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또 하나의 자랑 마당극패 우금치가 지역의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하여 제작한 작품 적벽대전을 한밭문화마당 활동가들이 단체 관람하였습니다.
아픈 이야기를 솜씨 있게 풀어낸 우금치의 저력을 실감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는 인식을 다지기도 하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공연 후 우금치 극장 옥상에서 배우, 감독과 어울려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지며 여운을 이어가고, 근처 오래된 치킨집 치맥으로 특별 이벤트 마무리하였습니다.
8월과 11월에도 우금치 극장에 공연을 올린답니다. 그때 또 이와 같은 기회를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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