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가입했습니다.
김재철입니다. 올해 51살입니다. 청춘입니다. 제 자신을 모르다가 41살 쯤에 모 대학 세미나(주제; 성격유형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에서 MBTI 적성검사를 즉흥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참가 인원은 각 업체별 30명 정도였는데 유독 저만 ENTP(발명가형)으로 나왔습니다. 한 번도 제가 가진 어떠한 특성을 모르다가 그 검사를 마치고 집으로 와서 곰곰히 생각하니 과거의 생각과 행적들이 왜? 그러했는지 양파 껍질처럼 벗겨졌습니다.
몸의 원시적인 게임기구가 만들고 싶어서 군에서 부터 끄적거렸던 그 수많은 용지들과 그것을 제대하고 만드려고 TMO 열차에서 어셈블리 컴퓨터언어를 붙잡고 개념을 몰라 속에서 천불이 날 때 "내가 이것을 독파하면 게임기를 만들 수 있다" 는 그 희열을 상상하며 학교 다닐 때 안하던 정열이 솟구쳤습니다.
그러한 상상은 어쩌구 저쩌구 시간이 흘러 저는 게임기를 만드는 제조업을 하게 되었고 "나의 수 많은 아이디어를 왕창 풀어보려마" 기세좋게 덤빌 때 어느덧 전국의 게임장은 컴퓨터 PC방으로 물들고 제가 설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그 시기의 마음은 "내가 아니면 일본을 이길수 있는 게임기가 우리나라에 안 나올끼다" 하는 자신감으로 가득찬 상태였습니다.
고등학교 나오고 직업군인으로 4년 7개월을 근무하다가 사회생활을 접했을 때 대학을 나오지 않는 열등감을 "온통 게임으로 이길 것이다" 라는 제 근성은 누구도 막지 못하는 미쳐버린 근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시대의 큰 흐름은 무서운 것이었고 휴전선 초롱한 별 빛을 보며 생각했던 그 무수한 게임 발상은 아무 짝에도 필요없는 개똥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당시의 관심 게임기는 주로 원시적 동작을 유발하는 (예; 두더지잡기, 펀칭게임, 농구게임 등) 체련용 게임이었기에 운명적으로 스포츠 운동기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개버릇 남 못 준다고 또 허구헛날 허공에 운동기구 기계장치가 둥둥 떠 다니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당시 경기도 파주 조리면 오산리에서 헬스장용 런닝머신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빨리 만들며 득의양양 기세를 올립니다. " 그래 인생 머찌게 만들자"
게임기 할 때 처가집 가서 눈치만 보이더니 운동기 할 때 처가집 가니 대접이 달라지더군요.
결혼하고 5년동안 아이를 절제하다가 그 때 아이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IMF 가 닥치고 주 거래처가 부도가 내고 지방에 계신 아버님이 암에 걸리고 아내가 출산을 하고 모진 시련이 닥쳤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여력으로 아내 몰래 짱 박아둔 돈으로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인간은 디지탈이 될 수 없어"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마우스 눌리는 손가락만 진화하는 용불용설은 유행성이지" 이렇게 비웃으며
또 다시 게임기를 만듭니다. 그것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 대형 게임기로 말이죠.
시제품을 만들고 안암동 고려대학교 부근과 영등포에서 인컴(소비자 반응 돈통실험)을 하고 참담한 실패를 하였습니다.
나중에 실패 원인을 분석하니 이것은 백설이 만 건곤 할 제 또 다시 그것을 보완하고 만들계획입니다.
아무튼 IMF 펀치에 그로기 상태에서 게임기 젖 먹던 돈줄 다 터니 말 그대로 환장할 지경이었습니다.
어쩌구 저쩌구 시간 흘러 부산으로 낙향 후 런닝머신으로 한 때 점유율 1위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여력으로
아뿔사! 또 게임기에 손을 댑니다.
게임기 이름은 (이런 축구 해 봤나?) 라는 것으로 전체이용가라는 영상물등급을 받고 다량의 게임기 재료를 사고 발주를 의뢰합니다.
그런데 인컴(소비자 테스트)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됩니다. 또 실수입니다. 막대한 비용을 허공에 말아 먹었습니다. 쇠 무게만 고철로 20여톤을 버렸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여력이 있어서 운동기구로 회항합니다.
운동기구 수리업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곧 제조에서 한 건 기막히게 터뜨립니다.
바로 진동운동기구 입니다. 그것을 터뜨리지 못했다면 아마 저는 가정을 지키지 못하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소량이나마 미국과 일본에 수출도 하게됩니다.
그런데 또 천사의 질투가 터져버립니다. 2007년 7월 27일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무분별하게 수입하여 (이것만 타면 조건없이 살 빠진다) 라는 국내 모 업체를 타킷으로 방송하였던 것이 남부 지방에서 제가 직격탄을 맞아버립니다.
상위에 랭크 된 신용이 엉망이 되고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받은 몇 억의 회수가 들어오는 것을 못 막아 회사를 2009년 4월 15일 부로 접게 됩니다.
그 이후 저는 국가의 죄인을 벗어나려 아직껏 발버둥 치고 개헤엄 오리헤엄 치고 있습니다. 까지꺼 어려움 한 2~3년 이면 벗어나겠지 했는데 5년이 다 되어갑니다.
몇 가지의 실수만 보정하면 분명코 나의 생각이 옳음을 증명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비단 제만 가지는 고집이거나 아집일까요?
그리고 잘 되려하면 엄청난 성공이 눈 앞인데 천사의 질투가 왜 제게 (밝히지 않은 사항 유독 많음) 만 그리 작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께서도 이러한 신의 질투를 그것도 따발총으로 겪으면서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많를 것입니다.
신이 " 너는 능력은 충분한데 돈은 안돼! " 한다면 이것을 어찌해야 할까요?
이번에도 기똥 찬 운동기구 세 가지를 머찌게 만들고 일단은 해외 바이어 관심을 찌릿하게 받았습니다.
또 천사의 질투가 적용할까 두렵습니다. 그래도 또 복귀할 것입니다.
천생에 피가 천민이라 저는 고결한 것을 포기하고 제 생각을 증명하다가 어느날 재수좋게 대박 터지면
저 멀리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다바오에나 가서 물놀이 하며 지낼까합니다.
폭염이 쏟아집니다. 얼음에 수박같은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의 까발림이면서 속에 있는 말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무례를 범하지 않았나 용서를 구합니다.
창조경제가 화두입니다.
선배님들의 발자취는 후배들의 편안한 길입니다. 그래서 그 족적은 남겨져야 하고 사료로 쓰여져 보다 아름다운 길을 다듬어야 합니다.
============================ 댓글22
대가족 13.08.02. 13:34
정성스럽게 쓰신글 정독했습니다.
크나큰 스승은 만나셨습니다. 세상살이중에 가장큰 스승은 실패와 좌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호된 훈련과 쌓아온 저력이 있는데, 세상 뭐 무섭겠습니까? 기계분야에서는 다보탑님(dabotab)이 고수이십니다. 아마 돈이 될려나? 안되려나?까지 아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고생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시나 쓰고, 작은 발명이나 하고 그렇습니다. 다보탑 대선배님께 쪽지를 넣어보세요, 좋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매화 13.08.02. 18:49
대가족님 정독으로 읽어주신점 너무 고맙습니다.
다보탑님의 몇 글을 읽으면서 발명보다 차라리 글을 적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가족님도 문학가요 다보탑님도 문학가이십니다. 문학도 창작이고 발명도 창작이니 일맥 상통합니다. 두레 13.08.02. 20:27
님께서 굳게 믿으시는 BMTI(적성검사)에서의 ENTP(발명가형)에 대해서는 구지 반론을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님을 실패에 치우치게 한 요인이 될 수도 있었겠구나 싶은 생각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 판단에는 그것이 지나친 자만심을 갖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감을 갖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한 성향은 실패후 재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자칫 매사에 최선을 다하지 않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잦은 실수와 조급함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자신감은 자만심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님께서 첫번째 게임기에 실패한 이유는 ┗ 두레 13.08.02. 19:20
바로 그러한 요인들이 작용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님의 단점이라면, 시류를 읽을 줄 아는 안목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당시 오락수준에 불과했던 게임방이 보다 다양하고 현실감있는 게임이 가능한 PC방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쉽게 예측이 되는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님께서는 그것을 읽지 못하셨으며 더우기 그 후 개발하신 축구게임은 컴으로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어차피 발로 직접 차는 것이 아니라면 화면이 크고 작고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시류에 맞지 않아 실패할 수밖에는 없는 아이템이었던 것입니다. ┗ 두레 13.08.02. 20:29
그 다음 개발하신 진동운동기구, 이는 사실 운동기구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다이어트 기구도 아닙니다. 근거도 빈약하고 효과도 없는
그저 눈속임에 가까운 기구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던 것입니다. 단지 이영돈 PD에 의해 조금 일찍 당겨졌을 뿐인 것입니다. 결코 천사의 질투가 아닌 것입니다. 만일 그 운동기구가 광고에서처럼 효과가 있었더라면 제 아무리 방송에서 험을 잡았더라도 결코 퇴출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의외로 현명하기 때문에 처음엔 속을 지라도 결국엔 이성을 되찾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운동기구의 효과를 두고는 이견이 있을 줄로 압니다. ┗ 두레 13.08.02. 19:21
그리고 님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우려스러운 점은, 그 모든 실패의 결과들을 자신에 의해 초래된 문제라기 보다는 천사의
질투에 의한 것이었거나 단지 운이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을 하신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님께서는 이미 또 뭔가를 준비 중이시며 앞서 모든 것이 그랬듯이 그저 운좋게 크게 한방 터트리기만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 자세로는 외람되지만 그게 그리 쉽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발명사업 아니 그 어떤 사업이라도 결코 로또가 아닙니다. 물론 행운과 아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그것은 시류를 잘 읽고 정책 등의 흐름에 잘 따르거나 대비를 잘 한 경우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보너스인 것이지 결코 로또처럼 단순히 주어지는 행운이 아닌 것입니다. 발명사업에는 결코 천사의 질투도 로또의 행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 두레 13.08.02. 19:23
아무튼 제 애정어린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라며,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응원을 보내 드리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가 운동기구에 있어서 제품화 전에 반드시 검토해야할 사항들을 생각나는대로 적시해본 것이니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구매 대상층을 누구로 잡을 것인가(노년, 중년, 젊은층) 2.새롭고 운동효과는 있는가(효과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 3.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가(예를들면,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을 겨냥) 4.내구성이 있는가(A/S문제) 5.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는 않는가(원룸등 좁은 공간 생활자 고려) 6.사용이 쉽고 편리한가(기계치들을 배려) 7.가격이 부담스럽지는 않은가(구매력을 좌우)
8.가족 모두가 이용가능한가(구매력을 좌우) 9.재미요소를 가지고 있는가(인기도를 좌우) 등 입니다.. ┗ 두레 13.08.02. 23:06
건방지고도 무례하기 짝이 없는 글을 너그러이 받아주시니 님의 그릇의 크기가 보입니다.
앞으로 크게 사업을 일으키실 줄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저도 마음 깊이 성공을 빌어 드리겠습니다. ^^ 리오넬 13.08.02. 21:12 매화님 ~
무지 반갑습니다 ~~ 글을 맛나게 잘 쓰셨네요 ㅋ 갓 가입하고 장문의 자기소개... 흥미진진하게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서 많은 대화와 회포를 기대합니다 ^^* ┗ 매화 13.08.02. 23:10
네이버 발명카페 같은데 들러보니 온통 스팸으로 가득하고 관리가 안되고 그래서 다음 카페도 그러려니 하고 이 곳 카페는 지나쳐 버렸습니다.
혹시 제가 알고있는 사실이 잘못된 것이 무엇일까라는 궁금증과 미쳐 알지 못한 사실들을 얻기 위해 부단히 자료를 수집하고 노력은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카페에서 소림 무림의 고수를 만났다고나 할까요. 글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 ㅠㅠ 엄청난 내공입니다. 특히 빛나리님께서 공개하신 기어는 역발상의 극치입니다. 머리가 띵~ 합니다. 만물상을 보는 넓은 식견 식은 땀이 흐릅니다. 제 두레박 끈이 짧아 우물 퍼내는 일이 어려워 머리를 푹 숙이고 양껏 어깨를 늘어뜨려야 하겠습니다. 매화 13.08.02. 22:51
닉네임을 왜 매화로 하였냐면 [백설속에 피는 매화]
겨울이 왔으니 봄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품고 모진 추위에도 꽃이 피는 매화같이 현실의 고통과 추위를 만족지연으로 이겨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꽃을 기어코 피울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그토록 살아생전 보여주려 노력했던 이 세상에 없는 부모님 묘소에서 돌아가셨을 때 한 방울도 못 흘렸던 눈물 비로소 펑펑 울고 돈이 그다지 없이도 즐거운 나라로 가고 싶습니다. ┗ 두레 13.08.02. 23:13
닉에 그런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군요!
설중매화의 의지로만 매사에 임하신다면 능치 못하실 것이 없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실패를 하는 것은 실패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도록만 한다면 반드시 성공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저 자신의 약점을 잘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하기에 인간은 기계와 다르다고도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역으로 기계도 하는 일을 인간이 못한다면 그 또한 웃기는 일이지요. 기계처럼 철저하게 자기 절제와 실천을 한다면 반드시 그 어떤 일이라도 이뤄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자구요! ^^ ┗ 매화 13.08.05. 18:00
네, 감사합니다. 빛나리 13.08.05. 17:27
정답이라 할 것도 없지만..
스스로의 진단율 99%쯤으로 판단하셨으니.. 어쭙잖은 처방전을 드린다면... '매사에 딱 반박자만 느리게..' 가시면, 진짜 천사가 손잡아 신세계를 보여드릴 겁니다. 모름지기.. 발명가는 좀 게을러야 제격이거든요. 나처럼... ㅎㅎㅎ ┗ 매화 13.08.05. 18:45
천사에게 띄우는 연날리기 엽서 천 장 뿌리면 되겠지요.
부모님 돌아가신 뒤 만만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것도 빠르다면 더욱 느리게 가겠습니다. 빛나리선배님 감사합니다. 한솔 13.08.05. 17:26
개인발명가 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거.....
즉 자기 발명품의 장점만 내세우고 단점은 받아들이지 않는 다는.... 그래서 나두 수천 말아먹었다는.... ┗ 매화 13.08.05. 18:50
돼지(돈)국밥 말아먹고 그 영양가 전두엽으로 가서 또 다른 에네르기 생성하면 그게 순환되는 구조라고 봅니다. 와라! 와라! 실패 실패 그래 내가 다 안아줄께 이빨이 쏙 빠지도록 키스해줄께 하다보면 거덜나도 인간병기로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요... |
====================================
첫댓글 모든 분들의 보석 같이 중요하고도 반짝 반짝 빛나는 말씀들 정말 타산지석이랄까 마음 속 깊이 새겨서 자아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매화님의 글 잘 읽고 느낀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두레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댓글들 속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칠갑산 선배님 반갑습니다.
저는 이 곳 카페를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들어와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있습니다.
공짜를 싫어해서 보답하는 방법도 연구해야 하겠습니다.
공짜를 싫어하시는 님 정신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공짜는 다만 공짜로 보일 뿐입니다....오죽하면 공자는 있어도 공짜는 없다....하하하 이것은 제 농담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