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운 보리고추장 담그는 법
재료: 보리쌀 2kg, 고춧가루 3kg, 메줏가루 1kg, 소금 500g정도, 엿기름 700g(200g , 500g)
1. 보릿쌀은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맷돌에 거칠게 간다.
2. 엿기름(200g)은 미지근한 물 약 1.5~2 리터에 담갔다가 3~5 시간 불려 건더기는 꼭 짜서 버리고 엿기름물을 가만히 따라 준비한다.
3. 보리쌀 간 것에 2의 엿기름물을 축여서 시루에 뜸이 들도록 푹 찐다. (약 3시간 이상 뭉근히 익혀 보리쌀을 꺼내 문질러 보아 확 으깨지면 다 익은 것이다)
4. 다 쪄지면 한 김 나간 후 넓은 그릇에 살살 펴서 담고 베나 창호지 ,면 등으로 덮어 훈훈하고 따뜻한 곳에 둔다 (청국장보다 좀 더 따뜻하게)
5. 다음날 환기를 시켜주고 좀 두꺼운 담요를 덮어 5일 가량 두면 진이 죽죽 나며 뜬다.
6. 날씨(온도)에 따라 5일~일주일 띄운 후 주걱으로 문질러 보아 차지고 반들반들해 지면 다 뜬 것이다.
7. 엿기름(500g)을 미지근한 물 8리터에 넣고 3~5시간 불려서 건더기는 꼭 짜서 버리고 엿기름물은 팔팔 끓여 식혀서 준비한다.
8. 위의 다 띄운 보리에 먼저 메줏가루를 넣고 고춧가루와 소금 그리고 엿기름물을 넣고 고루 섞는다. 소금은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500g 쯤 넣은 뒤 다음날 간을 보아가며 필요하면 다시 소금을 더 추가한다
※ 고추장간은 2~3일간 간을 보아가며 한다.
※ 고추장을 항아리에 넣고 40~50일간 익힌 후 먹는다.
※ 고추장을 담글 때는 준비된 재료에 메주가루를 먼저 넣어 섞어 주어야 메주가루 냄새도 나지않고 덜 익은 때라도 맛있는 고추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