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우회 산악회에서는 10월22일 1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백아신 관공목장을 시발점으로 마당바위. 정상(815m).산불감시소. 전망대. 휴양림을 종점으로 약8km의 거리를 4시간에 걸처 무사히 종주등반을 마첬다. 산행 초입에는 초록이 싱싱한 여름이몄으나 올라 갈 수록 가을을 실감 되도록 시원한 계곡의 산들바람과 새노랑에서 빨간홍시의 색갈까지 마치 철부지 어린애가 작란으로 무수한 물감을 뿌려 놓은 것처럼 자연의 아름다웁 그대로 였다.산세가 흰거위의 형세와 비슷하다고하여 백아산이라고 하여서인지 바위가 모두가 흰색이 특색이며 정상을 지나면 아름답다기 보다는 산세가 험하다(등산코스는 평탄) 가히 6.25전쟁 전후 빨지산의 아지트로 무수한 목슴을 앗아간 피비린내 나는 전적지라한다. 빨지산의 전남도당 본부가 있어 무기제조공장.학교.등을 만들어 그들의 천국을 꿈꾸엇나 보다. 전망대에서 각자 풀어 놓은 점심도시락은 진수성찬에 꿀 맛에다가 각자 권하는 약주의 효능은 신선을 만들고 말았다. 돌아오는 길에 그 유명한 백아산 동동주.끝 풀이는 말바우시장의 전어회,전어구이 또 소주한잔.
회장과 우리회원일동은 다음산행에는 더 많은 회원이 참가했으면 하는 아시움을 뒤로하고 해여젔다.
첫댓글 글을 읽으니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멋진 산행에 참여 못하고 23일 무등산 옛길 걷기 대회에 참여하여서......
숲속음악회에 두 시간정도 취해서 점심도 곁들이면서 다음 산행 고지가 있으면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