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내에 가족데리고 어디 가볼 만한 곳 없으시죠
근로자의날, 석가탄신일 연휴와 곧 어린이날인데 집안에만 있기는 아쉽고
그렇다고 멀리가기엔 경제적, 육체적, 시간적으로 부담스러울 때 한번 다녀가시라고 제가 근무하고 있는 동점에 수질환경사업소(하수종말처리장)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위치는 구문소 바로전에 태백레이싱파크쪽으로 우회전 해서 들어오시다보면 태정산업이라고 도살장이 있습니다. 도살장지나면서 바로 좌회전(우회전 하면 잉카모텔과 레이싱파크로 가게됨)하시면 됩니다.
※주말마다 레이싱파크에서 자동차경주가 있던데 그곳도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듯...)
그럼 저희 공무원들이 직접 몇년동안 막노동을 해서(지금도 새롭게 야생화단지를 만드느라 하고 있습니다) 만들어 놓은 자연학습장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전체 전경사진이 아래에 있습니다만 사업소 입구와 후문쪽으로 이원화 되어 있습니다. 입구쪽은 야외시설물들이고 후문에는 비닐하우스내에 미니초가, 분재, 야생화 등이 있고, 또한 현재 야생화단지를 열심히 조성중에 있습니다.
첫댓글 와보시고 허접하다고 욕하지는 마셈! 아마추어(직원)들의 작품이라 허접할 수도 있슴다.
멋지네요 ... 가족 나들이 함 가겠습니다 ... 가면 연락하구 커피 한잔 ... ^^
태백엔 정말 가볼만한 공원이 없는데 좋아 보이네요. 꼭 가볼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