토이다.
흔히 약복용후 이틀째에 나타난다고 한다.
이럴땐 시중에 있는 전해질음료를 마시면 도움이됩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고 거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
타미플루가 일선 병원에서 처방될때 감기약과 같이 처방되는 경우가 많은데,타미플루는 다른 약과 같이 복용할때
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약이므로 같이 처방되는 감기약과 같이 복용해도 된다.
이렇게 바이러스가 대유행 할때는 어딜가나 더이상 바이러스가 없는 곳은 없는것 같다.항상 손을 자주 씻고 면역력을 키울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이 더더욱 필요한 때이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늘 건강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