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
우아하게 드립하시는 모습
볶은 게이샤와 생두,
선물로 받은 원두
두 알 중 한 알은 꼭꼭 씹어먹었다.
향이 독특한 콩이었다.
보글보글 올라오는 건강한 거품.
개인적으로 커피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지만
게이샤의 신맛은 상당히 세련되고 우아했습니다.
그 신맛이 이 커피의 매력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커피와 나쁜 커피 사이에는 상당한 맛의 차이가 있지만
좋은 커피들 사이에서 우열을 가리는 맛의 편차란 그다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워낙 섬세한 종목이라 뭐,,,전문적인 수학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할 말은 아닌 것 같고,,
암튼 다음번 로스팅, 중강을 기대합니다.
사실은...
낮에 갔을 때는 큰 사장님께서 내려주신 게이샤를 마셨고,
밤에 갔을 때는 작은 사장님이 내려 준 게이샤를 마셨어요.
음...솔직히 얘기하자면,
큰 사장님께서 내려주신 게이샤가 더 맛있었다고 하면
작은 사장님이 미워하려나..
첫댓글...감사하나이다...아무렴...제가 훨 낫지유......다음에는, 중볶음약하게 ...로 볶아서,,,미스티 밸리와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헙,,,사장님 4시까지 뭐하시는거셔요?? 아,,,4시에 일어나신건가?? 미스티 밸리 기대되요~~
그럼...담주엔 미스티밸리와 게이샤중약볶음인가요...?기대만빵^^*
아닙니다...9주째,아프리카 커피를 볶을 때...미스티 밸리는 이디오피아산 아주아주 고급커피......5 월 8 일 예정임다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