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교회와 다문화가족의 강릉여행

* 길벗교회 담임목사님과 캠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정회)는 다문화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강릉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소재하는 길벗교회에서 30주년을 기   념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 강릉여행을 추진하였다.   특히 2달 전부터 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여행을 준비하고, 스탭을 대상   으로 ‘다문화가족의 이해’라는 주제로 사전 교육까지 참여하는 열의를 보   였다 . 다문화가족들이 가장 바라는 여행지인 경포대를 들려서 다문화자녀의 체   험학습을 위한 대관령 양떼목장 관광, 봉평 허브나라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가족끼리 여행 다니기 쉽지 않은데 좋은 기   회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음 뻥 뚫리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길벗교회 총괄담당자는 “다문화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보   람되다.”며, “다문화 가족사진 촬영권과 쌀 30포 지원도 계획 중이다.”라   고 밝혔다.   길벗교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다문화가족들에게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며, 여행하는 시간동안 많이 서로가 많이 친해진 모습이었다.   센터 김희진 과장은 “종교단체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진심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이 서로 허물없이 편하게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   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