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교육혁명 하브루타 유대인의 성공 비결 질문과 토론이 가정을 살린다
책소개
유대인의 성공 비결, 질문과 토론이 가정을 살린다『자녀교육 혁명 하브루타』. 이 책은 복수당하는 부모에 대한 해결책이며, 말씀으로 자녀를 키우는 구체적 방법이자 대안이다. 세계의 경제, 언론, 법률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유대인들, 그들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저자 전성수
프롤로그
추천의 글
|PART 1|왜 하브루타인가?
chapter 1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라
chapter 2 문제는 애착이다
chapter 3 조기학습이 뇌를 망가뜨린다
chapter 4 조기 성경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
chapter 5 왜 하브루타인가?
chapter 6 성경 속의 하브루타
|PART 2|하브루타 어떻게 할 것인가?
chapter 7 태교와 베드타임 스토리
chapter 8 유대인을 지킨 안식일 식탁
chapter 9 가족 하브루타는 하나님의 명령
chapter 10 교회가 가정을 지킨다
chapter 11, 성경 하브루타, 이렇게 하라
chapter 12 일상 하브루타, 이렇게 하라
책 정보 별 바로가기 : 책정보 리뷰 (22)가격비교 (7)추가정보 책꼬리 (1)한줄댓글 (0)맨위로
노벨상 수상률 30%, 아이비리그 진학률 30%
유대인 교육의 비결은 가정에서 성경과 탈무드를 가지고
계속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데 있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이끄는 평생의 질문을 갖고 있는가? 당신의 자녀에게 평생 그 삶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질문을 갖게 하는가? 아인슈타인은 '뉴턴의 물리학을 넘어서는 나만의 물리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평생 동안 추구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내면 심리를 더 잘 알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살았다. 이 책의 저자를 이끌고 있는 질문은 '성경적 자녀 교육은 무엇인가?'이다. 이 질문은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뒤 생긴 것이다. 하나님은 교수로서 열심히 살던 저자에게 신학을 공부하게 하셨고, "너는 피를 토하는 가슴으로 자녀 교육과 교회 교육에 대해 글을 쓰라"고 말씀하셨다.
그 소명의 말씀을 받은 뒤 그의 삶은 180도 바뀌었다. 하나님은 자녀 교육에 대해 생각지도 않던 그에게, 1000여 권의 책을 집중해서 읽게 만드셨고, 성경을 묵상하게 하셨으며, 이스라엘에 두 번 가게 하셨고, 미국에 가서 유대인을 탐방하게 하셨으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고 집필하게 만드셨다. 이 책은 ‘성경적 자녀 교육은 무엇인가?’에 대한 저자의 지금까지의 고민과 연구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복수당하는 부모에 대한 해결책이며, 말씀으로 자녀를 키우는 구체적 방법이자 대안이다.
저자는 2007년, 에란 카츠가 쓴 『천재가 된 제롬』을 읽으면서 헤브루타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바로 이거다!"라는 탄성을 질렀다. 그 뒤 하브루타를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이스라엘에 갔고, 쉐마목회자클리닉을 찾았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가서 유대인 가정과 학교, 회당을 직접 돌아볼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헤브루타보다 하브루타가 보다 정확한 용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10여 년 근무했고, 중등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에서 유아교육과 교수로 있으므로, 유아부터 초등과 중등, 그리고 대학 교육까지 모두 경험했다. 그리고 교육학을 30년째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유대인의 하브루타를 접했을 때 이것이야말로 한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뿌리부터 바꿔 교육 혁명을 일으킬 유일한 대안이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임을 직감했다. 이 하브루타가 유대인으로 하여금 아이비리그에 30% 정도 들어가게 하고, 노벨상을 30% 받게 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되게 하는 핵심 비결임을 순간적으로 깨달았다.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가족끼리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가족 하브루타는 서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게 함으로써 가정에 행복을 가져온다. 질문과 토론을 통해 길러진 사고력과 통찰력은 유대인이 그러하듯 자녀를 성공적인 삶으로 이끈다. 성경을 가지고 계속 대화하고 토론하면 자녀의 신앙은 저절로 성숙한다. 이 세 가지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공감과 경청 능력이 길러지며, 자녀의 마음에 분노를 쌓지 않으니 자녀가 엇나갈 일이 없고, 모든 문제를 부모와 상의하게 되며, 자녀의 소질과 적성을 저절로 파악하게 되고, 부모의 신앙도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 이보다 완벽한 자녀 교육 방법이 또 있겠는가? 그런데 하브루타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무나 쉽다. 가족끼리 이야기만 나누면 되기 때문이다. 이 쉬운 방법이 핵폭탄 같은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부디 이 책이 복수당하는 부모의 길로 가고 있는 한국의 부모들에게 희망이 되고, 자녀에게 하브루타를 통해 성경을 가르치며, 가족끼리 허심탄회하게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추천사
.생각하며 말하는 대화법, 하브루타_류태영(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유대인에게 가정은 인체의 ‘배꼽’이고 세상의 중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은 부모의 역할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그들의 교육은 모두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특히 말 자체보다는 ‘생각하며 말하는 대화법’을 가르친다. 유대인 부모들이 일찍부터 대화를 통한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다. 대화는 자칫 경직되기 쉬운 생각을 자유롭고 폭 넓고 깊이 있게 만들고, 그런 유연성이 창의적인 능력과 논리성을 키워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따로 ‘언어 공부’를 시키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부모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교육한다. 그들은 모국어를 잘하는 걸 중요하게 여겨서 외국어는 10세가 되어야 가르치지만, 대학에 가면 3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한다. 이런 힘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하브루타이며, 이 책이 자녀교육 혁명의 초석이 되리라 믿으며 기꺼이 추천한다.
.하브루타가 가정과 교회를 살린다_여충호(노량진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나서 가정부터 만드셨다. 사탄은 현대에 들어 가정을 파괴하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가정을 세우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고, 가정을 허무는 일은 사탄의 일이다. 한국의 교회가 정체를 보이는 이유도 다음 세대를 세우지 못하고,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웃을 전도하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성도로 하여금 자녀에게 신앙을 심어 주도록 도와야 한다. 가정이 무너져 가는 이때에 왜 성경에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는지, 왜 부모가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고 강론해야 하는지를 밝히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다룬 전성수 교수의 책이 출간된다고 하니 반갑기 그지없다. 부디 피를 토하는 가슴으로 쓴 저자의 책이 가정과 교회를 살리고, 무엇보다 하나님 가슴을 시원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고등사고력 계발에 최고의 방법_이홍남(벨국제학교 교장)
벨국제학교는 5차원 전면 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달란트를 최대한 발휘하는 그리스도 제자 육성을 목표로 2006년에 개교한 학교다. BELL은 BiblicalEducation for Life & Leadership의 약자로 성경 교육이 세상 교육을 압도한다는 이념으로 세워졌다. 작년부터 5차원에 하브루타가 더해져 학생들이 매일 QT 하고 활발하게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모든 수업과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격주로 학생들에게 주제를 주어 하브루타를 하게 하고, 그 결과물을 제출하게 하고 있다. 하브루타는 학생들의 논리력과 의사소통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고등사고력 계발에 최고의 방법이다. 벨의 학부모이기도 한 저자의 책을 통해 학교에서도 하브루타 바람이 세차게 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한국의 교육혁명을 가능하게 할 하브루타_조나단 로젠버그(탈무드 전문가)
2010년, 나는 서울에서 열린 혁명적인 탈무드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수백 명의 교육자와 목회자들, 기업가들과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한국의 미래에 대해 우려했다. 나는 유대인과 한국인이 서로를 배우는 것이
굉장한 기회이며 그 컨퍼런스가 둘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데 매우 의미가 있었음을 기억한다. 오늘, 우리는 또 하나의 큰 걸음을 축하한다. 전성수 교수가 협동 학습 방법인 ‘하브루타’에 관한 책을 출간했기 때문이다. 하브루타는 탈무드 학습 방법 중 하나다. 나는 하브루타를 유대인 교육 시스템의 특징으로 자랑스럽게 추천한다. 향후 한국의 교육에 많은 혁명적 변화들이 일어날 것이다. 나는 앞으로 많은 성공과 모임을 기대한다. 나 또한 그 일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복수를 당하는 메커니즘에는 무의식이 있다. 아이의 뇌는 생후 3년 동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뇌세포 간에 연결망을 구축한다. 수상돌기와 축색돌기를 연결하는 시냅스(synapse)가 1,000억의 만승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런 시냅스는 자극이나 경험이 들어오면 늘어나고, 그렇지 않으면 사라진다. 즉 생후 3년 동안 어떤 자극을 받고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뇌의 기본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초기 3년 동안 뇌에 저장되는 것이 무의식이다. 무의식은 우리 마음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각 사람의 성격이 된다. 생후 3년 동안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형성을 애착이라고 하는데,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자녀가 안정된 삶의 기반을 갖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가르게 된다.
25∼26p
무의식이란 인간 영혼의 심연이다. 무의식의 창고에는 너무 부담스러웠거나 상처가 된 모든 경험이 냉동 보관되어 있다. 무의식은 개인의 경험만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성격이나 유전적인 것에 의해서도 형성된다. 어릴 때의 생각이나 감정들은 굉장히 용량이 제한되어 있고 정보 처리도 잘 못한다. 그래서 어릴 때의 경험은 판단하거나 해석하거나 지각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런 경험들이 우리 마음속에 축적되어 현재까지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다. 그 바탕 위에 자기가 나름대로 해석한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 자기만의 무의식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것은 의식으로 연결된다.
그래서 어렸을 때의 뇌는 마음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무의식을 만드는 과정이고, 그 무의식을 어떻게 만드느냐는 어떻게 평생의 기반을 만드느냐와 같다. 이렇듯 무의식은 아이가 받은 자극과 경험, 교육, 환경으로 형성되므로 어렸을 때 어떤 자극과 경험, 교육, 환경을 접했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것들이 마음의 대부분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부정적 자극을 받으면 부정적 정서를 뇌에 쌓게 된다. 부정적 정서는 부정적인 무의식이 되고, 그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며, 그래서 성격이 된다. 반면에 어렸을 때 긍정적 자극과 경험을 받으면 긍정적 정서를 뇌에 쌓게 되어 긍정적인 무의식이 그 사람의 마음이 되고 성격이 된다. 아이에게 부정적인 자극과 경험, 스트레스를 주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면 그것이 뇌에 그대로 저장되어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는 나빠진 성격을 통해 부모에게 부정적인 자극과 스트레스를 돌려주게 된다. 이것이 복수당하는 부모의 메커니즘이다.
31∼32p
갓난아기는 성인 뇌 기능의 20%밖에 가지고 태어나지 않아서 오랫동안 누군가의 보살핌을 필요로 한다. 인간은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뇌가 덜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고개조차 들어 올리지 못한다. 그러므로 소나 말은 어미가 없어도 생존할 수 있지만, 인간은 돌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생존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부모의 사랑과 돌봄을 요구하는 것이 본능이 되도록 인간을 창조하셨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과 돌봄을 요구하는 것이 본능이라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본능은 채워지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로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욕은 본능이다. 먹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성인의 성욕도 본능이다. 채워지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마찬가지로 사랑받고자 하는 아이의 본능이 채워지지 않으면 수많은 문제로 이어진다. 본능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10일 굶은 사람 앞에 멋진 연예인과 밥이 있다고 해보자.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답은 뻔하다. 마찬가지로 애착의 본능이 채워지지 않은 아이는 애착에만 관심이 있다. 부모가 가르치려고 하는 지식에 전혀 관심을 기울일 수 없다.
아이의 사랑받고자 하는 본능이 곧 애착이다. 애착은 부모와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이다. 아이에게는 사랑과 관심,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것이 채워져야 그 다음 단계로 발달할 수 있다. 그것이 본능이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사랑과 돌봄 중에 어느 것이 더 필요할까? 이 땅에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부모는 많다. 아이에게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것은 돌봄이다. 자녀를 망치는 것이 낮은 사랑이 아니다. 낮은 돌봄이다. 플라토닉 사랑은 가능하지만 플라토닉 돌봄은 불가능하다. 돌봄은 직접적인 보호와 챙겨 줌, 안아 줌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35∼36p
호문쿨루스의 관점에서 보면 어려서부터 젓가락을 사용하는 한국인은 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지능지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가면서 입을 다물어야 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조용히 하라"는 말이다. 손을 어려서부터 많이 사용하여 지능지수가 높지만, 자유롭게 말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