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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부여 백마강 거슬러 고란사 산책(파얼과 MOU체결) 호미숙
2010년 10월 9일 세계대백제전이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부여를 다시 찾았다. 지난 두 번에 걸친 세계대백제전을 홍보차원해서 방문했다면 이번 방문은 성공적 개최에 대한 축하의 자리라고 할까 안희정 도지사님께서 직접 부여에서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http://pba.kr- 회원들을 맞으셨고 구드래 나루터에서 유람선에 올라 특별한 선상 인터뷰가 있었다.
대백제전의 성공의 의미와 성공한 주최자로서의 느낌을 들어보는 자리였다 푸른 하늘 흰 구름 수놓은 부여의 가을 풍경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움의 극치, 날씨마저 화창한 전형적인 가을로 풍요로움의 농촌 들녘 그리고 풍성하게 꽃피워내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벌판 특히 이번에는 대학 1년짜리 아들과 동행하는 기회가 되어 무엇보다 백제의 부활과 또 그 백제를 이끄는 안희정 도지사님을 직접 가까이 뵙고 많은 것을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한 시간 정도의 인터뷰를 마치고 고란사 입구 선착장에 이르니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안 지사를 알아보고 악수도 하고 반가워하며 놀라는 표정들이었다.
고란사 경내에 들어서자 이천에서 왔다는 학생들을 인솔한 선생님과 인사도하고 아이들과 기념 촬영도 했다. 고란사 뒤편에 있는 고란약수터로 목을 축이고 한껏 더 젊어진 모습으로 우리 일행은 다시 유람선을 올랐다.
이 번 대백제전에 파얼의 홍보가 있었으므로 더욱 성공적이었다면서 파얼과 충청남도 간의 MOU체결을 선상에서 이뤄졌다 앞으로 파얼은 충남권의 또 다른 홍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다 파얼-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모든 포털의 파워블로그들의 모임으로 직접적으로 홍보가 필요한 곳이면 찾아가 웹상으로 홍보를 하는 모임)
우리 일행은 나루터 근처의 구드래돌쌈밥 집에서 늦은 점심으로 요기를 달래고 안희정 도지사님은 팬클럽회원들을 만나기 위해서 부여 백제문화단지로 발길을 옮기고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일행들은 각각 자유 시간으로 백제대전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촬영하고 기록하기 바빴다
그럼, 함께 구드래 나루터 유람선을 타 고란사로 향해 볼까요?
10월의 푸르른 하늘 아래 도착한 부여 구드래나루터(세계대백제전의 주요행사가 치러지고 있는 곳)
가을 코스모스 답게 꽃잎을 색색으로 활짝 펼쳐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머물게 하는 아름다운 백마강변 멀리 백마강을 건널 수 있는 부교도 설치되어있다 강변에 억새가 은빛으로 출렁이고 백제의 혼이 되살아난 푸른 강물 위에 설치된 부교, 그 위에 또 하나의 백제의 성문 군 입대를 준비하면서 휴학하고 있는 대학 1년 생 아들 원일이도 동행, 개구장이 아들의 첫 퍼포먼스가 시작 되었다. 엄마 일이라면 늘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함께 동행에도 망설임 없이 잘 따라주는 착한 아들, 오늘도 변함없이 웃음을 선사해준다 한때 학업에 열중 하지 못했던 아들이 우연히 황우석 박사님 줄기세포 사건으로 사기꾼으로 이슈화 될 때, 엄마와 형 가족 모두 황우석 박사님 진실 알리기에 적극 나선 일명 황빠 운동에 앞장서면서 아들은 놀랍게도 새로운 인생길을 찾게 된다. 황우석 박사님이 검찰청에서 어려움에 처할 때, 두 아들과 함께 지지운동을 펼쳤었다 그 뒤로 두 아들에게 찾아온 변화는 기적이라고 표현할 만큼 아이들과 엄마에게 크나큰 행운이었다. 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국가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두 아들도 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었기에 지금도 황우석 박사님은 늘 우리 가족의 존경의 대상이시다. 지금도 연구에 몰두하고 계신 황우석 박사님과 수암연구소 연구원들의 연구 업적이 다시 세계가 놀라 그 분의 실력을 인정받길 간절히 바란다. 진실은 역사가 말 해 줄 것이라 믿는다.
구드래 선착장 유람선에 올라 안희정 도지사님과 세계대백제전 성공적 개최에 대한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안희정 도지사님과 인터뷰는 따로 포스팅합니다- 백마강에 떠 있는 듯 아주 천천히 흘러간 사이 인터뷰는 마치고 고란사 입구에 도착 멀리 경남에서 오셨다던 관광객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는 안희정 도지사 고란사에 함께 오르며 백제에 대한 역사의 재조명에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이천에서 왔다던 학생들과 선생님과 기념촬영 숙연한 모습으로 절을 마치고 일어선 안희정 도지사 많은 감회가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고란사 약수터에서 아이의 빈 물병에 물을 채워주시던 안희정 도지사 한 모음 마실 때마다 젊어진다는 고란사 약수를 들이키신다. 지금도 젊어 보이시는데 더욱 젊어져서 충남 도민의 의견을 받들어 충남이 더욱 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잠시 포토타임, 도지사님 스마일~~
오늘 그냥 여행이 아닌 1400백 년 전 백제의 부활의 현장을 찾은 아들 그리고 현재 충청남도를 이끌고 계신 안희정 도지사님을 뵙고 많은 것을 배우고 가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아들은 즐겁기만 한 듯 어려워하지도 않네요. ㅋㅋ 고란사에서 백마강을 굽어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세계대백제전의 성공리 개최와 앞으로 충청남도를 위한 수많은 일들을 잘 헤쳐 나가길 바랍니다. 파얼의 양지혜 대표와 안희정 도지사님의 하트 이것은 다름 아닌 충청남도와 파얼간의 MOU체결 인증 샷이랍니다. 양지혜대표가 작은 선물을 준비해드리자 안희정 도지사님 고맙다고 하시며 기뻐하시네요. 유람선은 다시 고란사를 뒤로 하고 구드래 선착장에 도착
바쁘신 가운데 직접 고란사까지 산책해주시고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 가까운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는 길이 오래 걸렸네요.
외국인이용 음식점 조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업체 상을 받는 구드래돌쌈밥집 안희정 도지사님은 늦은 점심을 해결하시고 팬 카페 회원들이 기다리는 장소로 자리를 옮기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자유로운 취재시간, 개구쟁이 아들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렇게 나타나 또 웃음을 주기 시작합니다―앞으로 아들의 웃음 기대해주세요- 다음 편에는 백마강강변에 마련한 백제 축제장과 이런저런 풍경 그리고 백제문화단지를 소개합니다.
http://homihomi.tistory.com/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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