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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보고서 이천단월초등학교 5-1 29번 한지영
북경(베이징) 중국의 수도이며, 50만년 전에 북경원인이살던 고장이다. BC11세기에는 연나라의 도읍지로 개성이라 불렸고, 10세기 요나라때는 연경, 12세기 금나라때는 중도, 그리고 명, 청때부터 북경이라고 이름은 바뀌었지만, 3천년동안 중국대륙의 수도로 군림해 왔다. 왕부정 거리 베이징 왕부정 거리의 야시장. 왕부정 거리는 이곳이 ‘왕부’(황실의 저택이 있었던 자리)였고, 정(우물)이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후기: 왕부정거리에는 썩은 두부, 전갈, 불가사리와 같은 중국의 다양한 음식 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쓰레기통 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가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이런 점들만 빼 고는 다채롭고 맛있는 음식들이 마음에 쏙 들었다.
만리장성 중국 역대 왕조들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방어용 성벽이다. 지도상 연장 길이 2,700km 이며, 총 길이는 약 5,000~6000km에 이른다. 보통 만리장성의 기원을 진나라 시황제(始皇帝)때로 잡지만, 그보다 훨씬 전인 춘추시대부터 북쪽 변방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건축되었다. 통일 왕국인 진나라가 들어서면서 북쪽의 흉노를 견제하기 위해 이들 성벽을 연결하고 증축한 것이다. 중국의 왕조가 공격적이었던 시기보다는 만리장성이 방어를 위한 장벽이었기 때문에 왕조가 방어적이었던 시대에 만리장성은 더욱 중시되었다.
후기: 런닝맨이나 책에서 만리장성에 대한 내용을 보았을 때는 별로 등반하는 것이 힘들어보이지도 않고 편해 보였다. 그러나 직접 올라가보니까 쉴 틈 이 없어서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건강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니까 즐겁기 도 하였고, 이상하게도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졌다. (실제로 보니까 정말 길었다.) 천안문 광장 ‘천상의 평화의 문’이라는 의미의 천안(天眼)문은 베이징의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네 개의 주 관문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도시 광장이다. 천안문 광장은 정치적 사건들로 유명하다.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이 천안문 광장에서 중화 인민 공화국의 탄생을 선언했으며, 이후 광장은 공산주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집단적인 친정부 집회와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장소가 되었고, 최근에는 광장에서 저항 시위, 민주화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후기: 천안문 광장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중국에 가서 별 감흥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직접 광장에 가보니까 웅장한 느낌이 ‘ 아 이것이 그 천안문 광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자금성 베이징의 중심에 위치한 명, 청대의 황궁이다.‘자금’이란 북두성의 북쪽에 위치한 자금성이 천자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전체 면적은 72만 제곱킬로미터이며, 9,000 여칸의 방이 있는 웅장하고 화려한 궁전 건축물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5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냈고, 현재는 105만 점의 진귀한 문물이 전시, 소장되어 있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후기: 자금성에 실제로 가보니까 너무 거대했다. 과연 영화 ‘마지막 황제’에 나올 만 했다. 우리가 머물고 있던 호텔도 좋았었는데, 그 호텔이 순간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제들의 침실은 너무나 좋고 안락해 보였 다. 이화원 북경 서북쪽에 위치한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자 정원이다. 총면적이 2.9㎢정도로 거대한 인공 호수와 인공산과 건축물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금나라때인 12세기에 처음 만들어 졌으나 1860년대 서구 열강들의 침략으로 파괴되었다가 서태후가 실권을 쥐고있던 1886년 재건되었다. 후기: 사진에서 보이는 호수가 인공 호수이고, 그 옆에 보이는 산이 호수를 판 흙으로 만든 인공 산이다. 이를 보고 서태후의 사치가 얼마나 심했 었는지 알 수 있다. 798예술거리 베이징 ‘따샨즈’지역의 798번지.우리나라의 파주 헤이리와 비슷한 곳. 한때 국영공장 및 소련의 지원을 받은 무기공장이 있던 공장지대로, 무기공장이 하나씩 철수하면서 빈 공장에 예술가들이 갤러리로 사용하게 된 곳이다.
후기: 798예술거리에는 먹을것이나 다이나믹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곳을 없 지만 프리(free)한 분위기가 예술작픔들을 감상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었 다.
인력거 투어 베이징의 뒷골목.‘후통’은 베이징의 역사와 함께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담고 있는 추억의 공간이다. 1945년 전후로 베이징에 4000여개의 후통이 있었으나, 2008베이징 올림픽을 맞이하여 정부의 대대적인 도시계획과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철거의 위기에 놓여있다. 정부의 보상 문제와 시기 문제로 이사를가지 못한 시민의 흔적과, 공사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후기: 베이징 중심에는 멋있는 건물들이 많이 있고, 쓰레기도 별로 없었는데, 후통에서는 서민들의 일반적인 삶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인력거 도 너무 빠르지 않아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기에 딱 좋았다.
총 후기: 베이징에서 받은 발마사지도 구경거리 못지않게 좋았다. 또한 북경 의 날씨도 ‘안개 낀 날씨, 비가 엄청 오는 날씨, 엄청 쨍쨍한 날씨’등 을 다양한 날씨들을 4일만에 다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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