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휴가나온 신효철 동기,코트라 대구 지점에 근무하는 김종섭 동기를 위시하여 구자원,백선욱 동기등이 참석하였으며,
김성규 동기는 늦게 도착 따로 산행을 하여 도봉산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10시 30분 등반을 시작하여 보문능선--우이암--도봉주능선 --칼바위 입구 --거북샘 --도봉산 입구 도착
목욕후 두부집 콩사랑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유영식 동기는 기존 선약으로 등반은 불참 하였으나, 처음나온 친구들을 보기위해 시내에서 식당으로 합류하였으며
식사후 공식 행사는 끝나,일부는 집으로 가고 나머지는 호프집으로가 2차를 간단히 하고 하루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진희 동기는 장녀 결혼식에 따른 일정 조정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식사비및 2차비를 지불하고
백선욱 동기는 지각및 장인상에 대한 친구들의 고마움으로 목욕비를 지불하였습니다
- 참석자 (11명)
강순규/구자원/김종섭/김성규/김용준/백선욱/송승기/신효철/주용계/이진희/남시규
- 남시규 총무 후기를 옯겨 놓음-
후기도 합작으로 만들면 좋은 작품이 될듯 ㅋㅋ
후기를 바로 올려야 하는데 다음날 연속된 산행으로 너무 힘들어 오늘에야 올리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산행은 당초 계획보다 지각 동기들로 인해 약 30분 늦게 출발하여 남시규 총무의
관할구역이라 일일 산행대장을 겸임한 멋진 안내 산행을 10명의 동기들과 함께 시작하였다.
가을이 깊어가는 소리와 함께 파란 하늘과 붉게 물든 도봉을 산행하기에 정말 적당한 날씨였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치안센터(포돌이광장)-보문능선-우이암 우측갈림길-도봉주능선-오봉능선갈림길-거북바위-구봉사-도봉서원-탐방센터
산행시간은 4시간 (10:30~14:30)으로 가볍게 하고 목욕탕에서 피로를 확 풀고
우리가 좋아하는 두부집 콩사랑에서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도봉주능선에서 바라본 오봉
오봉갈림길에서 관음암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얼떨결에 거북샘으로 하산 - 발가는대로 가는 것도 괜찮아요~ㅋ
도봉의 가을은 이렇게 붉게 불들어 가는데...
얼굴보이는 순서대로 뒷줄 왼쪽부터 주용계, 백선욱, 구자원, 신효철,남시규총무, 강순규,이진희 앞줄 완쪽부터 김용준, 김종섭
이번에 새로운 카메라는 안웃으면 셔터가 안눌러지는지라 전부 웃어야만 했다 - 붉은 가을과 가득한 웃음이 어우러지니 더 멋있다
참 희한하게 생겼네, 거북이모양으로
도봉산의 가을은 이렇게 깊어가고 있었다
구봉사를 지나 도봉탐방센터로 14:30분에 하산을 완료하였다
맛있는 두부삼합과
두부전골 등으로 정말 맛있게 먹고
이진희 동기의 여식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해주었다
유영식 동기가 뒤에 참석하여 또 한번 자리를 하였다
감사합니다
송승기
추가로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기념으로 올립니다
도봉주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의 위용 (촬영시간 12:27)
첫댓글 다른 일정으로 못 갔는데 좋은 경치 잘 보았네.
새 카메라 사진 잘 나오네.
찍고 보니 역시 붉은 단풍으로 온통 사진이 빨갛네 ㅋㅋ
사진 많이 못찍었어... 아직 익숙치 못하여
황금산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