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11월 2일 남이섬 가는날에^^
어디서 : 용산 cgv에서
누규누규? : 주로 한가한 추구하는 여인들 셋이서~.....
남이섬 갈라 했쥬~^^
우리 태워갈 버스의 자리는 많을 줄 알았쥬~ㅠㅠ
역시 세상은 우리 맘대로 호락한 놈은 아니었수 -0-
단풍철이라 남이섬 노리는 사람들이 넘쳐났었나봅니다. 허기사 일주일전 남이섬 다녀온 싸람이
은행나무 길만 볼만했지 순 사람 구경만 하고 왔다 합디다.안가길 잘했다 위안을 삼고서....
날씨도 추워진다 해서 따땃하게 영화 한편으로 떼웠쥬~^^
- 레터스 투 줄리엣 (2010) 레터스 투 줄리엣 제작년도[[[sh_key_value]]]2010
- 코미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2010 .10 .07 105분 미국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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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일찌감치 조조를 예약 해 놓으셔서
8시 20분 만나기루 했는데 헌형이가 쬠 늦는바람에 버스에서 뛰어 맘만
영화관 좌석에 미리 앉혀놓구....영화 시작하구 15여분 지난 후 .......토일렛은 늦어도 꼭 다녀가야해여....^^
.........................지루하지 않고 걍 시간이 지절루 흘러가는 그런 영화 였씀다.
11시 ...........일찍부터 서둘러 나왔더니 배꼽시계 벌써 ㅠㅠ
cgv옆 샐러드빠에 들러 자리잡고 먹고 수다떨구 또 먹구 수다떨구 또 먹구 느끼해서 맥주 시켜먹구 수다떨구...
근 3시간여 정도를 진을 빼구/옆자리 손님들 여럿교체됐쥬^^우리 뒷자리 두 여자는 우리보담 더 강적이었수
샐러드 빠의 음식은 빠지지 않고 다~먹어주는 센스를 지닌 분들이었음.
우리두 본받아야 했었지만 ....연어 샐러드와 연어초밥이 넘 맛있어서 마이 먹어줬지^^
얼마나 먹어줬으면 오늘 아침 눈뜨니 눈밑에 다크써클이 하나두 없씁디다......ㅋㅋㅋㅋㅋ
그놈의 수다는 끊이지 않구 자리 옮겨 커피 마시며 또 수다찧구서 겨우 헤어졌씀다.
영화 보구 밥먹은게 전분데 왜 이리 피곤한걸까????ㅎㅎㅎㅎ
토욜에 만남을 기약하구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