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센터 의료위원회 건강사랑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검진사업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오늘 조선대 예방치학과 이병진 교수님과 치의학과 4학년 선생님들이 와서 아이들 치아 검진을 했는데요~
교수님도 대학생 선생님도 다들 멋쟁이들이셔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먼저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담당선생님과 아이들 짝도 지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그동안 내가 치아관리를 어떻게 했나?등을 확인하는 조사지를 쓰고 있어요~
1학년 남자친구들은 선생님이 한명씩 따로 불러 한문제 한문제 물어가며 체크하셨습니다.
2학년 친구들도 머리를 맞대고 내용을 보고 자기에 맞는 거에 직접 체크해보구요~
3,4학년들도 선생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있지요~
은석이가 저리도 진지하게 있다니요~ㅎㅎ
어제부터 새로온 친구 효진이도 진지하게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검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 무릎에 눕기도 하고, 방석을 깔고 눕기도 해서
선생님이 입안 구석구석 잘 보실 수 있게 입을 크게 벌리고..
저마다 표정도 가지가지고 긴장된 게 역력한 녀석들 입니다.
충치가 있나 없나, 과거에 치료했던 이가 있나, 충치예방 한 적이 있나도 살펴보시구요
치아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진 않은지도 꼼꼼히 살펴주셨어요~
오늘 검진한 차트를 기본으로
앞으로 치료가 필요한 친구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치과로 가서 치료도 받을 거예요~
더운날 멀리서 직접 와주셔서 검진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선생님 지도에 잘따라서 검진 잘 받은 우리 친구들 모두모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