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건설 장비는 한마디로 고철에 가깝다.
작업 효율성이 한국 장비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고장도 잦고 기동성이 엄청 느리다. 타이어 포크레인이 시내 주행이 안돼 15톤 덤프가 견인한다.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다. 장비 임대료는 한국보다 비싼대다 견인비 까지 물어야 한다는 사실을 수용하기가 엄청 힘들었다.
외상 거래가 전혀 없다. 심지어 상태가 좋은 장비는 선불주고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 장비임대료가 정해져 있지 않다. 부르는 것이 값이다.
카자흐스탄 03 포크레인은 좌우 회전이 30도 정도 밖에 안된다. 도저히 답답해서 눈뜨고 볼 수가 없었다.
장비임대사업의 예측 순수익성은 다음과 같다.
포크레인03:월 500~600만원 포크레인06:월900~1000만원 포크레인08:월1000~1200만원 포크레인10:월1200~1400만원
펌프카 : 월1200~1500만원
하이드로 크레인 : 월1200~1500만원
고장없이 월 25일 작업 나갔을 경우다. |
출처: philhouse 원문보기 글쓴이: 유비쿼터스
첫댓글 올려주신글 잘 읽었습니다 장비임대사업의 예측 순수익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월매출액이 그렇다는 것인지 순수익이 그렇다는건지 다시한번 확인요청드립니다. 그리고 부탁드리자면 장비임대 시장에 대해 더 아시는 사항이 있으시면 자료 더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의 회사는 조만간 카자흐스탄에서 공사가 시작되어 진출하는 한국 건설회사입니다
제가 공사한 현장인데 저 펌프카 기사3명 달려 왔습니다. 트럭기사, 정비기사, 붐레바기사 연신 고장나고 연신 고치고 하면서 레미콘 타설 했습니다.
위 현장이 아우에조바/비나그라도바에 있는 공사현장인가요? 혹시 유비쿼터스님이 김이사님이 아니신지요? 김이사님도 엔지니어신데 공사하다가 들어가셨거든요...샤론교회서 만났던 그분...아니라면 죄송하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