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도층의 한심한 人物觀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날은 국민들이 李承晩의 위대성을 알아보고 그의 동상을 광화문에 세우는 날이 될 것이다.
趙甲濟
주간지 시사저널이 매년 발표하던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조사 결과를 보고 놀란 적이 있다. 2007년 10월 좌파정권 시절이다. 이 조사엔 ‘한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인물’이란 항목이 있었다. 역사적 인물까지 포함한 조사였다. 이 조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고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했다. 즉, 행정관료, 언론인, 법조인, 정치인, 기업인, 금융인, 사회단체 활동가, 문화 예술인, 종교인에서 각100명씩 1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이다. 따라서 한국의 지도층이 어떤 인물관과 역사관을 가졌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가장 자랑스런 인물 1위는 세종대왕으로서 28.2%의 지지를 받았다. 2위가 이순신 24.6%, 3위가 김구 24.3%, 박정희가 11.4%로서 4위였다. 이어서 반기문, 김대중, 광개토대왕, 박지성, 안창호, 정약용 順이었다. 10위권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몇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민족사의 2大 쾌거인 대한민국 建國과 신라의 삼국통일 主役들이 빠졌다. 李承晩 대통령은 박찬호, 최경주보다 한참 뒤인 27등이었다. 신라 삼국통일의 3大 主役인 金庾信, 태종무열왕(김춘추), 文武王은 아예 이름이 없었다. 조선조를 개국한 이성계는 43위이고 을지문덕, 강감찬은 58위였다. 박지원, 유시민은 들었는데 민족통일국가의 원훈들은 다 빠졌다. 한국의 지도층은 자신들의 實存을 가능하게 만든 대한민국 建國과 신라의 통일을 무시하거나 어느 면에선 敵對的이라는 느낌마저 들었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이 7위인데 신라통일대왕인 문무왕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요사이 한국인들의 정신을 좀 먹고 있는 신라 죽이기 흐름이 사회 지도층에도 스며 들었음을 짐작하게 하였다. 역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 역사를 敗者의 입장에서 보는 이들, 역사의 건설자를 낮게 보는 二流인물들이 한국의 지도층이란 증거였다. 민족혼은 이들 사이에 있지 않고 소수의 知性人과 건강한 생활인들 속에서 살아 숨쉴 것이다. 이승만과 김유신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절대로 대한민국 조종실에 들어가선 안된다. 역사관, 국가관, 인생관, 인물관은 밀접하게 연관된다. 인물관을 보면 그 사람의 국가관을 알 수 있다.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을 기리는가를 보면 그 국가의 品格을 알 수 있다. 내가 한민족을 대표한 인물 순위를 매긴다면 이렇다. 1위: 金庾信 태종무열왕 文武王(공동) 2위: 李承晩 朴正熙 세종대왕(공동) 3위: 李舜臣 4위: 金方慶 5위: 李秉喆 6위: 元曉 7위: 王建 8위: 李成桂 9위: 柳成龍 10위: 광개토대왕 근초고왕(공동)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날은 국민들이 李承晩의 위대성을 알아보고 그의 동상을 광화문에 세우는 날이 될 것이다.
2012-05-24, 10:54 ] 조회수 :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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