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건강상식 십이지장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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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장 궤양






♤ 십이지장 궤양 이란 ?

▷ 십이지장 점막(십이지장 안쪽 표면)에 궤양이 생긴 것으로 위궤양과 함께 소화성 궤양 이라고 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라는 세균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 되고 있으며, 음주, 흡연 등이 영향을 줍니다.



▷ 십이지장 궤양은 위내시경검사를 통해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 십이지장궤양은 속이 비었을 때 쓰린 증상이 나타나 배고픈 것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식사를 하면 통증이 없어집니다. 밤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잠들고 2-3시간 후(새벽)에 잘 깨게 되며 약(제산제)을 사용하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 어떤 경우에는 통증도 없이 궤양에서 출혈이 되어 대변이 검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꼭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심하면 빈혈도 생기고 십이지장에 구멍이 생겨 복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

▷ 치료는 적어도 4-6주간 약물치료를 계속해야 하며, 6주정도가 지나도 궤양이 낫지 않으면 내시경검사 등을 다시 시행하여 궤양 부위를 검사하고 치유 될 때까지 치료를 계속 하여야 합니다.

▷ 그외의 치료로는 식사 및  생활습관을 바꿔줘야 합니다.
? 자극을 주는 음식물, 탄산음료, 커피, 흡연,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합니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음식물을 먹지 않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생활을 관리합니다.

(참고) 십이지장의 위치

*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경계지점에 유문부가 있습니다.

* 유문부는 괄약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넘
어 갔을때 위로 역류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