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안녕하십니까?
경산에서 시밀레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금천중 43회 김동욱입니다.
2005년 경산에 신사고학원이란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과학고, 자사고 등의
특목고 입시를 한다고 했을 때누구도 잘 되리라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7년 9월 저희 신사고는 경산 옥산 1본원, 옥산 2분원, 계양 3분원이라는 명실 상부한 경산 최고의 실적과 신사고를 거치지 않고서는 과학고, 외고 , 자사고를 입학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중형 학원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는 학원 명의 도용방지와 새로운 취지의 설립이념을 되새기는 의미로 시밀레학원으로 명칭을 개정하고 3개분원을 통합하여 계양동 경산중고 근처 대로변에서 집중도를 높여 학생들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염원이었던 금천 인재육성을 꿈을 이제 시작하고자 합니다.
금천고등학교가 기숙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되고 공립학교로선 예전 이서고등학교 전성기 때의 학교처럼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입니다.
3년 혹은 10년의 대계를 세워 금천 초중고 학생 전제를 우물안 경쟁이 아닌 전국 단위 경쟁력을 길러 금천에서도 되는 구나, 금천에 명문학교가 있구나라는 말이 돌 수 있도록 도전하고자 합니다.
비록 시장성도 없고, 적자재정에 허덕일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일이백만원 정도의 적자가 몇 년동안 날지라도 경산 본원 운영금에도 충당하며 금천의 미래를 위해 계속 투자할 것입니다.
이제 그 꿈을 가능성과 현실로 이어주는 시밀레학원 금천분원의 출발선상에 서고자 합니다.
제일먼저 동곡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축하해 주었으면 하는 맘으로 글을 씁니다.
7월 3일은 토요일입니다.
지역에 계신 학부모님과 여러분을 모시고
7월 3일 저녁 7시 30분에 시밀레학원 금천분원 개원식과 입시 설명회를 갖고
그 힘찬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시밀레학원 경산본원에서 제일 훌륭하신 영어, 수학 선생님 두분을 모시고
금천 미래를 설계코자 합니다.
지역에서 인재가 양성되면 그것이 곧 지역에 재투자 될 것이고
다시금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금천의 미래가 밝아지게 될것입니다.
객관적으로 어렵고 통계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전하지 않는다면 평생을 후회하며 살 것 같습니다.
아짐 젊고 패기가 넘치기에 그 불가능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개원 및 입시설명회 : 2010년 7월 3일(토) 저녁 7시 30분 금천새마을금고 2층
방문하시는분께 조금만 답례품을 드립니다.
시밀레(simile 이탈리아어) - 악보에서 먼저 연주한 부분과 같게 하라는 말.
공부는 끊임없는 반복과 노력의 산물입니다.
첫댓글 개업이 지났네...늦게나마 추카 한다네... 아주 훌륭한 발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 조아조아 아주조아 !! 동욱이 동상 화이리-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