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해남경찰서(서장 김신기)는 유관단체장 경찰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
난21일 제5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근영 경위(교통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경찰관 29명과 전의경, 민간인 등이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표창자명단> 행자부장관표창 경위 윤재공(형사계) 경위 윤운현(중
부) 경찰청장표창 경위 이원기(방범) 경사 박권홍(경무) 박성태(정보)
김경배(청문) 지방청장표창 경사 장준영(정보) 오영군(남부) 경장 김
유신(수사) 김유길(교통) 도지사표창 경장 박종환(서부) 경찰서장표창
경사 이미선(정보) 경장 소대영(중부) 김용선(중부) 오병원(동부) 홍성
희(서부) 양효승(남부) 홍성진(경무) 민길수(방범) 김남균(수사) 순경
김권철(수사) 박상욱(수사) 최의열(경비) 최미경(경비) 민세현(경비) 윤
종길(동부) 박귀섭(서부) 차봉석(남부) 민간인표창 김오흥(모범운전)
박태언(모범운전) 문훈식(청원경찰)
<감사장> 김석원, 김종대, 김대용, 박경호, 정찬훤, 한성희, 박장환, 김
양일, 양동술, 신덕균, 정성훈, 주광선, 이홍용, 이병숙, 김찬임
■ '셔틀콕에 사랑과 우정을'
제1회 해남땅끝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8∼19일 우슬체육관
에서 18개 시·도 24개팀,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
다. 땅끝배 대회는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열린 전국대회로 해남군과
해남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했고 해남군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이길소)
가 주관했다.
30∼60대별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 복식 등 총 320 경기가 펼쳐
진 이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목포시, 2위는 순천시, 3위는 여수시가
각각 차지했다.
해남군 배드민터 연합회 총무이사 남권희씨는 “제1회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해남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의 기량을 겨루고 해남의 관광지와 특산품을 맛보도록 대회를 기획했
다”고 설명했다.
배드민턴 연합회는 지난 18일 도착한 타시군 선수들을 맞아 이들과
함께 땅끝 관광지를 둘러보고 유스호스텔에서 저녁만찬을 베풀었으
며 상품을 브랜드쌀과 김, 버섯, 고구마 등 지역 특산품으로 준비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년 전에 창단돼 꾸준히 저변을 확대해 군민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해남군배드민턴 연합회는 회원수가 150여명이며 해남읍에 청죽(회장
이일구), 해송(회장 홍성길), 땅끝(회장 김희영)클럽이 활동하고 있으
며 송지와 북평에 이어 면지역에서도 클럽 창단이 준비중이다.
해남배드민턴클럽은 지난 2000년에도 전남에서 최초로 도연합회회
장기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대회를 성공리에 마쳐 생활
체육의 역량이 높은 해남을 전국에 알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