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는게 있어서 학생신분이 참 좋으네여.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그리고 젤루 중요한 졸업연주를 앞에두고 있답니다..
많이 걱정되고 떨리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지만 늘 저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그리 많이 걱정하지는않아요.
만약 기도 중에 진숙이가 생각 나시거든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대위에서 조금더 담대해질수있도록^^
꼭 해주실꺼라고 믿어요
지난 월요일은 아침부터 머리가 깨질듯아프고 어지럽 (?)더라구요
그몸에 무슨 현기증하시겠지만 이런 몸이 더 빈혈이 많더라구요 지금 이글을 읽으시면서
웃으셨죠?
그래서 장집사님께 전화를 드렸드랬죠.. 많이 아파서 하루 쉬어야겠다고요..
장집사님의 목소리는 많이 걱정하시는 소리더라구요 하지만 전활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이거 또 시작이군 하는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듯하더라구요..그래서 약을 챙겨먹고 화장도
안한 모습으로 모자만 눌러쓰고 연습실에 갔어요.
몸은 아프고 힘든데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하루 종일 굶은 탓인지 얼굴이 안되보인더라고 김미경 집사님께서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솔직한 맘으로는 하루 푹쉬고싶다는생각이있었지만 나와의 약속을 생각하고 이렇게
한두번 빠지다보면 제가 언제 흐트러질까 걱정이더라구요..
찬양을 하고 돌아가는길엔 입에서 감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나에게 특효약은 찬양이구나
무지 감사하더라구요.. 작은일에 감사하게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사랑하고 감사합니다.저 이젠 합창단에 완전 미쳐(?) 있나봐요.. 합창단 모두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함께 찬양할수있는 기회를 주신 장순일 목사님 감사합니다. 너무 아부성 발언인가? ㅎㅎ
아무튼 늘 그자리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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