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나는 카르타고로 여행을 떠났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유명한데, 특히 카르타고 고대 로마의 유적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유적지로 유명한 카르타고는 로마 제국의 한 부분으로 번영하였던 도시였다. 그 과거의 영광을 여전히 느낄 수 있는 유적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은 "피니키아인이 만든 쿠시 수테터라"라고 불리우는 식물원이다.
쿠시 수테터라는 로마 시대에 건립된 식물원으로, 그 당시에는 로마인들이 여가 시간을 보내거나 활동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거대한 콜로세움과 유려한 로마식 건축양식이 아직도 그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데, 거대한 오벨리스크와 고대 로마의 조각상이 그 당시의 번영을 엿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카르타고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로마 제국과의 전쟁에서 여러 차례의 전투가 벌어졌던 도시로, 그 당시의 전투터인 "카르타고 전투터"도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거대한 방어벽과 전쟁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그 당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카르타고 여행은 역사와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로, 로마의 유적을 탐험하며 옛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 도시의 아름다움과 유서 깊은 역사를 함께 느끼며, 나는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